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애들은 못 속이지 PART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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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못 속이지
부녀간에 일부러 함께 대화를 나누고 싶어 등교길의 딸아이 손을 잡고 학교로 가는 길에 로아가 외쳤습니다.
“우왔! 아빠 차랑 똑 같은 차닷!”
과연 제 차와 꼭 같은 군청색 티코가 보였습니다. “그렇네?”
그런데 무심코 이어지는 딸아이의 말, “이 차도 되게 더럽네!”
“…………” 유구무언!
‘이 차는’과 ‘이 차도’는 글자 하나 차이지만 그 의미는 얼마나 다른가!
오냐, 아빠는 차 청소 안 하기로 유명하다. 그걸 꼭 그렇게 길에서 떠들어야 속시원하니? 이놈의 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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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고 있는데...... 우리 막내 딸 빼끔이 쳐다보면서 하는 말
아빠 ! 아빠처럼 차 안닦는 사람 또 있나봐......
돌아버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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