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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불평덩어리인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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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몇달전 중보기도실에 글을 적었던 자 입니다.
남편의 말기암 선고에, 더욱 강팍해지기만 하는 남편의 마음에, 제 육신의 힘듬에 쌓여가는 불평을 여기다 하소연 했던 사람이지요.

믿음안에서 이 환난을 승리하리라 맘 먹지만 마음 한쪽은 늘 불만이었습니다.
하나님 왜 나에게, 어떻게 나에게 이러실 수 있나요...
하나님은 저의 기도들에 아무런 응답도 주시지 않았고 저는 점점 지쳐갔습니다. 신유의 기적에 목말라 조바심쳐 갔지요.
그러던 중 새벽기도 중에 보았습니다.
잠들어 있는 남편을 안고 앉아 계시는 주님을...
제 남편을 안스러운 눈으로 내려다 보고계시는 주님을 봤습니다...
그리고는 회개했습니다.
주님께서 이렇게 가슴아프게 사랑하시는 형제를 내가 미워했구나. 정죄했구나.

신유의 기적을 믿지 않던 남편도 이젠 지금도 살아계시는 하나님인것을 아는것 같습니다.
병원비때문에 십일조를 걱정했지만.....
우리 주님이 그만큼 채워주시는 것을 느끼며 삽니다. 늘 돌려 받고 있구요.
지난주에는 항암약을 이십오만원어치나 공짜로 받았습니다.
이십만원 십일조 내구요. ^^

지금도 몸이 지치고 힘들때면 낙심하고 조바심나지만.
그래도 주님의 선하신 계획을 기대합니다.
우리 인생의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참,
저희 남편이 맘문이 열리면서부터 항암제의 부작용도 확 줄고요
치료의 진전도 잘 되고 있습니다.
아니..
제가 회개하고 나서 남편의 맘문이 열렸으니 제가 깨닫고 회개하고나서라고
해야 맞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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