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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멸망에서 구원으로 (계 21:1-8) - 천국,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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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에서 구원으로 (계 21:1-8)
 
오늘날 교회의 설교 패턴이 주로 축복과 위로 중심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현대인들은 세상에서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교회에서 만큼은 위로의 말씀, 축복의 말씀을 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교회에서 심판과 저주, 지옥에 대한 설교를 하면 사람들은 듣기 싫어서 교회를 떠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모이게 하기 위해서라도 무조건 축복과 위로의 말씀만 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교회의 세속화입니다. 교회의 타락입니다. 그 이유는 심판과 지옥에 대한 설교가 사라짐으로 교회가 타락하고 세속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세속화 되면 더 이상 위로 받을 자리도 없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사실, 설교를 통해 “축복 받으라, 위로 받으라”고 해서 위로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축복과 위로의 메시지는 순간 듣기에는 즐거우나, 결과는 영적인 후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궁극적 위로는 죄에서의 해방이며, 영혼의 위로이며, 구원 받는 위로이며, 영생하는 위로이며, 영적인 위로이기 때문입니다. 

19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자유주의 신학자들과 배교자들의 범람으로 주님의 가장 중요한 사역인 영혼 구원을 뒤로하고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 다른 일들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세계 종교 통합 운동, 사회구제 운동, 정치 군사 통합운동, 사회정의구현 운동, 크리스찬 록 뮤직, 빈야드 운동 등, 교회의 본질인 영혼구원에서 벗어나게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세대 교회들의 비극은 “지옥 불”에 대한 설교가 강단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지옥 설교를 중점적으로 하셨고, 요한 웨슬리, 빌리 선데이, D.L. 무디, 샘 존스, 스펄전 등 주님의 신실한 목회자들은 지옥 설교로 수많은 영혼들을 그 무서운 지옥의 멸망으로부터 구원해 냈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없다면 전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교회는 천국갈 수 있는 유일한 준비 장소입니다. 믿음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천국과 지옥이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볼테르라고 하는 사람은 철학자며 아주 부자였는데 천국과 지옥 같은 것은 없다고 일생을 부인했는데 죽음의 순간이 다가오자 "나를 6개월만 더 살게 해달라"며 숨을 거둘 때 "내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뻔 했다. 나는 지옥간다" 며 고함을 치며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성경은 아주 단호한 어조로 지옥에 대해 말씀합니다. 지옥은 실재하는 곳이며, 지옥은 끝이 없고 영원하며 또렷한 의식으로 모든 고통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아무리 이단들이 사사로운 성경 해석으로 지옥을 없애 버리려고 해도 소용없는 일입니다. 신약성경은 지옥에 대해 162군데 말씀하고 있고, 이 중 70번 이상이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지옥은 하나님의 임재로부터의 추방입니다. 살후 1:9에『이런 자들은 주의 임재와 그의 능력의 영광으로부터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고, 지옥은 고통과 형벌의 장소입니다. 

눅 16:22,23에 『...그 부자도 죽어서 장사되었더라. 부자가 지옥에서 고통 받는 중에 눈을 들어...』계 14:10에『...또 그 사람은 거룩한 천사들의 면전과 어린양의 면전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으리니』 

오늘 본문 말씀은 천국과 지옥의 한 장면인데 지옥의 어마어마한 유황 불 못에 들어갈 사람이 있고, 다시는 저주가 없고, 슬픔이 없고, 다시는 수고도 없는 천국에 들어 갈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천국과 영원한 지옥이 인간의 마지막 운명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아닐 것이라고 해도 두 길을 갑니다. 아무리 우겨도 통하지 않습니다. 나는 안 죽는다는 사람을 보면 웃듯이 이 땅에 한번 태어나면 죽듯이 죽지만 또 한 번 인간에게는 심판이 있습니다. 

동식물은 심판이 없습니다. 범죄한 천사들은 이미 심판을 받았고, 나중에 다 지옥불로 들어갑니다. 영적존재들만 심판이 있습니다. 주님께 범죄한 마귀와 그 부하들과 인간들은 심판을 받습니다. 심판을 받는 인간들이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고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습니다.

지옥은 감옥과는 비교가 안 됩니다. 감옥은 언젠가 나올 수 있지만 지옥은 나올 수가 없습니다. 단테의 신곡에 지옥입구에 “영원히 버림받는 자들이 들어가는 문!” “여기에 들어가는 자는 모든 소망을 버릴찌어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천년이고 만년이고 언젠가 나갈 소망이 있어야 하는데 없다는 것입니다.

빌 와이즈란 분이 특별한 섭리가운데 지옥을 23분 경험하고 느낀 것이 “영원한 천국 외에는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는 새벽 3시 잠이 막 들 무렵, 자기 몸이 공중으로 떠오르더니만 벌거벗은 채로 쇠창살에 갇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감옥의 온도는 너무나 뜨거워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는 열기인데 살아있는 것입니다. 그 열기는 살과 뼈를 다 녹여 버릴 것만 같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옆에 어떤 물체가 보이는데 짐승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고 키가 4미터 되는 것이 보기도 흉측하고, 무시무시한 이빨, 푹 들어간 눈, 날카로운 지느러미에, 긴팔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님을 모독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떤 마귀가 자기를 들어 올려 던져버리니까, 벽에 부딪치고 튕겨 나와서 바닥에 뒹구는데 너무나 고통스러운데 두 번째 마귀가 자기를 뒤에서 껴안아버리니 그 비늘이 파고들어 가슴을 찌르고 또 던져버리는데 너무 고통스러워 살려달라고 해도 그들은 악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또 그들의 몸에서 나오는 최고로 고약한 냄새, 시체 썩는 냄새, 하수구냄새 등 이 땅의 가장 안 좋은 냄새의 천배도 더 되는 냄새인데 이 냄새만 맡아도 죽을 지경이었고, 사방이 거대한 불구덩인데 숨쉬기가 힘들다고 했습니다. 거기는 물이 없고 사막도 그런 사막이 없고 물기가 전혀 없으니 생명이 살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지옥은 사람과 대화할 수 없는 완전한 고독을 맛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끝도 없는 고통과 상실감과 버려짐과 외로움과 비참한 현실가운데 놓여진 것을 실감하고 있는데 자기를 다시 감방으로 끌고 가 네 명의 마귀가 두 팔과 두 다리를 잡아 찢어버릴 것 같은 기세인데 그 순간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지옥을 믿지 않기 때문에 주님께서 그를 택해서 지옥이 있다는 것을 경험시켰다는 것입니다. 

이 분이 9.11사태를 이야기하면서 그 고층 빌딩에서 떨어지면 죽을 줄 알면서도 그 불타는 열기와 온도가 1,000℃-2,000℃ 되는 온도인데 그것을 견디지 못해서 창밖으로 뛰어내린다는 것입니다. 지구의 중심이 약 6,600℃ 정도이고 태양도 6000℃라고 하는데 그 정도 온도에서 견뎌야 한다고 합니다.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천년이고 만년이고 영원히 나올 수 없는 곳이 지옥이라는 것입니다.

지옥은 원래 마귀를 위해 준비된 곳이었습니다.『너희 저주받은 자들아,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준비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마 25:41). 그렇다면 지옥은 인간을 보내려고 만든 곳이 아님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 사함 받고 하늘나라 가는 것을 거부하면 마침내 지옥에 들어 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은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그를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지옥에 갈 죄인들의 죄 값을 대신 치러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어떤 고난을 받아도 천국만은 가야 합니다. 예수를 믿은 자는 행복하고 예수를 거절한 자는 불행한 것입니다. 천국가면 인생 성공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성탄절이 축복인 이유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지옥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천국과 지옥이 없다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필요도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지옥 갈 우리 죄인들을 구원해 주시기 위해 2천 년 전에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돌아오는 주일 맞이하게 될 성탄절을 기쁨으로 준비합시다. 성탄절을 기뻐해야 할 사람들은 그 누구보다 구원 받은 우리들입니다.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합시다. 전도함으로 맞이합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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