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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의 좋은 일꾼이 됩시다 (눅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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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좋은 일꾼이 됩시다 (눅 1:2)

(눅 1:2)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부지런한 거지와 게으른 거지가 교회 주변에 살고 있었는데 두 거지는 이따금씩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곤 했습니다. 어느 날 점심시간이 될 즈음에 부지런한 거지가 구걸하러 갈 채비를 하면서 게으른 거지에게 말했습니다. "이보게. 같이 가서 동냥하지 않으려나?" "난 안 갈래. 자네나 가서 열심히 동냥해 오게." 동냥 나가는 게 귀찮았던 게으른 거지는 빈둥빈둥 놀면서 낮잠을 잤습니다. 한참 있다가 동냥 나갔던 부지런한 거지가 돌아와서 빵과 우유를 먹고 있었는데 그때 게으른 거지가 잠에서 막 깨보니 동냥을 나갔던 거지가 빵을 먹고 있는 것입니다. 옆에서 빵을 먹는 걸 지켜보는 것이 견딜 수 없었습니다. 배가 더 고프고 침이 꿀꺽꿀꺽 넘어가는데 후회하기 시작했습니다. '동냥 나가자고 할 때 같이 갈 걸 괜히 게으름 피우다 굶게 생겼구먼' 

게으른 거지는 먹을 것을 좀 달라고 요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점잖게 빵을 좀 달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번 목사님 설교가 참 은혜스럽더구만. 그때 자네도 듣지 않았나?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하는 설교 말일 세. 그러니 자네 몸이라고 생각하고 빵 조금만 주게나." 그 말을 듣고서 부지런한 거지가 빵을 줬을까요? "그래. 나도 지난 번 목사님 설교를 듣고서 참 많은 은혜를 받았다네. 그런데 말이야, 난 목사님이 했던 설교 중에 자네가 들었던 그 다음 말씀이 더 은혜가 되더구만.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고 하는 말씀 말일세" 그러더랍니다

누가는 '말씀'에 대하여 처음부터 '목격한' 사람들과 말씀의 일꾼들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성경에는 말씀이라는 말이 참 많이 나옵니다. 구약에 1,575번, 신약에 425번, 모두 2,000번이 나옵니다.
우리말에서는 말씀이라는 말의 뜻은 상대방의 말을 높일 때 말씀이라고 하는데 '선생님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합니다. 때로는 자기의 말을 낮출 때 이 말을 쓰기도 하는데 '제가 한 말씀 여쭙겠습니다.' 합니다.

성경에서는 말씀이라는 말의 뜻이 다양합니다. 설교, 예언, 명령, 교훈, 메시지, 연설, 진술, 경고,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계획, 목적을 사람들에게 알릴 때 말씀을 사용하셨습니다. 그것을 이룰 때도 말씀을 통해서 이뤘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실 때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생애, 부활도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곧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은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하였고 요한복은 1장 14절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족장들, 모세, 제사장들, 특히 선지자들을 통해서 말씀이 전달되었습니다.

(계 10: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을 통해서 말씀이 우리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눅 4: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말씀의 일꾼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의 일꾼은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의 다른 번역들은 "말씀의 일꾼"을 "말씀을 전파한 사람들"이라고 번역했습니다. 마가복음 4장 14절에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의 일꾼은 말씀을 뿌리는 사람들입니다.

이 부분을 읽을 때 우리는, '아, 그 때 말씀의 일꾼된 자들이 여럿 있었구나!' '말씀의 일꾼 된 사람들은 자기들이 본 것을 사람들에게 전해 주었구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기록하려고 했구나!' '누가도 그 사람들 가운데 하나로구나!' 이렇게 아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가야합니다. '나도 말씀의 일꾼이 되어야 하겠다!' 해야합니다. 

그렇다면 말씀의 일꾼은 어떤 자세가 되어야 할 까요?

말씀에 대한 체험과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눅 1:2)고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며 직접 보고 듣고 전하는 자가 있었음을 말합니다. 

(요일 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예수님께서 설교하셨을 때 듣고, 예수님께서 사역하셨을 때 눈으로 보고 확인하였음을 의미합니다. '만진 바라'('여살라페산')는 한때 직접 만져서 느낀 것을 가리킵니다.
요한은 이러한 관계 즉 '들은 바요'. '본 바요', '만진 바라'는 표현을 통해서 생명의 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셔서 역사 속에 현현하신 하나님을 드러내셨으며 그의 사역과 설교를 통해 자신 안에 실현될 복음을 전파하셨음을 강조합니다(Stott, Smalley). 
야곱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고 확신하며 고백하며 후손에게 복을 빕니다.

(창 48:14-16) 이스라엘이 오른손을 펴서 차남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왼손을 펴서 므낫세의 머리에 얹으니 므낫세는 장자라도 팔을 엇바꾸어 얹었더라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자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바울 사도도 자기가 주님을 만난 일에 대하여 간증합니다.
바울이 폭도들 앞에서 히브리 방언으로 모인 무리를 향하여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낳고 그 성에서 자랐으며 가말리엘 문하에서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율법에 열심인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 있는 자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핍박했고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믿는 자를 결박하여 누구든지 옥에 넘기는 자로 율법에 완전히 결속되어 있었고 기독교 박멸에 매우 열심이었다고 합니다. 바울의 이러한 열심은 대제사장들과 모든 장로들이 인정하는 것으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로부터 공문을 받아 가지고 믿는 자들에게 형벌을 받게 하려고 다메섹을 향해 나아갔는데 다메섹에 가까이 왔을 때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을 비취었고 땅에 엎드려졌을 때 주님의 음성이 들렸다고 합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는 음성이었다고 합니다.

바울은 두려움 속에서 음성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물었고 그는 그 음성이 자신이 그렇게도 열심히 핍박했던 예수의 음성임을 알게 되었으며 그 일로 인해 바울은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고 함께 하는 자들에게 이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 때 아나니아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바울을 찾아 왔고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였으며의 부르심과 사명을 알게 하는 주님의 말씀을 전함으로 바울은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았음을 분명하게 확신하였다고 고백합니다.(행22장) 그리고 후에 아그립바 왕 앞에서도 이 사실을 간증 합니다(행26장)

요한 웨슬리 목사님은 1738년 5월 24일, 그 분의 신앙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체험을 하고 회심을 하였다고 합니다. 웨슬리 목사님의 그 날 일기의 앞부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합니다.

그날 저녁 나는 마음이 대단히 내키지 않았으나 올더스게이트에 있는 한 모임에 갔는데 거기서 한 사람이 루터의 로마서 서문을 읽고 있었다. 9시 15분 전쯤 그가 하나님께서 예수를 믿는 자의 마음에 일으키는 변화를 읽는 부분을 읽을 때 나는 마음이 이상스럽게도 뜨거워짐을 느꼈다. 나는 그리스도, 오직 그리스도만을 나의 구주로 신뢰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그가 내 죄, 나 자신의 죄를 모두 가져가시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구원하셨다는 확신을 내게 주셨다. 

예수님은 (요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고 하십니다.

어느 조종사의 간증입니다. 조종사가 된 후 한 번은 밤에 혼자서 비행을 하게 되었는데 비행기가 폭풍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비행기가 어찌나 심하게 요동했든지 좌석 벨트가 팽팽하게 조여지고 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느낌에 오른쪽 날개가 너무 낮아진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른쪽 날개를 위로 올렸습니다. 그런 다음 조여진 좌석 벨트를 조절하려고 하였는데 나의 눈이 계기판을 보는 순간 등에는 식은땀이 흘러 내렸다합니다. 왜냐하면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었으며, 그것도 비행기를 거꾸로 뒤집어서 날고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때 귀에 울려 퍼진 음성은 교도관의 음성이었다고 합니다. "계기를 끝까지 철저히 믿어야 한다! 너의 느낌은 집어 치워, 그렇지 않으면 너는 죽어!" 그래서 곧 계기를 믿고 거기에 따라 비행기를 바로 잡았다합니다. 그리고 살아서 돌아왔다고 합니다. 

사람의 느낌은 그것이 틀림없이 바른 것으로 판단되어도, 그것은 결국 죽음의 길이라는 것을 그때에 철저히 깨달았다합니다.

그래서 그는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지식이 내 인생의 감독관이 되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될 때의 우리의 인생은 망하고 말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의 감독관은 반드시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그분의 말씀이 우리를 이끄실 수 있도록 맡겨야 합니다. 말씀이 감독관이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도 말씀에 대한 체험과 확신을 가지고 헌신하며 봉사하는 말씀의 좋은 일꾼들이 됩시다. 

  
말씀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라고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고 그것에 절대 가감하지 말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신 4: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신 12:3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

(계 22:18-19)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말고 오직 진리와 순전함으로 대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고후 2: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고후 4: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성경을 임의로 폐하지 말라고 합니다.
(요 10: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교만하여 기록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고 합니다

(고전 4: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말씀은 정확무오하고 그 자체가 진리이므로 어떤 형태든 사람이 임의대로 그것을 가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각양각색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주장하는 죄를 범합니다.

세상적인 문학 작품을 비평하듯이 성경을 하나의 위대한 작품으로 이해한다든지, 심오한 진리를 깨달았다는 전제로 철저하게 주관적인 해석을 하는 이도 있으며, 과학적인 근거에 입각하여 성경을 분해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그밖에도 성경의 권위를 완전히 무시한 채 자신의 사고방식이나 지식의 보조 자료로 사용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결국 그들은 말씀에 대한 대단히 잘못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말씀에 무지한 자들로 자신의 생각대로 억지로 성경을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

(벧후 3:15-16)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말씀의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아니 합니다

(마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말씀대로 순종한 자에 대한 복과 은혜의 약속도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이 사실을 온전히 믿는다면 우리는 성경 말씀대로 사는 삶이 힘든 것이 아니라 신바람이 나고 소망이 넘치는 삶을 평생 계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약속들은 금생 내생에 우리를 가장 행복한 자와 가장 소망이 넘치는 자로 만드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신 29:9)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유명한 한 강사가 항아리를 단에 올려 놓고 큰 돌들 몇 개를 안 들어갈 때까지 채웠습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이제 꽉 찾나요?> 사람들은 더 들어갈 수 없음을 보고 일제히 대답하였습니다. <예.> 강사는 조그만 돌들을 항아리 위에 올려 놓고 계속 흔들었습니다. 조그만 돌들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안 들어갈 때까지 채우고 또 물었습니다. <이제 꽉 찾나요?> 사람들은 눈치가 빨라서 말했습니다. <아니요.> 강사는 모래를 항아리 위에 얹고 흔들었습니다. 모래가 많이 들어갔습니다. <이제 꽉 찾나요?> 학생들은 <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강사는 물을 부었습니다. 물이 어느 정도 들어갔습니다. 

다 채우고 나서 강사가 물었습니다. <무엇을 의미하는 실험같아요?> 한 사람이 일어나서 말했습니다. <조각 시간도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강의하려고 하시는 것이지요?> 그 때 강사가 말했습니다. <아니요. 우선순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만일 큰 돌을 나중에 항아리에 넣으려고 하면 절대로 넣을 수가 없다는 것을 말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말씀 우선 하는 말씀의 좋은 일꾼들이 되어야 합니다.

존 맥코넬은 혼자서 "워싱톤 인더스트리사"를 창설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회사는 지금 획기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연간 5백만 달러의 순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맥코넬이 이토록 놀랍게 성공을 거두자 행정 관료들까지도 그의 성공 비결을 배우려고 빈번히 공장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맥코넬은 자신의 성공 비결이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마7:12)는 이른바 황금률에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황금률은 달리 표현해 보면 남들이 당신을 대해 주기 원하는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행하라는 말입니다. 맥코넬은 이와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황금률 회사입니다. 황금률은 내 삶의 방식 이기도 합니다. 황금률의 핵심은 남의 처지를 나의 처지로 바꾸어 생각할 줄 아는 생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그렇게 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그럴지라도 그렇게 하면 어떤 문제라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 단순한 철학이 '워싱톤 인더스티리사"가 위대한 성공을 거두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면 복이 주어짐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도 약속 이행에 대한 말씀뿐 아니라 모든 성경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평생 명심하며 말씀 그대로 믿는 말씀의 좋은 일꾼들이 됩시다

   
말씀대로 전하며 실천해야 합니다. 

(눅 1:2)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내력(디에게신)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를 자세히 말하고 전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은 전해 받은 그대로 전해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바룩에게 자신은 갇혀 있는 몸이므로 금식 일에 여호와의 집에 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하고 유다 모든 성에서 온 자들의 귀에 낭독하라고 서기관 바룩에게 부탁하였고 바룩은 여호야김 왕 5년 9월 금식 일에 성전에 모인 유다 백성들 앞에서 예언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그때 바룩이 낭독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는 왕궁 서기관 방에 들어가서 방백들에게 바룩이 낭독했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미가야를 통해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들은 방백들은 바룩을 데려오도록 했습니다. 방백들 앞에 선 바룩은 성전에서 읽었던 예언의 말씀을 다시 낭독하였습니다. 서기관 바룩을 통해 예언의 말씀을 들은 방백들은 그것이 심판에 관한 말씀이었기에 놀라 서로 보며 왕에게 이 말을 전했습니다. 방백들로부터 바룩이 낭독한 예언의 말씀을 전해들은 여호야김 왕은 여후디를 시켜 바룩이 낭독한 두루마리를 가져오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후디가 낭독하면 왕은 그것을 차례로 불에 태워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호야김 왕이 두루마리를 불태운 후, 피신한 예레미야에게 여호야김이 불로 태운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다시 기록하라고 하심으로 말씀을 보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망하게 될 것을 기록한 두루마리를 싫어해서 불로 태운 사건을 지적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반응과는 상관없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여호야김 왕이 두루마리를 불살랐을지라도 그 말씀은 반드시 시행되므로 말씀을 대하는 자는 삼가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악행에 대해 그를 이어 다윗의 위에 앉을 자가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시체는 버림을 당하게 될 것이며 그의 자손과 신하들은 그들이 행한 죄대로 징벌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모하는 자에게,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려는 자에게 능력으로 역사함을 명심하고 전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빈센트 피일 목사님이 굉장히 급성장하는 어느 회사 사장의 초대로 그 회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회사를 견학하고 사장실로 들어가서 그 안을 둘러보았습니다. 모든 것이 최신형이고 최고급으로 장식이 되어 있으며. 멋진 계획을 가지고 발전하는 회사임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그 방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게 책상 위에 너덜너덜하게 다 낡은 책이 한 권 있었습니다. 그것은 손때가 묻은 가죽 성경이었습니다. 그 회사에서 낡은 고물에 속하는 것은 그 성경 하나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사장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저렇게 낡은 성경을 왜 책상 위에 두고 있습니까?" "예. 이 성경은 보기에는 낡았지만. 우리 회사에서 가장 새로운 최신식으로 첨단을 걷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이 성경을 펼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새로운 음성으로 나에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념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성경은 이 회사에서 가장 첨단을 걷는 최신식 시설입니다. 그래서 항상 저의 책상 위에 두고 있습니다."라고 사장은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감동적인 고전인 <죄와 벌>을 남긴 도스토예프스키의 이야기는 더욱 감동적입니다. 그는 16세 때 자신의 아버지가 농노들로부터 살해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후 사회주의 운동에 뛰어들었다가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사형수들을 싣고 가는 열차가 간이역에 멈췄을 때, 그는 어느 부인으로부터 작은 책 한 권을 선사 받게 됩니다. 그것이 신약성경이었습니다. 사형을 기다리며 그가 감옥에서 할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을 읽는 일이었습니다. 결국 작은 한 권의 책 속에서 그는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신앙고백은 이렇습니다.

"누군가가 내게 '그리스도는 진리가 아니다'라고 증명한다 하더라도, 나는 그리스도와 같이 있고 싶다. 나는 진리보다도 차라리 예수와 함께 있고 싶다.“

그는 결국 기적적으로 사면되어 고향으로 돌아와 세계 최대의 문학가가 됩니다.

챨스 콜슨(Charles Colson)이라는 이는 1969년부터 1973년까지 미국 닉슨 대통령의 특별 보좌관으로 미국 백악관에서 대통령 바로 옆방 사무실에 근무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던 사람으로 자신과 의견을 달리하는 정적들을 냉철하게 제거하던 사람이어서 '도끼 날 사나이'(hatchet man)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합니다. 그러던 그가 1974년 닉슨의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감옥행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했던 미국 상원의원 세 사람이 그를 위해 중보기도를 하고 감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책을 선물합니다. 마침내 그들이 넣어준 C S 루이스의 <단순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를 읽은 것을 계기로 성경을 읽다가 그는 감옥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합니다. 

그때까지 늘 사람들의 섬김을 받아왔지 아무도 섬겨 본 일이 없던 그가 동료 죄수들의 빨래를 대신해 주고 힘들어하는 이들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그는 1976년 <거듭남, Born Again>이란 베스트셀러 책을 써서 미국과 전 세계에 큰 울림을 주게 됩니다. 그는 감옥에서 나온 즉시 수감자들을 돕고 그들을 전도하기 위한 이라는 공동체를 만들어 섬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는 후일 종교 노벨상으로 일컬어지는 템플상의 수상자가 되기도 합니다. 

그가 이 <거듭남>이란 책을 펴낸 바로 같은 해 1976년 미국 대통령 후보였던 지미 카터는 그의 유세 기간에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말씀으로 거듭난 사람입니다>라는 간증을 해서 다시 미국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그의 간증에 걸맞는 삶을 통해 대통령직을 떠난 후 더 큰 존경을 받으며 지금도 해비타트 같은 사역으로 섬김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성경대로 전하고 실천하는 말씀의 좋은 일꾼들이 됩시다.
말씀의 좋은 일꾼은 말씀에 대한 체험과 확신을 가지고 말씀 그대로 믿고 말씀대로 전하고 실천하는 일꾼입니다. 
말씀의 좋은 일꾼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명 감당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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