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복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롬 16:17-27)

첨부 1


복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롬 16:17-27)


러시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볼쇼이 극장이 있다. 이 볼쇼이 극장이 뉴스에 나왔다. 5년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하였다. 공사비가 6억 6천만 달러나 들었다. 왜? 19세기에 지은 원래 모습이 많이 훼손되었단다. 원래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서 대단한 공사를 한 것이다. 러시아 사람들에게 그 극장이 그렇게 대단히 가치 있는가 보다. 

교회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나왔다. ‘기복으로 성공한 강단 교회침체 부메랑 되다. 단 시간의 축복 강조했던 설교, 성장 이끌었지만 십자가, 고난, 영광 전달하지 못해’ 
설교가 기복적으로 변했다. 십자가 없는 영광을 강조했다. 고난 없는 축복을 강조했다. 자기 부정없는 긍정을 강조했다. 복음의 가치를 많이 훼손시켰다. 
한국교회가 리모델링 되어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본래의 교회모습에서 많이 변형되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다시 성경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다시 예수님의 십자가로 돌아가야 한다. 그런 점에서 로마서는 매우 중요하다. 

1월부터 지금까지 로마서를 설교했다. 오늘이 로마서 마지막 설교이다. 
로마서는 신앙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말씀한다. 복음을 분명하게 말씀한다. 
로마서는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말씀한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신앙을 가지고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말씀한다. 
바울사도가 로마서 편지를 마무리 하면서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있다. 

1. 신앙을 굳게 지키라! 

17절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바울 사도가 복음을 전하면 복음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었다. 복음을 변질시키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단들이 있었다. 
이단들에 대해서 바울 사도는 무섭게 말한다. 갈1:8-9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지어다.” 
복음은 변질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십자가의 복음은 구원받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로마서 1-11장은 이 복음을 아주 분명하게 말씀한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신앙을 굳게 지켜야 한다. 

복음을 변질시키는 이단들이 많다. 신천지가 아주 극성이다. 목사한테도 편지를 써서 신천지에 와서 교육을 받으라고 한다. 청년들에게도 이런 편지가 교회로 온다. 신천지가 우리 교단 이름을 팔아서 교회를 세우고 있다는 소식을 신문에서 보았다. 

바울 사도는 복음을 변질시키는 사람들에게서 떠나라고 경고한다. 그런 사람들을 잘 살피라. 잘 분별하라. 그런 사람들에게서는 떠나라고 말한다. 
사도 요한도 교회에게 이렇게 말씀했다. 요2서:10-11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하지도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 임이라.” 아예 집으로 들어오게 하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단이 사람과 교제하지 말라. 가까이 하지 말라. 

복음을 변질시키는 자들은 주님을 섬기지 않는다. 자기들의 배를 섬긴다. 
주님을 위한 사람들이 아니다. 자기 이익을 위한 사람들이다. 자기를 높이려는 사람들이다. 
심지어는 예수님의 자리에 자기가 앉는다. 이단 교주들이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면서 결국은 자기를 높여 예수님의 자리를 차지한다. 

이단이 아니더라도 신앙이 변질되면, 말은 하나님을 위한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보다 자기가 높임을 받으려고 한다. 복음보다는 명예나 자리에 민감하다. 바리새인들같이 될 위험성이 있다. 하나님을 위한다고 말은 요란하게 했다. 속은 달랐다. 마23:28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18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신천지 이단이 이런 수법을 많이 썼다. 교회에 와서 굉장히 열심을 낸다. 그러면서 사람에게 접근다. 어떤 사람? 교회에 대해 불만이 있는 사람, 특히 목사에 대해 불평이 있는 사람이 어디 있나 두리 번 거리면서 살핀다. 쓸쩍 그 사람에게 접근한다. 당신이 옳고 목사가 잘 못되었다고. 그 사람을 이해해 주는 척, 위해 주는 척 한다. 
지도자와 성도 사이를 깨트리는 작업을 한다. 성도와 성도 사이를 깨트리는 짓을 한다. 

사탄은 본래 거짓의 아비이다. 탁월한 사기꾼이다. 고후11:14-15 “사탄도 자기를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칼빈은 이렇게 말했다. “사탄은 선하고 가치 있는 듯한 세련된 언어 교활한 수단과 감동으로 성도들을 끊임없이 괴롭힌다.” 
이단은 만나지 말라. 이단에 빠진 사람과 교제하지 말라. 왜?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다. 
그들은 순진한 신앙을 가진 성도들을 미혹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 대신 미워하지는 말고 불쌍히 여기고 기도해 주시라. 

2. 생활을 분명히 하라! 

19절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바울 사도가 로마 교회 성도들의 소식을 듣고 아주 기뻤다. 왜냐하면 로마 교회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아주 잘한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잘했나? 
순종을 잘했다. 복음의 말씀에 순종을 잘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잘했다. 
지도자에게는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없다. 사도요한도 가이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이렇게 말씀했다. 요삼:3-4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하니 내가 심히 기쁘도다.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목회자의 기쁨이 그렇다. 밥 사주고 떡 사주는 사람도 기쁘다. 그러나 밥 사주고 떡 사주는 불순종하는 사람은 기쁘지 않다. 마음이 아프다. 괴롭다. 비록 밥은 못 사주더라고 순종하는 사람을 보면 밥 먹는 것보다 훨씬 더 기쁘다. 
하나님의 마음도 그러시다고 말씀하셨다. 삼상15:22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니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불순종은 굉장히 싫어하신다. 삼상15:23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순종하는 성도들에게 부탁한다. “너희가 선한 데는 지혜롭고 악한 데는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선을 행하는 데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 악을 행하는 데는 미련한 사람이 되라. 
선을 행하는 데는 머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이 되라. 그래서 선을 잘 행하는 사람이 되라. 
악을 행하는 데는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 사람이 되라. 악은 행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라. 

그렇게 신앙생활 하라. 그렇게 신앙생활하면 20절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사탄이 틈을 타지 못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사탄을 밟아버리고 승리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악을 행하는 데는 머리가 잘 돌아가고, 선을 행하는 데는 머리가 안 돌아가는 사람이 되면 사탄이 그 사람을 밟아버리려고 달려들 것이다. 

다시 동역자들을 소개한다. 신앙생활의 모델이 되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바울 사도가 잊을 수 없는 동역자들이다. ‘디모데 누기오 야손 소시바더 더디오 가이오 에라스도 구아도’ 귀한 이름들이다. 그 중에 디모데는 동역자 중의 동역자이다. 
빌2:22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딤전1:2 “믿음 안에서 참 아들인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딤후1:2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고후1:1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디모데는 아들인 동역자이다. 형제인 동역자이다. 제자인 동역자이다. 평생 동역자이다. 사역을 위임할 수 있는 동역자이다. 정말 아름다운 동역자, 귀한 동역자이다. 
디모데 같이 귀한 동역자가 되어 신앙생활하기를 사모하자. 

3. 복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바울 사도는 신앙생활의 핵심을 마지막 말로 남긴다. 25절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바울은 복음 전파자로 일생을 살았다. 복음 전파자로 신앙생활을 했다. 신앙생활의 핵심을 붙잡고 산 것이다. 
복음전파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이다. 롬1: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약속하신 것이라” 4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라” 

이 복음은 감추어졌던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약속해 주셨다. 예수님을 통하여 복음이 완전히 드러났다. 바울은 그것이 복음인 줄 몰랐다. 그래서 예수님을 거부했고, 믿는 사람들을 핍박했다. 그러다가 예수님을 만났다. 드디어 복음이 나의 복음이 되었다. 예수님이 나의 예수님이 되었다. 나의 복음, 나의 예수님으로 만나야 한다. 

복음이 나의 복음이 되니 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예수님이 나의 구주 예수님이 되니 전파지 않을 수가 없게 것이다. 
복음은 나의 복음일 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나의 복음은 너의 복음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복음이 되어야 한다. 모든 민족의 복음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라고 나에게 먼저 복음을 알려 주신 것이다. 
바울 사도는 땅 끝까지 복음전파하기를 힘썼다. 예수님을 증거하는 선교사로 살았다. 
우리도 ‘시화에서 땅 끝까지’ 제자를 삼는 사역을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마침내는 모든 민족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마침내는 모든 민족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고대하신다. 
27절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 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복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이것은 우리가 신앙생활하는 궁극적인 목적인 것이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