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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린이주일] 사도신경 ⑩ - 심판하러 오실 예수님을 믿습니다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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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⑩ - 심판하러 오실 예수님을 믿습니다① (막 13:24-27)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서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자녀의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바르게 자라고 훌륭한 인물들이 되어서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부모에게는 기쁨이 되고 교회의 자랑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자녀가 잘 자라려면 부모가 자녀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초등학교 교사를 하는 어느 선생님의 얘기입니다. 선생님께서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판서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써 내려가는데 뒤에서 아이가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선생님, 안 보여요. 선생님 대가리 좀 비켜주세요.” 대가리! 라는 말 때문에 선생님은 당황했지만 이 아이는 하나도 당황해 하지 않습니다. 늘 집에서 듣던 말을 한 것뿐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집에 대학 입시에 떨어지고 재수, 삼수를 거쳐 장수에 들어간 아들이 하나 있었습니다. 아이가 집에 와서 공부를 한다 그러면 온 집안 식구들이 긴장을 합니다. 말 한마디 하는 것도 조심스럽습니다. 미끄러진다. 떨어진다는 말은 입에도 담지 않습니다. 밥을 먹는데 젓가락이 뚝 떨어지니까 “아이고, 젓가락이 땅에 붙었네” 길을 걸어가다 할머니가 눈길에 쭉 미끄러지니까 “아이고, 궁뎅이가 땅에 붙네” 그러더랍니다.
   
자녀를 바르게 양육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저와 여러분은 시 37:25 말씀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살아서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기를 축원합니다. 시편기자는 말합니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
   
오늘은 사도신경 10번째 시간입니다. 그동안 성부 하나님에 관한 고백과 성자 예수님에 관한 고백을 다루었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에 관한 고백 중에서 재림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재림은 총 3시간에 걸쳐서 설교를 하겠습니다. 오늘은 재림의 징조에 대해서 설교합니다. 다음에는 재림과 관련된 중요한 주제 즉 재림과 천년 왕국과 백보좌 심판에 관한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그 다음 번에는 어떻게 재림을 준비해야 하는지 다루겠습니다.
   
오늘 설교는 2008년 6월 8일 주일에 설교 했던 내용에 약간만 손을 본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종착역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마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주님은 재림하시고 세상은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서 1518번이나 재림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재림의 양식은 첫째, 볼 수 있게 오십니다. 가시적입니다. 둘째, 영광스럽게 오십니다. 땅에 모든 족속들이 주님이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셋째, 갑작스럽게 오십니다.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십니다.
   
재림설교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 25장을 보면 재림을 준비한 사람들은 혼인잔치에 들어가고, 주인의 즐거움에 동참하고, 영생을 얻게 됩니다. 반대로 재림을 준비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혼인잔치에 들어가지 못하고,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기고, 영벌을 받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재림을 준비해서 주님 다시 오실 때에 하늘로 들림 받아서 주님을 만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은 주님의 재림 직전에 있게 될 여러 가지 징조들을 성경 전체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이 설교를 듣고 두려워하는 분들이 아니라 주님의 재림이 멀지 않았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설렘과 기대감을 갖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재림의 징조를 살펴봅시다. 
 
1. 영적인 징조 

1)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 
   
세상에 다양한 종교가 있는데 이상하게도 기독교 이단이 많습니다. 비판적인 사람들은 기독교 이단이 많은 점을 들어서 기독교를 공격합니다. 하지만 가짜가 많다는 것은 기독교가 그만큼 좋은 종교라는 증거입니다. 로렉스 시계가 좋아서 그런지 우리나라 시계 중에도 로렉스와 비슷한 로00 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로렉스 가짜는 많이 들어봤어도 로00 가짜는 들어본 일이 없습니다.
   
마 24:5에 보면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대로 지금 이 시대에 자칭 그리스도가 많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약 300명이 있고 놀랍게도 한국에만 약 80명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 자칭 그리스도가 27명, 자칭 하나님이 39명, 나머지는 자칭 성령일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통일교의 문선명. 지금은 죽었지만 전도관의 박태선, JMS의 정명석, 하나님의 교회의 안상홍, 신천지의 이만휘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다 말세의 징조인 것입니다. 

2)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 
   
마 24:14에 보면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대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기 직전입니다. 2005년도에 인터콥이 예상한 바로는 지금 이 추세로 복음이 전파 된다면 2030년에는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 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예상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리 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3) 성적타락 
   
성적인 타락을 영적인 현상으로 보는 이유는 역사적으로 하나님을 떠난 시대에는 반드시 성적 타락이 따라왔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도 성적타락은 우상숭배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딤후3장에 보면 말세의 징조 중에 하나가 쾌락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적타락의 두드러진 현상 몇 가지를 살펴봅시다. 
 
 (1) 혼전성관계
   
2007년 4월에 대학생 남녀 306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성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혼전 성관계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약 75%의 대학생이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만큼 도덕적으로 해이해진 것입니다. 
 
(2) 동성연애
   
며칠 전 미국의 팝가수 레이디가가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은 레이디가가의 공연을 반대했습니다. 반대 이유 중에 하나가 동성애를 조장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레18:22에서는 동성연애를 다루면서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증하게 보는 동성애가 우리 시대에는 늘어가고 있으며 심지어 자신이 동성애자인 것을 공개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입니다. 심지어 미국이나 호주의 몇몇 교단에서는 동성애자에게도 목사 안수를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것을 보면서 이 시대가 주님의 재림 직전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역사를 보면 동성연애가 많을 때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나타났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그렇고 로마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는 지역적인 특징이었는데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동성애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으니 지구의 종말이 멀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곧 오십니다. 
 
   
(3) 불륜으로 인한 가정의 파괴
   
우리나라도 이혼률이 심각합니다. 그런데 대법원이 서울 가정법원 등 전국법원에서 처리한 24037건의 이혼 소송사건의 이유 중 배우자의 불륜 등의 부정행위로 인한 이혼 청구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4.9%라고 밝히고 있어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성적 타락으로 인한 이혼률 증가도 말세의 징조 중에 하나입니다.  
   
4) 신앙타락 
   
눅 18:8에 보면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말씀합니다. 또 살후 2:3에 보면 종말 전에 배교하는 일들이 일어난다고 말씀합니다.
신앙적인 타락의 현상 몇 가지를 봅시다. 
 
(1) 믿음에서 떠나 귀신의 가르침을 좇는 사람들
   
딤전 4:1에 보면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1천 2백만 명이 역술인을 찾고 있는데 놀라운 것은 점집을 찾는 사람들 중에 기독교인이 30% 정도라고 합니다. 신앙의 타락입니다. 
 
(2) 형식적인 교인의 수의 증가
   
교회 안에는 주님을 알기는 알지만 헌신은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형교회 일수록 이런 형식적인 교인이 많습니다. 보험을 들듯이 교회는 출석을 하는데 공동체를 위한 헌신도 없고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신앙의 타락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어려움이나 핍박이 찾아오면 배교하기 쉽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자훈련으로 유명한 큰 교회 목사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그 분의 눈을 열어서 교인들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분은 수만 명의 교인들이 쭉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해주셨다고 슬퍼하며 공개적으로 고백했습니다.
   
미국에 두 교회가 나란히 붙어 있었습니다. 예배 시간이었습니다. 한 교회에서 예배시간에 연극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한 사람이 악마처럼 분장하고 가는 데 갑자기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는 자기 교회까지 가지 못 하고 옆 교회로 들어갔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데 악마가 갑자기 그것도 으스스 하게 비가 오는 날 나타나니 사람들은 무서워서 혼비백산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한 여인 이 옷이 의자에 걸려 도망하지 못 하였습니다. 

그 여인이 악마에게 무릎을 꿇고 싹싹 빌면서 말했습니다. “악마 선생님! 저는 20년간 이 교회 다녔는 데요, 한번도 악마 선생님을 거역한 적이 없어요. 내내 당신 편이었답니다.” 교회를 나온다고 다 주님 편은 아닙니다. 형식적인 신앙생활로는 마귀를 이길 수 없고, 재림하시는 주님을 공중에서 만날 수 없습니다.
   
미국 휴스턴에서 가정교회를 하시는 최영기 목사님의 설교 중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저는 한국의 많은 크리스천에 관해서 염려가 됩니다. 특히 남성들에 관하여 염려가 됩니다. 이들이 정말 구원 받았는가? 이들이 죽은 믿음을 갖고 있으면서 구원 받았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왜냐하면 많은 남성들이 사명에 관하여 전연 의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일에 교회 한번 나오는 것을 큰 일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나가서는 결국은 세상 사람들과 다름이 없는 삶을 삽니다. 생존 경쟁에 살아 남기 위하여서는 도리가 없다고 하면서 동료들을 공격하는 신실하지 못한 종처럼 경쟁자를 비난하고 공격하고 부하에게 못되게 굽니다. 사업하기 위하여서는 도리가 없다고 하면서 비유에 나오는 신실하지 못한 종처럼 술친구와 어울려 먹고 마십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크리스천이라고 하는데 과연 이들이 크리스천일까? 염려가 됩니다.” 형식적인 신앙으로는 천국 갈 수 없습니다.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3)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기독교인들의 증가
   
교회는 나오는데 주님을 믿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목사요 신학교 교수인데도 그리스도 외에 구원의 길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역사적 사실로 보지 않고 신화로 믿습니다. 주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예수님 외에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이 많다고 가르칩니다. 예수님이 유일한 길이 아니라 많은 길 중에 하나라고 믿습니다. 심지어 주님의 공로 없이도 도덕적으로 선하게 살면 구원에 이른다고 믿고 가르칩니다. 신앙의 타락입니다.
   
2013년에 W.C.C(세계교회협의회)한국총회가 열립니다. 그 대회를 앞장서서 준비하는 분이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님입니다. 세계적인 대회이기 때문에 기독교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개신교의 80%가 W.C.C한국총회를 반대합니다. 그 이유 중에 하는 종교다원주의 때문입니다. 기독교 외에도 구원이 있다고 합니다. 즉 석가, 공자, 마호멧트를 믿어도 구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는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된다는 성경의 가르침에 반하는 것입니다. 일종의 신앙의 타락입니다. 
 
2. 자연계의 징조 
   
성경은 재림 직전에 심각한 자연재해가 있을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말세의 징조로 나타나는 자연재해를 몇 가지 들어봅시다. 
 
1) 기후, 기온의 변화 
   
해수면의 온도가 상승하므로 발생하는 엘리뇨 현상과 해수면의 온도가 낮아짐으로 인해서 생기는 라니냐 현상으로 인하여 홍수와 가뭄 산불과 허리케인 등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오존층이 파괴되고 북극의 가장 큰 빙산이 녹아 사라졌고 빙산이 녹으므로 해수면이 높아져서 호주 근처의 섬나라인 투발루는 자국의 국토를 포기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폭설과 폭우의 소식이 들립니다. 몇 년 전 미얀마에서 발생한 싸이클론은 온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약 2400만 명으로 서울시 인구의 약 2배에 달하고 사망자만도 20만 명이 넘습니다. 무서운 자연계의 징조입니다. 
 
2) 기근 
   
마 24:7에 보면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지구상에는 5초에 한명의 어린이, 매일 약 18,000명의 어린이들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10억 이상의 사람들이 오염된 물을 마시며 살아가고 있으며 15초에 한명, 매일 6천명의 사람들이 식수관련 질병으로 죽어 가는데 이 숫자는 매일 20대의 대형항공기 사고로 죽는 사람의 숫자와 같습니다.
   
사실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지구촌의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830년대 지구촌의 인구는 약 10억이었습니다. 그 이후 10억이 증가하여 지구촌 인구가 20억이 되기까지는 약 10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10억의 인구가 증가하는 데는 30년, 그 후에는 14년, 13년, 12년, 8년의 시간이 걸렸으며 2007년에는 지구촌의 인구가 약 67억 명이었습니다. 어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어제 현재 지구상의 인구가 70억 1천 1백만명이 넘었습니다. 예상하건데 2050년에는 약 92억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 때가 되면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면 심히 염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 
 
3) 지진 
   
마 24:7에 보면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 시대에 일 년에 세계적으로 지진이 45번이었습니다. 19세기에는 500번 정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 와서는 22,772번 지진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 지진이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2004년 인도네시아에 닥친 쓰나미는 지진으로 인하여 발생한 피해입니다. 이 때 사망자가 약 165,000명이었고, 실종자까지 합치면 약 30만 명이 이릅니다. 무서운 자연계의 징조입니다. 
 
4) 전염병 
   
눅 21:11에서는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라고 말씀합니다. 다윗 시대에 다윗의 범죄로 찾아온 전염병으로 죽은 자가 7만 명이었습니다. 오늘 날에는 다윗 시대에 찾아왔던 전염병보다 훨씬 강도가 센 전염병들이 돌고 있습니다.
현시대에 세계를 불안하게 만드는 전염병 몇 가지를 살펴봅시다. 
 
(1) 신종인플루엔자 
 
(2) 광우병
   
광우병은 소뿐만 아니라 광우병에 걸린 소를 섭취한 인간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간광우병은 주로 50-60대에 발병률이 높은데 발병하면 우울증, 기억력 감소 등이나 치매 증상으로 나타났다가 혼수상태로 사망하는 신경계통의 병입니다. 
 
(3) 암
   
계 16:11에 보면 말세의 징조를 말하면서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라고 말합니다. 말세에 질병에 걸려서 회개하는 사람은 참으로 복된 사람입니다. 계 16:10에 보면 사람들이 질병으로 인해서 혀를 깨물고 있는 모습이 나옵니다. 병으로 고통당하는 인간의 모습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암과 연결시켜서 보고 싶습니다. 암은 한 마디로 악성 종양입니다. 정상세포는 규칙적이고 절제 있게 증식과 억제를 하는데 암세포는 조직 내에서 필요한 상태를 무시하고 무제한의 증식을 하여 종괴 또는 종양을 형성합니다. 현재 지구상에는 암치료제가 16만 종류가 넘지만 암을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체 사망자의 26.7%가 암으로 사망합니다. 현재 국내 암 환자수는 백만 명이 넘고, 매년 12만 명이 암에 걸립니다.
지금 세계는 계속해서 새로운 병들이 등장하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전염병은 말세의 징조입니다. 
 
5) 천체이상 
   
마 24:29에 보면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고 말씀합니다.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들이 약 300개 정도가 오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2028년 10월 27일 오후 3시에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큰데 위력이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의 200만 배나 된다고 합니다.
   
온 세계가 정전만 되어도 무서운 일입니다. 미국에서 최고의 정전 사고가 1965년 나이아가라 폭포 근방 온타리오 발전소 고장으로 일어났습니다. 뉴욕 북부 6개주가 캄캄해졌습니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6개도보다 넓은 땅에 암흑이 되었습니다. 남한 전체인 셈입니다. 80만 명이 지하철에 갇혔습니다. 30만 대 엘리베이터가 스톱이 되어 사람이 그 안에 갇혔습니다. 3사람씩만 하여도 90만 명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떻게 할 수 없게 되어 공포에 떨게 되었습니다. 

모든 공항이 폐쇄되었습니다. 전동차들이 멈추어 수십만 명이 집에 갈 수 없어 길거리에 서서 노숙하여야 했습니다. 도둑, 강도들이 약탈을 하기 시작하여 무정부 상태가 되었습니다. 경찰도 어둠 속이라 속수무책이었습니다. 3천만 명이 어둠속에서 떨어야 했습니다. 정전 하나로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데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로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200만 배의 엄청난 파괴력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때 인류는 끝장나는 것입니다.
이런 천체의 이상은 주님의 재림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 공해 
   
계 8:8-11을 보면 바다의 삼분의 일이 오염되고, 강들의 삼분의 일이 오염되는데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됩니다. 이는 영적으로 보면 마지막 때에 말씀을 변질 시킬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세를 사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육적으로는 각종 공해로 인해 물이 오염될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계 9:1,2에서는 다섯째 천사가 무저갱 열쇠를 받아서 무저갱을 열자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것이 올라오는데 이로 인해서 공기가 어두워집니다. 이는 영적으로 마지막 때에 진리와 영적 생명이 사라질 것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말세를 사는 우리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영적인 생명이 충만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육적으로는 스모그 현상과 같은 공해가 발생할 것을 보여줍니다.
공해는 산성비와 같은 수질오염으로 이어집니다.
   
방사능 오염 역시 심각합니다. 일본 원전사고는 원자력의 위험에 대한 경고입니다. 수은 중독의 피해도 큽니다. 쓰레기 문제도 심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전체 하루 쓰레기 배출량은 10만 톤으로 4톤 트럭 2만 5천 대분입니다.
종합해보면 인류는 지구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살면서 그 공간의 공기와 물을 온갖 방법으로 오염시키므로 결국 주님이 심판을 하지 않으셔도 자멸하고 말 것입니다.
자연계의 징조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기도 하고 인간이 의도하지는 않지만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3. 국제정세로 본 징조 
   
1) 선민 이스라엘의 회복 
   
롬 11:25,26에 보면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면 이스라엘의 구원의 역사에 가속도가 붙습니다. 마 24:32,33에 보면 주님께서 재림을 예언하시면서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고 하셨습니다.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가리키고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는 것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회복은 곧 재림의 징조인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육적으로 영적으로 회복 중입니다. 세계 110개국에서 750만명이 이스라엘로 돌아왔고, 그 가운데 예수님을 믿는 메시아닉쥬들이 2만 명입니다. 2012년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35명이 이스라엘에 가서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 전국을 밟으며 기도하는 것도 종말의 시간표를 돌리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의한 것입니다. 
 
2) 세계단일정부 
   
다니엘 2장의 예언대로 현재 구라파의 여러 나라가 유럽공동체를 만들고 공동화폐 유로화도 만들어 살고 있습니다. 유럽공동체는 곧 경제통합만이 아니라 정치적인 통합까지 이루어내게 될 것이고 그 후 세계는 7년 대환난에 들어가고, 7년이 찬 후에 주님이 재림하실 것입니다.
지구의 종말을 예언했던 사람 중에 약 800년에 아일랜드의 주교였던 ‘말라카이’ 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자기의 죽는 날자와 시간까지 정확하게 예언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역대 교황의 이름을 순서대로 120명까지 예언을 했는데 지금의 교황인 베네딕토 16세의 뒤를 이을 교황이 한 명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그의 예언은 성경의 예언은 아니나 지나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3) 전쟁 
   
마 24:7에 보면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전쟁에 대한 예언입니다.
단 11:40,41에는 동방왕과 북방왕이 전쟁에 참가합니다. 44에 보면 동북세력이 전쟁에 참가합니다. 30절에 보면 깃딤 즉 서방이 전쟁에 참가합니다. 이 전쟁은 남방에서 일어납니다. 여기서 남방왕은 중동의 세력을 말합니다. 북방왕은 러시아를 지칭합니다. 서방왕은 유럽과 미국 세력입니다. 동방왕은 중국, 일본 세력입니다. 다시 말하면 전 세계가 이 전쟁에 참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 1차 세계대전에서 1천만 명이 죽었고, 제 2차 세계대전으로 7,800만 명이 죽었습니다. 제 3차 세계대전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계 9:18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제 3차 세계 대전이 언제 일어날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주 무서운 전쟁이 될 것입니다. 계 9:18에서 불은 미사일, 연기는 생화학무기, 유황은 핵무기를 상징합니다. 그 무기들로 인류의 삼분의 일, 즉 최소 23억 이상을 죽게 되고 나머지는 핵 후유증으로 죽게 되는 무서운 전쟁이 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속도와 지식의 증가(단 12:4) 등 수 많은 재림의 징조들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재림의 징조를 가르쳐주는 것은 우리들로 하여금 시대를 분별하고 준비하라는 싸인입니다. 준비 된 사람에게는 주님의 재림이 기쁨일 것이고, 준비되지 못한 사람에게는 뼈아픈 슬픔이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재림하실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하셔서 주님 재림하실 때 공중으로 들림 받기를 바랍니다.
   
지금으로부터 67년 전, 2차 세계대전 때의 일입니다. 일본이 끝까지 항복을 하지 않으니까, 미국에서 히로시마부터 원자탄을 터트리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미군들은 원자탄을 터트리기에 앞서, 비행기를 타고 히로시마 상공에서 하얀 삐라를 뿌렸습니다. “히로시마 시민에게 경고한다. 모든 시민은 8월 6일 아침 0시까지 오십 리 밖으로 대피하라” 시민들은 이 사실을 믿지 않았습니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짐을 싸서 오십 리 밖으로 나갔습니다. 

드디어 8월 6일 아침이 되었습니다.‘과연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날까’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그런데 웬일입니까! 히로시마 상공에 B29기가 나타나더니, 어마어마한 크기의 폭탄을 떨어트리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 폭탄이 떨어지는 순간에 30만 명이 죽었습니다. 분명히 그날 0시까지 떠나라고 했는데, 이 말을 듣지 않고 무시한 사람은 다 죽고 말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 말을 듣고 피난 간 사람은 적은 수이지만 살았습니다.
우리 예수님 오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리 준비하고 있으라.’고 말씀하셨는데, 준비하지 않고 있는 사람은 불행을 당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주님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행복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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