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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자유에 감사하는 좋은 일꾼이 됩시다 (갈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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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에 감사하는 좋은 일꾼이 됩시다

(갈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앤드류라는 사람은 지난 세기에 성경을 공산 세계로 밀수하는 일을 했던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합니다. 그가 젊은 시절 네덜란드 군인으로서 인도네시아에 주둔 할 때 애완용 원숭이 한 마리를 길렀는데 그는 이 원숭이에게 ‘기본’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했데 언제부터인가 기본이의 목 근처에 손을 대기만 해도 기겁을 하고 도망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기본이가 어릴 때 주인이 목을 묶었다가 풀어주지 않고 그냥 둔 철사가 기본의 목에 걸려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기본이의 몸이 커지면서 철사가 살 속으로 파고들어 목을 조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앤드류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기본이 목에 걸려있는 철사를 제거했습니다. 기본은 피를 흘리며 고생을 했지만, 고통이 없어진 후,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기뻐했습니다. 앤드류는 그의 책 <하나님의 밀수꾼>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합니다. “기본이와 나는 하나가 되었다. 아픔에서 그를 풀어준 일은 그와 나를 묶는 사랑의 끈이 되었다.” 

우리 민족이 과거 일제의 압박의 멍에를 벗고자 일제의 식민지 정책에 항거하여 만세 운동을 하며 일어섰던 이유도 우리 백성의 자유,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 개개인의 참된 존재의 자유를 위해서 이었습니다.
인간은 영육간에 자유를 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다고 합니다.
   
피카소의 작품 중에‘황소 머리’라는 조각이 있는데 이 작품의 값은 부르는 게 값이라 합니다. 수천만 원을 부르면 수천만 원이 되고, 수억 원을 부르면 수억 원이 된다합니다. 그래서 값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작품은 피카소의 예술성과 독창성이 가장 잘 드러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하는데 이 작품의 재료가 되는 자전거는 피카소가 쓰레기장에서 주워온 것이라고 합니다. 피카소는 그런 자전거를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예술작품으로 변화 시켰습니다. 

이처럼 누가 손을 대느냐에 따라서 그 가치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버림받고 아무 쓸모도 없는 쓰레기도 피카소가 공을 들여 작품으로 만들었더니 수천만 원, 수억 원짜리가 되었습니다. 피카소의 손만 닿아도 이렇게 달라진 것과 같이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 인생에 닿고,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므로 쓰레기 같은 인생, 저주 받은 인생, 버림받은 인생을 하나님께서 자유롭개 하시고 높이 들어서 영광스럽게 만들어 주신 줄 믿습니다.
   그
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는 율법의 속박에서 해방되고 믿음으로써 얻은 구원과 결부된 자유입니다.
이 자유는 하나님의 아들이 마귀의 일을 멸하고 우리로 하여금 사탄의 속박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준 대가로 얻은 고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자유는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게 됩니다.  

1930년 파리의 술집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검사가 진범은 놓치고 빠삐용을 지목해서 구속하게 됩니다. 아무 죄 없는 빠삐용은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30년이라는 길고 긴 세월을 감옥에서 고통을 당하며 삽니다. 억울함을 말하면 말할수록 더 독방으로 집어넣고 나중에는 외로운 고도로 가서 상어들이 이글거리는 전혀 탈출할 수 없는 외로운 섬에 갇히게 됩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탈출하려고 몸부림을 칩니다. 그는 자기를 억울하게 한 그 원수 검사에게 살아있는 동안 원수를 갚지 않고는 안 된다, 반드시 나가서 그 검사를 찾아서 죽일 것이다, 라고 원한에 맺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몇 번 거기서도 탈출하려다 그때마다 실패 한 어느 날 밖에 나가서 혼자서 바닷물을 보고 있을 때 물이 파도가 치면서 거품을 품으면서 돌아나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파도가 친 물결이 다시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보면서 드가에게 얘기합니다. 그러나 드가는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 유명한 얘기가 있습니다. 드가가 말하기를 “네가 아무리 이 섬에서 탈출한다 해도 네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너는 여전히 감옥이다.” 가나 안 가나 나가봐야 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증오심을 가지고 사람 죽이려고 나가면 그게 똑같은 감옥이라는 것입니다. 설령 그 사람을 찾아 죽인들 성공이냐는 것입니다. 또 감옥 들어올 것이니 드가는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빠삐용은 결단을 내립니다. 야자수 열매를 넣은 바구니를 던지고 그것을 이용해 탈출합니다. 그리고 친구보고 손을 흔들며 그 섬을 빠져나갑니다. 영화는 거기에서 끝이 나는데 그다음 이야기라 합니다. 거기에서 나온 빠삐용은 남미로 가서 돈을 벌어서 검사를 찾아 전국을 해맵니다. 유럽천지를 뒤지고 남미까지 가서 이 검사를 찾지만 결국 못 찾습니다. 돌아옵니다. 날마다 잠이 오지 않습니다. 미움으로 사니 세상에 딱 그 검사만 생각합니다. 

그러니 거기에 있을 때도 감옥이고 나와서도 감옥입니다. 먹으나 앉으나 누우나 그 감옥에서 탈출을 하지 못하는 겁니다. 그러다 드디어  빠삐용은 고향으로 갑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 다녔던 교회에 들어갑니다. 주님 앞에 회개합니다. 기도 하는 가운데 주님을 만납니다. 놀라운 경험을 합니다. 자기 마음에 40년 동안 가득 차 있던 원한, 울분, 복수심이 예수님을 만나면서 사라지는 것을 경험한 것입니다. 

한 순간에 미움이 다 사라지는 것입니다. 빠삐용이 기도합니다. “주님 내가 그를 용서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다시 이런 억울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님이 도와주세요.” 그리고 자유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그에게 행복이 찾아오고 사업을 해도 기쁘고 밤에 잠을 자도 기쁘고 어디에서나 찾아오는 기쁨은 주님을 만나면서 오는 기쁨입니다. 

어느 여류 작가는「수도원 기행」에서 처음엔 소설가가 된다면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설가가 되었고 그 다음엔 유명해지면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운이 좋아 유명해졌다합니다. 그 다음엔 당연히 돈 걱정이 없어지면 행복할 거리고 생각했다합니다. 생활비를 다 쓰고 나서도 통장에 늘 100만 원만 있다면 아무 걱정이 없을 것 같았는데 세 권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니 돈도 생겼다합니다. 이제 100만 원이 문제가 아니라 하루를 자고 나면 통장으로 수천만 원의 인세가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지만 사실을 말하자면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굴곡을 겪고 신앙의 회복을 통해 행복을 얻었고 고백 한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이 18년이었다. 그리고 돌아가 신에게 무릎을 꿇었던 것이다. 항복합니다, 주님, 하고 써 놓고 보니 우리말이 이상하기도 하다 항복과 행복. 획 하나 차이의 낱말….”
주님께 항복하고 자유를 얻고 행복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는 주님께서 허락하셔야 합니다.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 주신 은총에 감사하며 사명 감당하는 좋은 일꾼들이 됩시다.

그러므로 굳게 서라고 합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이 대통령 취임식에서 "우리가 당하고 있는 여러 가지 난관을 극복해 나아가려면 지혜, 애국심, 기독교 정신 등이 절대 필요하거니와 무엇보다도 이 나라를 끝까지 버리지 않고 지켜  주실 하나님을 굳게 믿는 믿음입니다" 라고 연설 했다합니다. 참으로 오늘에 우리에게도 필요한 말이라고 믿습니다.

흑인가정에 12살난 렐프라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유언을 합니다. 유산은 전혀없고 어머니께서 유언하기를 '아무리 괴로워도 믿음을 지켜라, 희망을 가져라., 사랑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고아가 된 렐프라는 할머니 댁에서 일하며 공부하고 기도하면서 어머니 유언을 되새깁니다. 어려움이 많고 괴로울 때 마다 조용히 기도합니다. 어머니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믿음에 더욱 굳게 섭니다. 후에 국제연합기구에서 세계평화를 위해서 일을 합니다.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받게 됩니다. 믿음에 굳게 선 사람은 하나님께서 쓰십니다.

미국의 남북전쟁 때 철저한 무신론자였던 한 젊은 장교가 치열한 전투 중에 심한 부상을 입고 쓰러졌습니다. 죽음의 위기를 느낀 청년은 『하나님, 살려만 주신다면 남은 인생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살겠습니다』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이 기도 후 청년은 기적적으로 구출되어 새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 후 청년은 「죽음직전의 약속」대로 독실한 신앙에 굳게 서서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살았습니다. 이 청년이 바로 세계적인 템플대학과 세개의 종합병원, 필라델피아에 큰 침례교회를 세운 레셀 콘웰박사입니다

두텁게 눈이 쌓인 산악 설원에서 스키를 즐기던 한 청년이 계곡 아래로 사라졌습니다. 그 광경을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뒤늦게 청년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 친구 일행이 비상 연락망으로 조난신고를 했습니다만 이미 시간이 한참 지난 후였습니다. 산악 구조대가 출동하고 구급 헬리콥터가 떠서 계곡 일대를 살폈으나 이미 석양을 지나 어둠이 내려 깔렸으므로 청년을 찾지 못했습니다. 온 집안이 난리가 난 것은 물론입니다. 

이때 가족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었을까요? 청년의 목숨을 구하기에는 이미 인간의 능력범위를 벗어났다고도 할 수 있었으나 하나님의 경우는 아니었음을 믿음 깊은 가족들은 알고 있었고 그리고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밤새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매달려 눈물로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실 것을 굳게 믿고 기도하였습니다. 어딘지 알 수도 없는 낯선 계곡 아래로 떨어져 눈구덩이 속을 헤매다가 우연히 발견한 조그만 동굴에 몸을 눕힌 청년은 밤새 추위와 굶주림과 피로에 가물가물 정신을 거의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졸음이 쏟아졌습니다. 세상을 하직하는 마지막 졸음이었던 것입니다. 이제 정신을 놓치고 잠이 들면 영원히 다시 깨어나지 못할 터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청년의 귀에 들려오는 한 소리가 있었습니다. 가까스로 눈을 떠본즉 새벽의 밝음이 보였고 그리고 귀에 들리는 그 소리는 인근 마을 어디선가 들려오는 교회 종소리였습니다. 교회 종소리가 우렁찼습니다. 청년은 종소리를 듣고 힘을 얻었습니다. 종소리가 바로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음성이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젖 먹던 기운을 다하여 동굴 밖으로 기어 나왔습니다. 새벽같이 출동한 헬리콥터가 청년을 발견하고 무사히 그를 구조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청년의 자초지종을 듣고 사람들은 놀라워했습니다. 교회가 있는 마을은 청년의 

조난지점으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도저히 종소리가 도달할 거리가 아니기 때문이었습니다. 
믿음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함으로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가 함께 한 줄 믿습니다.
진정한 자유는 약속의 자녀가 가진 것이요 성령의 지배하에 있는 그리스도인은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믿고 굳게 서야 합니다.

존 번연이 지은 유명한 "천로 역정" 이라고 하는 책에 그리스도인이 순례의 길을 떠난 가운데 겪는 일이라 합니다. 하늘나라를 향해서 멀리 여행을 떠나는데, 어느 곳에 가서 한 방에 들어가 보았더니 그 방에서 누가 청소를 하는데 그저 빗자루로 먼지를 열심히 쓰니까 그 먼지가 일어나가지고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뽀얗게 됩니다. 쓸려고 하면 할수록 더 방이 어지러워지고 더러워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인도자에게 묻습니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저것이 율법이니라. 바르게 해보려고 애쓰고 또 애쓰고 노력하면 할수록 점점 더 죄가 많아지고 점점 더 어지러워지느니라." 그래서 바로 옆방을 들어가 보니까 그 옆방에는 먼지가 똑같이 많은 데 물을 쫙 뿌리고  청소를 하니까 깨끗하게 청소가 됩니다. “이건 무슨 뜻입니까?" "이것은 성령이니라. 이건 은혜의 역사니라.”합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바로 해보려고, 뭐 큰일을 해보려고 몸부림치고 애써보지만 얘쓰면 애쓸수록 점점 더 먼지만 나고 점점 더 형편없이 되어 가는 것을 체험 하게 됩니다. 오직 은혜, 오직 성령의 역사 안에서만 깨끗하게 되고 모든 죄와 허무함과 불의로부터 자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그리스도가 피를 흘리며 쟁취한 자유를 굳세게 서서 지킬 것을 당부합니다. 이 말씀 깊이 새기고 굳게 서서 사명 감당하는 좋은 일꾼들이 됩시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합니다.
1967년, 소련 공산 독재자 가운데 가장 무서운 독재자 스탈린의 딸 스베틀라나라는 여인의 이야기라 합니다.
공산주의 백성들이 고통을 당하지만 공산주의 통치자인 스탈린이야 말로 만 가지 부유함, 없는 것이 없었지만 이 여인에게는 자유함이 없었다합니다.
수많은 사람과 사랑해도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합니다. 나중에는 드디어 씽이라고 하는 인도남자와 사랑해서 그와 결혼하지만 역시 그도 죽습니다. 그래서 그의 유해를 인도까지 자기가 운반하면서 드디어 스베틀라나는 러시아를 탈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유진영으로 뛰어 들어서 미국의 보호를 받아 미국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그때 나이가 41살입니다. 

그는 자유에 대한 목마름을 가지고 미국 가면 자유로울 것이다하고 갔습니다. 자유 진영은 야단이 났습니다. 세상에 스탈린의 딸이 자유진영으로 탈출해 왔으니 공산주의도 체면이 말이 아니고, 세계적인 최고의 뉴스였습니다. 세상에 이런 특집기사가 어디 있습니까? 대서특필이 됐습니다. 날마다 신문기사가 나고, 기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자서전도 기록하고 영웅같이 대접받았지만 그의 마음은 텅 빈 가슴이었습니다. 어디에도 위로받을 수 없었습니다. 월리암 레슬리 피터스와 결혼했지만 또 실패합니다. 그는 분명히 미국에 자유가 있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미국에 자유 있습니다. 그러나 자유인이 아니면 미국의 자유는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는 미국에 살기 싫습니다. 미국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영국 캠브리지로 1982년 건너가 삽니다. 영국이야말로 미국보다 더 좋을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나라, 미국 아니면 영국, 영국 아니면 미국인데 영국 캠브리지에 가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 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영국에도 그가 찾는 자유는 없었습니다. 드디어 1983년에는 러시아로 돌아갑니다. 빙빙 돌아서 그 나라를 배반하고 남의 나라로 갔다가 또다시 러시아로 돌아오니 러시아에서는 공산주의 망신을 온 세계에 다 시킨 이 여인을 죽여야 되냐 살려야 되냐 어떻게 해야 되냐 했으나 스탈린의 딸이다 보니 어찌할 수 없이 받아 주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에도 돌아간 스베틀라나는 견딜 수 없어서 캘리포니아로 또 다시 돌아갔다 합니다.
이것이 돌아가는 세상 사람들의 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종의 모습인 율법으로 되돌아갈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또 다시 종의 멍에를 메게 하려는 일들이 있습니다.

(행 15: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율법은 아무도 의롭게 할 수 없는 멍에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육적으로 오늘날 우리 옛 풍속이 우리에게 멍에가 되기도 합니다. 
영적으로도 여전히 우리를 압제하여 고통 받게 하는 주체들이 있습니다. 
  
악령인 사단과 마귀와 귀신들은 할 수만 있으면 우리를 잡아 삼키려 합니다. 
(벧전 5:8-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그러므로 깨어 근신하여 믿음을 굳게 하여 사단의 세력을 대적하여 물리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지금 있는 예루살렘을 사모하는 것이 아니라 위에 있는 예루살렘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계 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결코 율법 아래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자유는 우리를 얽매는 세상의 온갖 율법적 관습과 문화로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죄 성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이 죄 성이 우리를 우리 안에서 세력으로 존재하여 끊임없이 원치 않은 길로 가게하고 부정적인 결과를 낳게 합니다. 이 죄 성을 죄악성 부패성이라고도 합니다. 성경은 '육체의 정욕' 육체의 소욕' 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육욕은 성령의 소욕을 거스립니다.

(갈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또 영혼을 거스려 싸웁니다.

(벧전 2: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바울은 자기 속에 있는 죄성이 하나님의 법을 행하려는 자기를 이기고 죄 가운데로 끌고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롬 7:19-24)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러므로 우리 속에 있는 죄 성과 더불어 싸워 이겨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내 뜻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생각, 몸, 마음, 가정, 직장, 사업장, 재물이 모두 하나님 앞에 붙잡힌바가 되면 하나님께서 30배, 60배, 100배로 채워주시며 엄청난 복을 받고 성공한 삶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대로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할 때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것처럼 순종하는 사람에게 기적이 나타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할 때, 영혼이 잘 되고,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고, 복이 되고, 복의 사람이 되는 줄 믿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 있는 ‘아름다운 교회’의 정경포 목사님(45세)은 20년 전에 주먹과 마약으로 살았던 전과 6범의 깡패 출신입니다. 그는 대전 교도소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었습니다. 교도소에서 우연히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예배 시간에 찬송을 부르고, 기도를 하고, 말씀을 듣는 동안 마음에 감동을 받고 평안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출소 후, 올바른 생활을 할 것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후배들이 찾아와 자꾸만 마약을 건네주자 그는 그것을 뿌리치지 못하였고, 후배들과 같이 죄악에 동참을 하다가 결국 다시 쫓겨 다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는 도망을 다니다가 기도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기도원에서 하루에 5번 있는 예배에 참석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마음에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첫날 예배에서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라는 찬송가를 듣고 자신을 변화시켜 달라고 눈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기도한 후에 그는 신앙과 믿음을 가지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능력을 받았습니다. 그는 출소 후, 신학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하여 목사 안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춘천, 영등포, 의정부 교도소의 정신교육 강사로 나가 말씀을 전하면서 수많은 재소자들에게 올바르게 살 것을 권고하며 도움을 주고 있고 출소 뒤에도 몇 달 혹은 1,2년씩 함께 지내며 다시 나쁜 길로 돌아가지 않도록 보살펴주고 있다고 합니다.(한국 경제 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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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이는 부모님과 동물원에 놀러 갔습니다. 우리마다 갖가지 신기한 동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앵무새 우리에 갔을 때는 앵무새가 서툴게 사람들의 말소리를 따라해서 구경온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야, 저 앵무새는 좋겠다.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먹이도 저렇게 많이 주니까." 으뜸이가 엄마를 쳐다보면서 말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으뜸아, 그렇지만 자유란 먹을 것이나 보금자리보다도 더 우선적인 것이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으뜸이가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어머니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하늘을 나는 참새를 보렴. 먹이도 스스로 구해야 하고, 집도 여기 새장보다 못하지만 저렇게 자유롭게 날 수 있지 않니? 아마 저 앵무새도 자유롭게 날고 싶을 거야. 사람들이 그런 앵무새를 가둬놓은 거지." 으뜸이는 그날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 5:1)하십니다. 

이 말씀 깊이 새기고 자유에 감사하는 좋은 일꾼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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