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성령충만 (행 1:4-6)

첨부 1


성령충만 (행 1:4-6)

<말씀봉독>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등단 후 멘트>

성가대의 귀한 찬송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우리 주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사랑의 주 예수님께서 이 시간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옆에 계신 분하고 한 번 인사하겠습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한 번 더 인사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이 세상 사는 동안 가장 큰 축복은 예수 믿고 하나님 자녀 되는 것이고, 그 다음 예수 믿고 나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가장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성령의 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시간 여러분 마음 가운데 성령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성령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성령이 없으면 우리는 하루 한 시간도 죄악 많은 세상 가운데 승리하며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성령이 임해서 권능을 주실 때 우리는 모든 문제와 어려움과 싸워 이기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에게 성령의 큰 은혜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함께 찬송하겠습니다.

(복음성가 280장, ‘성령님 내게 오소서’)

1. 성령님 내게 오소서 기도 드립니다
권능과 능력으로써 나에게 채우소서

2. 예수님 내게 오소서 기도 드립니다 
자비와 사랑으로써 나에게 채우소서 

이 시간 우리 사모하면서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통성기도)

1. 성령님 내게 오소서 기도 드립니다
권능과 능력으로써 나에게 채우소서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무엇이관데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여 주셔서 죄와 허물로 죽었던 저희들을 특별히 주님께서 예정하시고 택하셔서 구원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복 받은 인생을 살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성령을 통하여 우리 삶이 변화되고 우리가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리오니, 주님이여 이 시간 저희 마음에 성령으로 충만하여서 우리 주님의 온전한 뜻만을 이뤄나가는 주님의 귀한 백성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예배를 통하여 주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사도행전 1장 4절로 8절의 말씀을 가지고 “성령의 사람”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성령의 사람” “성령의 사람”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난 다음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태어나서 예수를 믿게 된 것은 일생일대의 기적인데, 예수를 믿고 난 다음 죄 많고 문제 많은 세상에 승리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3년 여 동안 주님을 따라다니며 말씀을 듣고 또 듣고 또 들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자고, 함께 먹고, 기적의 현장에 같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들이 성령받기 전에는 능력이 나타나지 않았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제자들이 다 뿔뿔이 흩어져 도망가고 그 십자가 밑까지 따라간 사람은 사도요한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여 제자 몇 명뿐이었습니다. 

무기력했어요. 그렇게 주님의 말씀을 듣고 배워서 외울 정도로 잘 알고 있었는데, ‘죽음의 공포와 싸워 이길 능력이 없었다.’ 이 말씀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다 붙잡혀 가실 때도 다 도망을 치고 마가라고 하는 제자는 홑이불을 덮고 있다가 벌거벗고 뛰어가고 수제자인 베드로는 세 번이나 모른다고 예수님을 부인하는 이와 같은 절망적인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왜? 아직 성령이 임하시기 전이었기 때문에. 죄와 싸워 이기고, 문제와 싸워 이기고, 절망과 싸워 이기고, 죽음과 싸워 이길 그 능력을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저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이 성령의 능력을 받을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나가 죄악을 이기고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뤄 나가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됩니다. 오늘 주님께서 마지막으로 저들에게 전하신 말씀을 통하여서 우리가 함께 생각해볼 말씀이 있습니다. 

1.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

첫째로,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입니다. 
사도행전 1장 4절에,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은 성령을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만찬하시기 전에 다락방에서 제자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실 때 저들에게 보내주실 성령에 대해서 말씀하셨어요. 
요한복음 14장 26절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15장 26절에는,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너희들 옆에서 도와줄 나와 똑같은 보혜사 성령을 보내줄 것인데 성령이 와서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에게 가르쳐 준 것을 깨닫게 하고 성령이 와서 나를 증거할 것이다. 
그런데 이 성령을 받기 위해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은 어떤 곳입니까? 예수님이 붙잡혀서 십자가형을 당한 곳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이 아직도 예루살렘에서 모든 실권을 쥐고 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한 시라도 빨리 예루살렘을 떠나고 싶었습니다. 왜? 자기들도 붙잡히면 예수님처럼 죽게 될까봐 두려워서 그들은 그곳을 떠나고 싶었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
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 성령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왜 예루살렘을 떠나면 안 됩니까? 예루살렘은 성전이 있는 곳입니다. 예루살렘은 예배의 터가 있는 곳입니다. 예배의 자리,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리를 우리는 절대로 떠나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환난이 다가오고 문제가 다가오고 어려움이 다가와도 우리는 예배의 자리를 떠나면 안 됩니다. 환난의 바람이 불어올 때 믿음이 약한 사람은 때때로 예배의 자리를 떠납니다. 교회를 떠나기도 하고 또 주님을 멀리 떠나서 방황하는 삶을 살기도 합니다. 

여러분, 환난의 바람이 불어올 때 문제가 다가올 때 자리를 지켜야 됩니다. 엎드려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절대로 이 자리를 떠나지 말고 엎드려 기도하고 부르짖고 주님 앞에 나아가면 주님의 놀라운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능력을 받을 때까지 이 자리를 떠나면 안돼요. 세상에 나가 죄와 싸워 이기고 문제와 싸워 이기고 어려움과 싸워 이기기 위해서 능력을 받아야 되는데 그 때까지 우리는 자리를 떠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 자리가 바로 축복의 자리요, 은혜의 자리요, 기적의 자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에 힘쓰고, 기도에 힘쓰고, 찬양에 힘쓰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며 간절히 그 성령을 부어주실 때까지 기도했습니다. 

사도행전 1장 5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이와 같이 이어서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이 침례 요한은 회개를 베풀기 위한 물의 침례를 베풀었는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성령의 침례는 권능 받아 증인이 되기 위한 성령의 침례였던 것입니다. 침례는 무엇입니까? 잠기는 것입니다. 물에 잠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의 침례라는 것은 무엇이냐? 성령의 능력에 사로잡힌 것을 말씀합니다. 

물론 우리가 예수 믿을 때 성령이 우리 마음 가운데 와 계십니다. 성령의 내주하심이라고 그럽니다. 그런데 그 후에 우리가 성령에 사로잡히는 성령 충만의 체험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해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간절히 함께 모여 기도하는데 한 120명 정도 모여 날마다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사도행전 1장 14절을 보니까,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할렐루야. 우리가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면 응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기적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들이 열흘 동안 간절히 기도할 때 오순절 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저들에게 보내주셨습니다. 급하고 강한 바람같이 성령이 임해서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들 위에 임하였고 저들의 입에서 방언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사도행전 2장 3절로 4절에,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여러분, 능력 있는 신앙생활, 문제를 해결하고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살아가는 비결이 바로 성령충만인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아직도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이유가 성령의 충만을 받지 못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스가랴 4장 6절은 말씀합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성령께서 오셔서 모든 일을 가능케 하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국제대학생선교회 CCC를 창설한 빌 브라이트 박사님은「능력있는 삶과 성령」에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의 사람은 성령님께 그의 삶을 지배하도록 맡겼기 때문에 대부분의 문제에 대해 여유를 갖습니다. 문제가 다가올 때 조용하고 확신 있는 태도로 문제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자신에게 허락된 하나님의 신령한 성령의 자원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짐을 맡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문제의 해결자가 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짐을 지고 계실 때, 더 이상 그것은 우리에게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성령님을 사모하십시오. 성령이 임할 때까지 때를 기다리며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성령이 임해서 우리 삶 가운데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그러한 능력을 부여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함께 하셔서 우리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가시기 때문에 더 이상 그것은 무거운 짐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시기 때문에 더 이상 그것은 우리의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성령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넉넉히 이기며 살아갈 수 있는 주님의 귀한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하시도록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한 분도 빠짐없이 성령의 능력을 다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그 말씀을 듣고 자기들의 형편과 처지를 생각하면서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을 위해서 질문합니다.


2.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

두 번째로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데 예수님께서 그 말씀 하시자마자 사도행전 1장 6절로 7절에 이런 질문을 합니다.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굉장히 자존심이 강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선민의식을 갖고 있었어요. 그래서 자기들은 보통 사람과 다른 특별한 하나님의 축복받은 자녀로 생각했기 때문에 이방 사람들을 자신들의 눈으로 볼 때 굉장히 낮춰 봤어요. 자기들은 특권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들이고 저 사람들은 택함 받지 못한 이방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서 그들을 업신여겼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 숭배하고 죄짓고 타락하게 되니까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앗수르에서 북 왕국이 멸망을 당하고 바벨론에 의해서 남 왕국 유다가 멸망을 당하고 포로 생활을 하고 지금은 로마 제국의 속국이 되어서 식민지가 되어서 그들이 고통과 절망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백성으로 그 수치는 말로 다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우리가 사람 취급도 하지 않았던 이방 사람들에게 우리가 지배를 받고 있는가? 빨리 메시야가 오셔서 이 로마 제국을 뒤엎어 버리고 우리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해주셔야 할 텐데…’ 그런데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보고 ‘야, 이제 부활하신 예수님이 죽음도 이기셨으니까 이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실 때가 됐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이스라엘 나라가 언제 회복됩니까?” 이와 같은 질문을 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와 연관된 것을 먼저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나서 기억해야 될 것은 순서를 바꿔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어딘가를 먼저 살펴야 되는데 항상 사람들은 내 자신, 내 가정, 내 나라, 내 민족, 나의 것을 앞세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들으시고 ‘그때와 시기’에 대해서는 너희가 알 것이 아니다. 언제 이 나라가 회복되고 종말이 오고 이것은 하나님 아버지께 속한 것이지, 너희가 그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종말의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한 분만 알고 계신 것입니다. ‘언제 종말이 온다’ 누가 그런 말 하거든 ‘아, 저 사람 또 거짓말 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하면 틀림없습니다. 작년에도 미국에서 누가 그 예언을 했다가 틀렸잖아요. 

마태복음 24장 36절을 보니까,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그러나 그 마지막 때의 징조는 우리가 알 수 있어요. 언제 마지막이 가까워 왔느냐.

마태복음 24장 14절에,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복음이 땅 끝까지 증거된 다음 마지막 종말이 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때가 심히 가까워 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린 철저히 회개하고 영적으로 깨어서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하고 주에 복음을 만방에 전하는 주님에 귀한 일꾼이 되어야합니다. 그런데 언제 그날이 올까? 자꾸 그 시기에 대해서 너무 관심을 가지고 현재 나의 할 일은 제대로 하지 아니하고 내 할 일을 소홀히 한다면 그런 잘못된 신앙의 모습입니다. 오늘이 나에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스콧 해밀턴이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유명한 피겨스케이팅 선수인데, The Great Eight 이라고 행복을 위한 「8가지 기본기」라고 하는 책을 썼습니다. 

이분은 피겨스케이팅으로 세계선수권 올림픽 금메달까지 딴 분인데요. 생후 6개월 만에 부모에게 버림을 받고 양부모에게 입양된 사람입니다. 두 살 때 심한 병에 걸려서 7년 동안 병원을 전전했으며 정상적으로 음식을 섭취할 수 없어서 코에 튜브를 껴서 음식을 섭취해야만 되는 그러한 아주 고통스러운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4살 이후에는 성장이 거의 멈춰서 또래에 비해 키가 절반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9살 때 피겨스케이팅에 입문을 했고 최선을 다해 훈련을 합니다. 그 결과 1981년부터 84년까지 4회 연속 전미 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하고 1984년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부분에 금메달을 땁니다. 그런데 그 인생에 다시 불행이 닥쳐왔어요. 1997년, 고환암 3기에 진단을 받고 암과 싸우며 극한 고통과 공포를 겪어 냈습니다. 그가 첫 번째 암을 이겨낸 다음 아내를 만나서 첫 아들을 낳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가 했더니 2004년, 또 다시 뇌종양이 발견됩니다. 늘 고난과 질병과 싸워야 했어요. 그런데 죽음 앞에선 그가 신앙의 힘으로 이것을 이겨내고, 그리고 2009년에 그가 행복을 위한 「8가지 기본기」라고 하는 책을 씁니다. 책에서 자기에 지난날을 회상하며 이렇게 고백합니다. 

"남모르는 고통 속에서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던 비결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코치가 되어주셨기 때문입니다. 피겨스케이터에게 코치란 신과 같은 존재입니다. 선수가 코치에게 신뢰감을 갖고 있지 못하면, 절대 성공의 기쁨을 누릴 수 없습니다. 저는 코치되신 하나님께서 주실 우승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얼음판 위에서 저는 항상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제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저의 코치되신 하나님께서 저 혼자라면 절대 이룰 수 없었던 최고의 경지까지 저를 이끌어주셨습니다."

스콧 해밀턴이 자기의 코치되신 하나님만 의지하고 오늘이라고 주어진 그 시간에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그를 높여주셔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그를 높여 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에 그는 그와 같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언제 종말이 올지 모르지만은 오늘 내가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시고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넘치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각자 자기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 영광을 나타내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자꾸 사람들은 종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종말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 귀를 쫑긋하고 그리로 따라가고 그래서 잘못된 이단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부터 지금까지가 종말입니다. 언제 주님 오실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깨어서 언제 주님 오시던지 내가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하기 원합니다. ‘주님, 내가 오늘을 나의 마지막 날인줄 알고 최선을 다해 살겠습니다. 주님, 나의 삶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와 같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가 언제 올지 몰라요. 

제가 구소련이 붕괴되고 난 다음, 모스크바에 여러 차례 들어갔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 우리가 신학교를 세우고 러시아 사람들을 훈련시켜서 이제 러시아 전역에 선교사로 보내게 됐는데 제가 거길 가서 깜짝 놀랐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어릴 때 자라면서 소련하면 미국과 양대 산맥을 이루고 세계를 움직이는 최강대국으로 알았는데 가보니 그렇게 못 살수가 없어요. 어떻게 이 나라가 미국과 경쟁을 하며 달나라로 로켓트를 쏴 올리고 그 원자탄을 만들고 했나. 그러니까 그들이 돈을 다 거기다 쓰고 빌딩을 짓고 또 지하철을 100m 이상 파서 원자탄폭격을 받아도 안전한 방공호를 만들고 했지만은 온 국민은 굶주린 거예요. 

그런데 그 소련이 하루아침에 무너진다는 것은 상상하지도 못하는 일이었습니다. 소련이 그전에는 정교회 국가였습니다. 쉽게 말하면 기독교 국가였어요. 그런데 너무나 잘사는 사람이 잘살고 못사는 사람이 못살다보니까 거기에 혁명이 일어나가지고 공산주의가 이 러시아를 뒤엎어 버린 것입니다. 

1917년, 볼쉬비키 혁명이 일어나서 수많은 사람이 죽었어요. 그리고 무기를 개발하고 저들이 미국과 경쟁하며 세계를 움직여 나가는 나라가 된듯했습니다. 그런데 보세요. 74년 만에 갑자기 하루아침에 그 강대국 소련이 와르르 무너진 거예요. 누구도 상상치 못했는데 하루아침에 무너진 거예요. 들어가 보니 얼마나 그들이 어렵게 사는지 한사람 생활비가 20달러예요. 우리 한국사람 평균 2000달러 지금 아닙니까? 그런데 20달러예요. 하루 세끼를 먹는 사람이 없어요. 두 끼를 먹어요. 두 끼. 딱딱한 빵하고 멀건 스프, 소가 발을 잠깐 담그고 지나간 그런 스프를 마시고 세끼도 못 먹어요. 두 끼만 먹고 하루지내고. 주일날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빵을 나눠줬는데 너무나 줄이 길어갖고 티켓을 나눠줘서 두 주에 한 번씩 빵을 받아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고 ‘야, 이 나라가 어떻게 이렇게 70년을 버텨왔는가, 그것도 기적이다.’ 전 그 생각을 하면서 우리 북한도 하나님의 때가오면 갑자기 와르르 무너질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하고 준비해야 되요. 정신 차려야 되요. 모든 교회가 영적으로 재무장하고 새롭게 변화되어서 모든 산고에 크리스천들이 다 선교사로 변화되어서 북한의 문이 열릴 때, 북한에 올라가서 교회를 재건하고 북한동포를 끓어않고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주님에 귀한 일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반드시 주님의 때에 그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언제 그날이 올지 모르지만 그날을 준비하면서 주님 다시 오실 날을 준비하면서 깨어서 기도하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아가야 될 것입니다. 


3. 증인된 삶

그렇게 되기 위해서 우린 셋째로 중인 된 삶을 살아야 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은 사도행전 전체 요절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사도행전 1장 8절을 함께 봉독하면서 오늘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할렐루야. 왜 우리에게 성령을 주십니까? 우리에게 권능을 주기위해서. 왜 권능을 주십니까? 증인이 되게 하기 위해서 할렐루야. 

여기 증인이라는 말은요 헬라 언어로 ‘말투스’ 라고 하는데 그 의미에 순교자라고 하는 뜻이 있어요. 우리가 예수 믿고 성령 받아 권능을 받고 증인되면 목숨 바쳐 주의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많은 믿음의 조상들이 목숨 내놓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여서 그 순교의 피를 흘림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전 세계 인구의 3분지 1이 예수를 믿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복음의 증인입니다. 

누가복음 24장 48절에,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증인되어서 세상에 나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죄와 절망 가운데 처한 사람들에게 이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증인이 되기 위해서 우리에게 ‘권능을 주신다’ 그랬어요. 권능. 이 권능이라는 말이 헬라언어로 두나미스입니다. 두나미스라는 말에서 다이나마이트가 나왔어요. 아주 폭발적인 힘, 아주 강력한 힘.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강력한 힘을 주셔서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증인으로 우리를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의 증인된 사명에 대해서 마태, 마가, 누가, 요한 사복음서 마지막부분과 사도행전 첫 번째 부분에 말씀하고 있는데 이것을 예수님의 지상명령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예수님의 지상명령의 대표되는 구절이 마태복음 28장 18절로 20절입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할렐루야) 

또 마가복음 16장 15절에,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할렐루야. 
여러분의 모습이 어디를 가든지 복음의 증인이 된 모습으로 나타내게 되기를 바랍니다. 믿지 않는 가정에서는 여러분을 통하여 온 가족이 예수를 믿게 되고, 믿지 않는 직장에서는 여러분을 통하여서 온 직장이 복음화 되고, 학교에서는 여러분을 통하여서 학교 캠퍼스가 복음화 되고, 사업장은 사업을 경영하는 여러분을 통해서 모든 사원들이 예수를 믿게 되는 그러한 귀한 은혜가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일생은 성령의 능력으로 놀라운 일을 행하신 일생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에,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면 권능을 받아서 귀신을 쫒아내고, 눌린 모든 자를 자유케하고, 병을 고치고, 하나님의 능력을 온 천하에 나타내는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고 나니까 제자들이 달라졌습니다. 제자들이 더 이상 겁쟁이가 아니었습니다. 더 이상 도망자가 아니었습니다. 더 이상 배신자가 아니었습니다. 저들이 주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담대히 문을 박차고 뛰어나가 복음을 전할 때,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했던 베드로가 한번 설교할 때, 삼천 명이 회개하고 침례를 받았다고. 오천 명, 수만 명이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 성령님이 지금도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 성령이 여러분 마음가운데 와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겟세마네동산에 붙잡힐 때 도망을 가고 십자가 근처는 얼씬도 못했던 저들이 이제는 담대히 복음을 증거합니다. 

사도행전 5장 40절 41절에,
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채찍에 맞고 다신 예수이름으로 너희가 전하는 복음을 전하지 말라 그랬을 때. 오히려 그들은 기뻐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복음을 전하다가 채찍에 맞게 됨을 감사합니다. 예수님 십자가까지 달리셨는데 저는 채찍에 맞았으니 주님의 고난에 동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전하다 핍박받는 것을 감사하며 나아갔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 받고나면 성령께서 우리 마음을 감동시켜주셔서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넘쳐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 받고나면 우리는 복음의 증인으로 어디를 가든지 복음을 전하게 되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우리를 통해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 가운데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열정, 선교의 열정, 헌신의 그 열정이 충만하여서 예수님의 복음을 만방에 전하는 그래서 주님의 영광이 온 천하에 드러나는 그러한 귀한 역사가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신학대학에 박명수 교수님이『한국 교회사의 감동적인 이야기』하는 책을 쓰셨는데, 지금 연동교회, 연동교회 최초에 장로님이 되신 고찬익 장로님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이 고찬익 장로님은 아주 한국 초대교회 역사 가운데 굉장히 큰 업적을 남긴 귀한 장로님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근데 이분은 원래 아주 천민으로 태어나셨어요. 조선시대에 양반상놈 제도가 있어가지고 신분이 구별됐습니다. 그런데 상놈 중에서도 아주 최하인 천민신분으로 자라나면서 가죽신을 만드는 일을 했는데 늘 자신의 신세를 비관하면서 술과 노름에 탕진을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혀서 관가에 끌려가서 매 맞기도 수차례하고 또 빚을 많이 져갖고 빚 독촉이 심해서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던 그런 사람입니다. 천민이기 때문에 이름이 없어요. 그냥 고씨라고 이름을 불렀어요, 고씨. 그런데 이 고씨가 운명이 바뀌게 된 것은 연동교회의 초대 담임이었던 게일 선교사님, 이 게일 선교사님을 통하여서 예수님 믿게 된 것입니다. 하루는 이 선교사님이 이 고씨를 만나서 야곱의 이야기가 담긴 ‘네 이름은 무엇이냐?’ 라고 하는 전도지를 주었어요. 그런데 그날 밤에 잠을 자다 꿈을 꾸는데 성령이 임했습니다. 그때를 이렇게 회상합니다. 

“저는 ‘네 이름이 무엇이냐?’라고 묻는 성령의 음성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고…고…고…”라고만 대답했습니다. 이름이 없었기 때문에 그래요. 그런데 다시 ‘네 이름이 무엇이냐?’라고 묻는 성령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저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내 이름은 고가요, 싸움꾼, 술꾼에, 망나니올시다. 뉘신지 모르지만 저를 용서해 주옵소서.’라고 울며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흰 옷 입은 사람이 나타나 저의 몸을 치면서 ‘이제부터 너는 내 아들이다.’라고 말하고 사라졌습니다. 꿈에서 깨어나 전도지를 읽고 또 읽다가 성령을 받고 눈물 콧물로 회개하며 홀랑 뒤집어졌습니다. 선교사님을 찾아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대해 깨닫고 돌아오는 길에 수없이 ‘제 이름은 고가요. 이제 당신의 아들입니다.’라고 중얼거렸습니다.“

그날 밤 그가 성령체험하고 완전히 새사람이 되었어요. 그래서 선교사님에게 찾아가서 제가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성령체험을 했습니다. 고백을 하니까 게일 선교사님이 ‘이제부터 당신의 이름을 남에게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된다는 뜻을 가진 찬익이 되어라.’ 그래서 이름이 고찬익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게일 선교사님을 따라다니면서 연동교회를 섬기는데 성령의 사람으로 변화된 다음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뜨거운 감동을 주셔서 ‘내가 이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 주님께 맡겨진 사명을 다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다.’ 생각해서 열심히 복음을 전합니다. 

그런데 과거에 자기가 괴롭힌 필리핀사람들, 신세진 사람들을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 자기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빌고 예수의 복음을 전합니다. 빈부귀천을 따지지 않고 만나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그런데 이분은 빈민굴에 가갖고 몸이 불구인 사람들 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매주 그들을 업어갖고 교회에 모시고 왔어요. 지금은 뭐 휠체어가 있고 교통수단이 있지만 그 당시 불쌍한 사람들 다리가 불편해서 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업고 매주일 와서 예배드리고 또 한자 성경을 들고 다니면서 양반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래서 이분이 얼마나 열심히 복음을 전했던지 이분이 매주 데려오는 사람들을 인해서 연동교회가 날마다 부흥했습니다. 잘 배우지도 못하고 가장 낮은 천민신분이었던 그였지만은 성령 받고나니까 성령의 사람이 되니까 그는 하나님 앞에 이렇게 귀하게 쓰임 받는 복음의 증인이 된 것입니다. 나중에 그 교회에서 장로로 피택되었는데 모든 성도들이 이 고찬익 집사님을 장로로 다 인정해주어서 투표해주어서 그가 그 교회 장로님이 됩니다. 장로가 된 후에도 천국 갈 때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 복음을 전하다가 주님 앞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길선주 목사님이 그를 칭송했습니다. 고찬익은 경성교회 서울에 있는 교회 기초사역에서 가장 유능한 전도자였다고 말했습니다. 게일 선교사님이 고찬익 장로님을 이렇게 평가합니다.

“고찬익 장로는 한국에서 제가 만난 가장 위대한 복음의 증인이었습니다. 만일 내가 노벨상을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면 고찬익 장로를 추천할 것입니다.”

이렇게 그는 훌륭하게 주님을 섬기고 복음을 증거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장로님이 되었습니다. 그는 망나니 술꾼에, 노름꾼에, 천민이었지만은 성령이 임해서 그를 이와 같은 귀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변화시켜준 것입니다. 모두가 존경하고 칭찬하는 귀한 장로님이 된 것입니다. 한국교회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한 귀한 장로님이 된 것입니다. 

성령이 임할 때, 이와 같은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 여러분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리기 바랍니다. 언제 주님 오실지 모르지만은 지금 내게 주신 이 시간을 나의 마지막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고, 맡겨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일하고, 학생은 열심히 공부하고 그리고 복음의 증인된 사명을 감당할 때에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여시사 넘치는 은혜와 축복을 우리에게 부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가 성령에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은 혼탁하고 어렵고 문제가 많은데 우리가 성령의 사람이 되어서 세상을 밝고 환하게 변화시키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죄와 절망으로 찌들은 이 사회 속에 우리가 생명의 빛, 구원의 빛, 치료의 빛, 용서의 빛을 비추는 복음의 증인,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분 모두가 그와 같은 사람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성령의 사람으로 살기 원합니다. 죄로 물든 이 세상, 우리의 힘으로는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없습니다. 성령의 사람이 되어 우리가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는 발걸음 위에 함께하여주셔서 생명의 빛, 구원의 빛, 치료의 빛, 용서의 빛을 비추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준비된 사람이 될 때, 그 어느 순간 갑자기 북한의 문을 열어주시고 북쪽에 우리가 올라가서 복음을 증거 할 수 있는 그러한 기회 그러한 시간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때를 바라보면서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주님 은혜 내려 주옵소서. 감사드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이영훈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