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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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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의 속성



죄는 헬라어로 '하마티어(hamatrtia)'라고 하며 그 뜻은 '표적에서 빗나가다'입니다. 즉 죄란 우리 안에서 우리를 정욕의 길로 가도록 강요하고 충동질합니다. 우리가 좋지 않을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일을 하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죄는 본래의 나의 모습에서 빗나가도록 이끄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이런 글을 쓰기도 합니다. "죄는 손님으로 들어오고 그런 다음에 죄는 친구가 되어 여러분과 서로 알게 되고, 여러분과 서로 좋아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에 죄는 종이 됩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섬기고 여러분에게 기쁨을 줄 것을 약속합니다. 그러나 그 종은 주인이 되고 그 주인은 폭군이 되며 그리고 폭군은 파괴자가 됩니다. 죄는 언제나 자유로 시작해서 파괴와 노에로 끝납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러한 죄의 속성을 잘 알고 여기에 속아넘어가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어떤 도축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소는 자기가 죽을 때를 안다고 합니다. 죽기 전에 슬픈 울음소리를 내며 끌려가지만 소 잡는 일은 비교적 수월합니다. 그러나 돼지를 잡을 때는 형편이 달라집니다. 코뚜레도 없고 붙잡을 목도 변변히 없는 돼지가 몸부림을 치기 시작하면 참으로 난감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십여 마리의 돼지를 잡을 일이 있었는데 마침 나이가 꽤 많이 든 새로운 사람이 일을 하러 들어왔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놀려줄 마음으로 그 일을 모두 그에게 떠넘겨 버렸습니다.

다음날 아침, 그는 말없이 돼지우리로 가서 무엇인가를 주머니에서 꺼내 돼지들에게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삶은 강낭콩이었습니다.

"꿀∼ 꾸울∼"

순식간에 돼지우리는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서로 먼저 주워 먹으려고 야단들이었습니다. 그는 천천히 우리의 문을 열고 다시 콩을 몇 개 떨어뜨렸습니다.

"꿀∼꾸울∼"

"우루루―"

돼지들이 앞다투어 콩을 차지하려고 우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돼지들은 머리 들 틈도 없이 계속해서 콩을 따라갔습니다. 정신 없이 주워 먹는 사이에 해머가 높이 들렸습니다. 돼지들이 한 마리씩 쓰러집니다.

신기하게도 돼지들은 자기 앞에서 동료들이 죽어 가는 것을 보면서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눈앞에 있는 콩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욕망과 죄도 밑 빠진 독과 같아서 채워도 채워도 한이 없습니다.

"저것만 채우면 행복하겠는데, 만족하겠는데---"라며 좇아가다 보면 어느새 죽음의 문턱에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죄의 속성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이러한 죄를 깨고, 극복하고, 씻고, 다스릴 힘과 길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과 가까이,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께는 그러한 죄를 깨고 다스릴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진정 예수님을 만난 이들은 죄에서 해방되고 자유케 되며 기쁨과 삶의 의미가 넘쳐나는 것입니다.



이제는 여러분이 죄에서 해방되어 하느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여러분은 거룩한 사람이 되었고 마침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죄의 대가는 죽음이지만 하느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은

우리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로마서 6: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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