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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께 지명 받은 사람 (사 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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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지명 받은 사람 (사 43:1-7)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이 시간 하나님의 성전에 나와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 충만 하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께 예배로써 영광 돌릴 때 가장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항상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사람을 기뻐하시고 또 그런 사람을 찾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다 같이 한번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하나님께 지명 받은 사람』오늘의 설교 제목인데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 지명 받은 사람이 어떤 복을 받는가」 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명하여 불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께서 왜 우리들을 지명하여 불렀습니까?
        
하나님이 죄악에서 영원히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불러 구원시켜 주시고 또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해 주셨는데 이와 같이 우리를 부르신 것은 바로 우리들에게 복을 주시려고 부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지명하여 불렀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무리 지어 있을 때 그 중에 특별히 어느 누구를 손으로 가리켜 불러내어 구별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선택을 받은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지명하며 부르신 것은 이 지구상에 60억이 넘는 많은 사람 중에 특별히 나를 지명하여 불러주신 것입니다. 
       
대통령이 장관을 세우려고 많은 사람들 중에 어느 한사람을 택하여 청와대로 불렀다면 그 사람은 참으로 대통령에게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조금만 권력이 있는 사람에게 발탁이 되어 기용이 되는 것도 큰 영광으로 생각하거늘 우리가 하나님께 지명 받아 부름을 받았다면 그 얼마나 큰 영광입니까? 그런데도 오늘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영광을 모릅니다. 그러니까 자연히 신앙생활을 하여도 감격이 없고 기쁨도 없고 그러다 보니까 감사가 없이 메마른 신앙생활을 억지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간 우리는 다른 것은 다 잊어버린다고 하여도 내가 하나님께 지명되어 부름 받았다는 것을 깨달아 감사하고 감격하고 그래서 하나님께 어쩔 수가 없어서 이 몸 바칩니다 할 수 있는 믿음의 고백이 이 시간 있기를 바랍니다.
       
<찬141장 4절>
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 갚을 줄 알아 
몸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 아멘
 

1. 하나님은 왜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셨습니까?
 
어떤 사람이 지명되어 불리워지는 것은 불러준 사람과 밀접한 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지명되어 불리워졌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부르실 때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라고 말씀하시며 계속하여 "너는 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10:3절 말씀에 우리 주님께서 “나는 선한 목자라”고 하시며 "자기 양을 각기 이름으로 부르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말씀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지명하여 부르신다는 것은 동시에 그들을 축복하시고. 사용하시며,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1)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시는 것은 축복하시고 보호해 주시려고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명하여 선택하시고 불러내신 그의 종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붙들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사41:9-10)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다 같이 복음 성가를 부르겠습니다.(84)
 
내가 너를 도우리라
 
1. 세상일에 실패했어도 너는 절망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다시 일어서게 하리라
질병으로 고통 당해도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다시 일어서게 하리라
나를 버린 자들도 내가 사랑하거늘
하물며 너희를 그냥 둘까보냐
나는 너와 함께하는 너의 하나님 됨이니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리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너를 크게 사용하리라
너로 하여금 나를 증거하도록
내가 너를 도우리라

 
2. 환난핍박 끊임없어도 너는 낙망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다시 일어서게 하리라
참지못할 슬픔있어도 기도하며 담대하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다시 일어서게 하리라
감사눈물 흘리며 믿음으로 간구하는
너희의 기도를 내가 외면하랴
나는 너와 함께하는 너희 하나님 됨이니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리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너를 크게 사용하리라
너로 하여금 나를 증거하도록
내가 너를 도우리라
 
(2)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개인을 부르시는 것은 하나님을 위하여 쓰임 받기 위해서 부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향하여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1:5)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부르실 때도 사명이 있어서 부르셨습니다.

(겔3:1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호렙산 떨기나무 불꽃 속에서 모세를 부르신 것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부르셨습니다.
       
(출3:7-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급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급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급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급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사무엘은 나이 어려서 아직 여호와를 모를 때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셔서 이스라엘 나라의 선지자로 세우셨습니다.
       
(삼상3:7)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이스라엘 중에 한 일을 행하리니 그것을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3)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시는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부르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이스라엘아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라고 하였습니다. 또 "내가 너를 지명하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11절 말씀에는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구약의 구원관은 죽음 후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흔히 이스라엘을 그의 원수들로부터 구출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 취급되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현세에서 받아 누리는 하나님의 은총과 부귀와 장수와 같은 것이라고 여겨왔습니다.
        
그러나 신약에 와서는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서 보내심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서 온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에 와서 구원은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통하여 죄와 그 결과로부터의 용서받음과 현세와 내세에 있어서 영생을 얻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이름을 각자 지명하여 불러 구속시켜 주시며 우리의 이름을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하여 주십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축복을 받았으니 뜨거운 믿음으로 이 사명을 감당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2. 그러면 하나님으로부터 지명 받아 부름 받은 사람들은 어떤 축복을 받는가에 대하여 상고해 보겠습니다.
 
(1) 하나님은 지명 받은 사람이 받은 최대의 축복은 “두려워하지 말라” 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권면 하시기를 "너는 두려워 말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글자 그대로 공포의 시대입니다. 수많은 공포와 많은 위협을 당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백 건씩 일어나는 교통사고의 공포와 환경의 공포, 또는 핵무기를 비롯하여 전쟁의 공포, 그리고 요즘에 수시로 일어나고 있는 지진을 비롯하여 천재지변의 공포, 또한 우리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질병의 공포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요즘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경기도 서남부일대의 부녀자 7명 폭행 살인을 한 살인마 강호순 사건 때문에 이제는 안심하고 외출을 할 수 없다고들 합니다. 또 북한에서는 날마다 전쟁의 위협을 하고 있으며 미사일을 발사할 준비를 한다는 뉴스로 인하여 온 나라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 주시는 말씀은 한마디로 “두려워 말라” 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은 그냥 말로만 하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전폭적으로 책임을 져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루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배 태워 앞서 건너가라고 하시고 산으로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이때 배를 저어 갈릴리 호수를 건너가던 제자들이 풍랑으로 고통을 당하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물위로 걸어오셨는데 이를 본 제자들은 유령이라고 두려워 떨었습니다. 이때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마14;27) 고 하셨습니다. 
        
왕상17:13에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고 했습니다. 3년 6개월간 비가 오지 않을 때 사르밧에 사는 과부에게 엘리야를 통해 주신 말씀입니다. 사르밧 과부는 마지막 있는 밀가루와 기름 몇 방울을 하나님의 사자 엘리야에게 떡을 만들어 봉사하였는데 이상하게 밀가루 통에 계속해서 밀가루가 생기고, 기름병에 기름이 생겨나고 물 항아리에 물이 솟아나는 기적의 역사가 3년 6개월간 가뭄이 다 지나가도록 계속되었습니다.
 
① 우리는 왜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까?
 
[1]우리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에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홀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물이며, 또한 자녀입니다. 주님이 내 안에 거하시고 내가 주님 안에 거하여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소유주가 누구냐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소유물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이를 믿는 성도는 세상의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롬8:35에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라고 담대하게 바울은 선언하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사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은 나의 사랑을 한 가지도 빠짐없이 다 아신다는 것입니다. 시 139편에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되 모르시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시었습니다. 나의 앉고 서는 것, 내가 생각하는 나의 마음 속, 나의 입술의 말을 하나도 잊지 아니하시며 나의 가는 길, 행위, 슬픔, 탄식, 고통 그리고 눈물까지도 모두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이유는 우리를 돕기 위해서 함께 하십니다.
 
       
②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들의 과거에 대하여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자신의 과거를 두려워하지 말아야하겠습니다. 사람이 살아온 지난 시간을 과거라고 한다면 우리들은 누구나 다 과거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기 이전에는 모두가 죄의 종이요 마귀의 자식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으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그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는 예수를 믿고 구원받아 죄 용서함을 받았습니다.
       
사55:7에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면 하나님은 의롭고 미쁘시사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기억지도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시간 우리가 분명하게 해야 할 것은 하나님 앞에서 범죄 한 사실을 기억나는 대로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용서해 주십니다. 과거의 죄에 매여 해방되지 못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가장 귀한 축복은 죄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는 체험과 확신인 것입니다. "두려워 말라"고 하시는 하나님은 "네 과거를 두려워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③ 하나님은 우리들의 현재에 대하여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살아갈 때 가장 현실적이며 절실한 것은 현재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현재란 어떤 내용을 채울 수 있는 가능성이라는 뜻에서는 축복의 시간이지만, 시련이 다가 온다고 할 때 현재란 고통과 시련의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현재의 삶에서 우리가 실패하지 않고 고통도 당하지 않고 살아간다고 하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과 현재를 직시할 때에 결단코 평안한 행복의 시간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쟁과 무기, 질병과 죽음, 각종 사고와 천재지변, 그리고 온갖 부정과 부패가 있는 전쟁터와 같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현재를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두려워 말라고 하신 말씀은 보호하신다는 약속이며 또한 싸울 수 있도록 힘주시고 도와주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도와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단 하루도 우리들의 뜻대로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④ 하나님은 우리들의 미래에 대하여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이기 때문에 미지의 세계요, 불확실성의 차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통례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장차 다가올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립니다. 그러기에 사도 바울은 "현재의 당하는 고난은 장차 받을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고 하였습니다. 장차 올 미래에의 꿈과 비전은 너무나 확실하다는 것이 기독교의 복음입니다.
       
장차 재림하실 주님처럼 우리도 부활하여 영원히 주님께서 예비하신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생을 얻게 되기 때문에 주님은 "두려워 말라"고 소망을 주시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 지명 받은 사람이 받은 축복은 “환난과 시험을 당할 때 함께 해 주시는 것입니다.
 
본문 2절 말씀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애급에서 나올 때부터 지금까지 지나온 역사를 돌이켜 보시면서 어려웠던 순간마다 함께 하시고 보호하시며 시험을 당할 때 피할 길을 주신 것을 상기하면서 너를 지켜준 하나님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 중에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라고 한 물은 홍해바다를 말합니다. 애급을 겨우 탈출하였는데 앞에는 홍해바다가 넘실대고 있고 뒤에서는 애급의 기마병들이 추격을 해 오고 있을 때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홍해를 가르고 건너게 하신 것입니다. 모세의 말만 믿고 모세를 따라간 사람들은 모두 홍해를 건넜습니다. 그러나 개중에 모세의 말을 듣지 않고 따르지 않은 사람은 모두 애급 군대의 칼날에 죽었습니다. 
        
“강을 건널 때에 침몰치 못하리라” 는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을 광야 길을 걸어 마지막 요단강에 이르렀을 때에 여호수아를 통하여 요단강을 건너게 하였을 때를 상기시키는 말씀입니다. 
       
또한 “불꽃이 너를 사르지 못하리라” 고 하신 말씀은 아론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제단에 다른 제물을 드리다가 제단에서 불이 나와 죽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를 배척할 때 불 뱀이 나와 저들을 물어 죽인 것을 상기시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교회 다니면서 신앙 생활할 때 우리 앞에도 건너기 어려운 바다와 같은 환난이 닥칠 때도 있고, 강물 같은 시험이 닥칠 때도 있습니다. 또 불같은 시험이 올 때도 있고 광풍과도 같은 환난이 닥칠 때도 있습니다.
        
집사는 집사로써 강물 같은 시험, 바다 같은 환난, 불같은 시험이 있습니다.
권사는 권사대로 강물 같은 시험, 바다 같은 환난, 불같은 시험이 있습니다.
목사도 바다와 같은 시험이 있고, 강물 같은 환난이 있고, 불같은 고통과 역경이 있습니다. 
모세도 환난과 시험을 당했습니다. 모세에게는 수시로 백성들의 원망하는 시험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들이여!! 이와 같은 시험과 환난을 당할 때 낙망하지 마십시오 우리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어떤 고난과 환난을 당해도 시험을 당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인내하면 그 환난을 면케 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계3: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아 멘!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특히 신앙생활을 할 때 우리들에게 닥쳐오는 환난이나 고통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욥은 고통 중에서 고백하기를 “나의 괴로움을 달아 보며 나의 파멸을 저울 위에 모두 놓을 수 있다면 바다의 모래보다도 무거울 것이라” (욥6:2) 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당하는 고난과 환난은 욥에 비하면 천분의 일도 안 됩니다.
다윗이 당한 고난에 비하면 백분의 일도 안 됩니다.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성도 여러분!!
지금 환난을 당하고 있습니까?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까? 시험을 당하고 있습니까? 그 환난 중에서도 인내하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반드시 우리 하나님은 피할 길을 주십니다. 사도 바울은 감옥에 갇혀서도 찬송하고 기도하니까 옥문이 열리고 전도의 문이 열렸습니다.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 하였고, 그 어떤 환난이니 곤고나 핍박이라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롬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그러므로 이제는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이 생명 다하도록, 아니면 주님 오실 때까지 믿음을 굳게 지키고, 어떤 고난과 환난과 시련 중에서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도와주시고, 두려워 말라고 하신 그 하나님을 믿고, 강하고 담대하게 날마다 순간마다 승리하는 믿음의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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