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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장 아름다운 것 (롬 10: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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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것 (롬 10:14-21)   

1. 빈민 구제로 유명한 마더 데레사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란 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은 오늘.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잘못 생각하는 것.세상의 모든 불행의 근원은 이기심. 세상에서 가장 나쁜 패배는 용기를 잃는 것.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내어주는 것세상에서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세상에서 가장 나쁜 잘못은 짜증을 내는 것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이해.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곳은 내적인 평화세상에서 가장 좋은 해결책은 낙관주의.세상에서 가장 큰 만족감은 책임완수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은 믿음.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은 부모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랑!

우리 감리교 교리적 선언 첫째는 “우리는 만물의 창조자시요, 섭리자시며 온 인류의 아버지시오, 모든 선과 미와 애와 진의 근원이 되시는 오직 하나이신 하나님을 믿으며,” 입니다. 모든 아름다움은 오직 하나님에게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을 떠난 것은 아름다운 것이 될 수 없습니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어야 그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처럼 하나님을 떠난 가지같은 인생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그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것이 가치 있는 것입니다. 나무줄기에서 떨어져 나간 가지가 가치가 없는 것처럼 하나님을 떠난 것은 무가치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하나님 품으로 돌아 올 수 있는 길을 놓으셨습니다.
 
(히10:19-20)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그러므로 예수의 십자가 없이는, 미의 근원이시며 최고의 아름다움이신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가 없습니다. 예수만이 잃어버린 인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가치 창조를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참 가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인생이 예수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라는 최상, 최고의 존재가 되기 때문입니다.

(갈 3: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아름답고 고상한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믿음이 인생을 가장 깨끗하고 아름답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3:7-9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빌3:7-9)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외모가 아무리 예쁠지라도 마음과 생활이 더러우면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추한 것입니다. 아무리 서로 사랑할지라도 그 동기가 아름답지 못하고 그 생활이 아름답지 못하면 추한 것입니다.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거룩하기 때문입니다(요일4:16).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을 알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때 아름다운 것입니다. 요한일서4:16입니다.

(요일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누구를 막론하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십자가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아름다운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 가운데 살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사람을 구제한다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를 통한 사랑으로 구제해야 그리스도인입니다. 정직하고 진실해야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진실한 것은 그리스도인의 당연한 본분입니다.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한다.’고 (마7:22)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이들에 대해 예수께서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고 했습니다(마7:23).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사랑을 베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7:16-27,25:40입니다. 

(마7:16-27)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마25:40)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25: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예수가 빠진 사랑은 인본주의(Humanism)에 불과한 것입니다. 예수를 나의 구세주로 고백하는 것은 신본주의(神本主義)입니다. 인본주의는 자기중심적(Ego-centric)입니다. 자기중심적, 이기주의는 추한 것입니다. 신본주의는 하나님 중심적(God-centric)입니다. 하나님의 섭리 즉 하나님께서 의도하시는 바대로 사는 삶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것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완전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예수의 탄생이 아름답습니다.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죽으심이 아름답습니다. 죄인을 구하기 위해 의롭게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부활이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을 부활 생명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을 구하시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것 이상 더 큰 아름다움이 있겠습니까? 

이 세상의 그 어떤 가치와 아름다움도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삶보다 아름다울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예수처럼 사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예수의 삶에 향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삶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사람의 삶을 생명으로 넘치게 하는 힘있는 아름다움이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세상 곳곳에 퍼져나가기를 기뻐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은 어느 한 개인이나 민족이 독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은 생명으로 충만한 아름다움이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누구에게나 미치는, 누구나 자기의 것으로 하고 나눌 수 있는 아름다움입니다. 예수를 자신의 구세주로 고백하고 믿기만 하면 누구나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다움입니다. 그래서 이 아름다움을 전하는 자 또한 아름답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생명의 아름다움을 확산시키는 일을 맡은 자, 즉 복음 전파자들을 향하여 아름다운 발이라고 했습니다.

(롬10: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이사야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여...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 하나님의 온전하신 사랑을 전하라”고 했습니다.(사40:9). 하나님께서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을 통하여 그의 뜻하신 바대로의 지고(至高)의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십니다. 

다니엘서 12장 3절에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고 했습니다. 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현상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광명한 새벽별이라고 했습니다(계22:16). 가장 빛나는 아름다운 별은 복음이 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다니엘서 12:3 의 “옳은 데”는 오직 예수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앞에 돌아오는 길만이 옳은 길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만이 ‘길과 진리와 생명’이되시며 의인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죄 가운데서 돌이켜서 의(義)가운데로 돌아오게 하는 사람들은 하늘의 아름다운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복음이 되시는 예수를 전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은 가장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지 아니하면 어찌 아름다운 삶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며 반문하고 있습니다. 로마서10:14-15입니다.

(롬10:14-15)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이에 대해 바울은 이사야 52장 7절,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라는 말씀으로 답합니다. 아름다운 믿음의 역사는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했습니다(롬10:17). 

복음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예수님이십니다(요1:14). 아름다운 믿음의 역사를 위해서는 복음을 전하는 자가 있어야만 합니다. 씨뿌리는 자 없이 종자가 땅에 들어갈 수 없고, 땅에 떨어지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가 없기에 누군가가 뿌려야 합니다. 옥토도 중요하지만 씨를 뿌리는 자가 있어야만 합니다. 그 씨가 어디에 떨어지든지, 길가에든지 돌밭에든지 가시떨기에든지 좋은 땅에든지 뿌려야만 합니다.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해야만 합니다(막16:15). 성도 여러분의 향기롭고 아름다운 삶이 되도록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시기 바랍니다.”


3. 또한 복음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 대한 사랑을 복음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의 문을 열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행해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문을 열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낮추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과 동등되시는 분이시지만 사람과 함께 하시며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 종의 형체를 입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인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세상에 오신 것처럼 자신을 낮추어야만 합니다. 

사도 바울은 헬라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헬라인처럼,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이방인처럼 행했습니다. 병든 사람과 함께 할 수 있고, 가난한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으며, 약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자신을 낮추어야 합니다. 그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있는 겸손과 사랑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자신의 고난을 이해하고 그러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습니다. 고린도 후서1:4-12입니다.

(고후 1:4-12) 우리가 온갖 환난을 당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로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로하셔서 온갖 환난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과 같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는 위로도 우리에게 넘칩니다. 우리가 환난을 당하는 것도 여러분이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며,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여러분이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위로로, 여러분은 우리가 당하는 것과 똑같은 고난을 견디어 냅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거는 희망은 든든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고난에 함께 참여하는 것과 같이 위로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음을, 우리가 알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여러분이 알아 주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에 겹게 너무 짓눌려서, 살 희망마저 잃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이미 사형 선고를 받은 몸이라고 느꼈습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스스로를 신뢰하지 말고, 죽은 사람을 살리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위험한 죽음의 고비에서 우리를 건져 주셨고, 지금도 건져 주십니다. 또 우리는, 앞으로도 건져 주실 것이라는 희망을 하나님께 둡니다. 여러분도 기도로 우리에게 협력하여 주십시오. 그것은,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받은 은혜의 선물을 두고, 우리 때문에 많은 사람이 감사를 드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이 고난당한 것은 고난 중에 받는 위로로써 고난받는 자를 위로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건강하고 항상 만사형통하기만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소식’,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때로 고난과 환난, 병고와 실패 등이 선교적인 차원에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기 위한 자신의 아픔과 실패를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깨닫는 사람은 복된 사람이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이를 두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5:11-12입니다.

(마5:11-12)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 하였느니라. 

나의 고난과 환난, 그리고 병고와 실패 등에는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섭리가 감추어 있습니다. 이를 깨닫고 고난과 환난 중에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며 가장 복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모습이 어떠하든 그 모습 그대로 복음을 전하는 삶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 되게 하기 위해 어떠한 환경과 처지에서도 복음이 되시는 예수를 증거 하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4. 오늘 본문에서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을 가진 사람을’ 두고 “보내심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누가 성도 여러분을 복음을 전하도록 보내셨습니까? 하나님께서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시고 하나님의 말씀, 복음을 전하도록 성령을 주셨습니다. 요한복음3:34입니다. 

(요3:34)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자신이 가르치신 모든 교훈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이, 곧 하나님의 것이라고 분명히 하셨습니다. 요한복음7:16입니다.

(요7:1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보냄받으신 성도 여러분이 전해야 하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 여러분을 ‘보냄받은 자’로 선택하신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세상에 선포하기 위해서입니다. 베드로전서2:9입니다.

(벧전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사도 바울은 항상 자신을 두고 하나님의 뜻으로 사도된 것을 고백했습니다. 

(엡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갈1: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

(골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딤전1: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딤후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딛1: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 곧 나의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성도 여러분은 모두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에베소서1:3-6을 보겠습니다.
(엡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복음 전도를 위해 세상에 보냄받으신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을 마음에 담고 이웃의 영혼 구원을 위해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가장 아름답고 영원히 복된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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