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의 행복 (마 5:3-12)

첨부 1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의 행복 (마 5:3-12)

누구나 행복을 원한다. 그러나 행복을 원한다고 누구나 행복해지지는 않는다. 
행복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일수록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 
맛있는 음식에 배고픈 미식가는 멀리까지도 식당을 찾아간다. 한 그릇 먹으면 행복하다. 
매력적인 외모에 목마른 사람은 많은 돈을 들여서 성형수술을 한다. 거울 보면 행복하다. 
알아주는 명품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비싸도 한 개 장만한다. 들고 나가면 행복하다. 
쾌락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어떻게 해서라도 즐긴다. 그러면 행복한가? 
이런 행복이 얼마나 오래갈까? 일시적인 행복이다. 오래가는 행복이 되지 못한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또 불만족스럽다.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예수님은 행복의 원리를 가르쳐 주신다. 천국백성에게 왕이신 주님이 말씀하시는 거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행복하다. 애통하는 사람이 행복하다. 온유한 사람이 행복하다. 
네 번째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의 행복하다. 의에 배고프고 목마른 사람이 행복하다. 
오늘 우리가 이 행복을 충분히 누리게 되길 간절히 원한다. 

1.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의는 죄와 대조되는 말은 죄이다. 무엇이 죄인가? 
나라 법을 어기면 재판을 받는다. 유죄선고를 받으면 나라의 죄인이 된다. 형벌을 받는다. 
양심의 법을 어기면 양심이 죄인이라고 선고한다. 죄책감이라는 형벌을 받는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무엇인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이다. 

청소년 범죄가 갈수록 흉악해 지고 있다. 대부분 가출 팸 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이 저지르는 범죄라고 한다. 가출 팸은 가출한 아이들로 이루어진 패밀리라는 말이다. 학교도 안간다. 남자 여자 혼숙하며 성매매도 한다. 폭력으로 돈을 빼앗고, 살인도 한다. 

부모를 떠나서 맘대로 사니까 자유로운 생활을 하는 건가? 자기 입장에서는 자유인가? 
부모입장에서 보면 가출한 게 최악의 불효이다. 부모를 떠난 게 가장 큰 죄이다.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을 떠나 사는 사람이 죄인이다. 가장 큰 죄이다.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세상 법으로는 죄를 지으면 죄인이 된다. 하나님의 법으로 보면 죄인이라서 죄를 짓는다. 
사과가 열려서 사과나무가 아니라 사과나무라서 사과를 맺는 것처럼 죄인이 죄를 짓는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이 어떻게 사는가? 롬3:10~12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다” 

그렇다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가 하나님께 죄인임을 아는 사람이다. 하나님께 죄인임을 깊이 인식하는 사람이다. 

눅15장에 보면, 가출한 탕자가 아버지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 깨닫고 나서 말하는 것이 나온다. 

18-19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의에 주리고 목마른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죄를 깊이 인식할수록 의에 대한 배고픔과 목마름이 강해진다. 
바울 사도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자기 죄를 발견했다.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고는 이렇게 말한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로다(딤전1:15).” 전에 사울이었을 때는 의에 주리고 목마르지 않았다. 무슨 소리냐? 옛날 자기 자랑을 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빌3:6).” 그때는 자기 죄를 전혀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다.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야 자기 죄를 깊이 깨닫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된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의로움을 얻을 수 있나? 어떻게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나? 
가출한 자녀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다시 부모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어떻게 하나님 품으로 되돌아올 수 있나? 어떻게 죄인이 다시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있나?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요14: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의롭게 될 수 있다. 롬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예수님을 믿고 의인이 되었으면 의인답게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주리고 목말라 해야 한다. 
의인이 죄인처럼 살면 비정상이다. 의인은 의인처럼 살아야 정상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마귀의 자식처럼 살면 매우 비정상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정상이다. 
이 둘 사이에서 고민할 때가 많다. 마음속에 심한 갈등이 생긴다. 바울 사도의 고민이다. 

롬7:22-24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있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의인이 의인답게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우리의 배고픔과 목마름이기도 하다. 우리는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늘 의에 주리고 목마른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서 세상이 의롭게 되기를 배고파하고 목말라 해야 한다. 
소돔과 고모라 같은 우리도시가 하나님 앞에 의롭게 변화되기를 위한 갈증이 있어야 한다. 
불의 부정이 가득한 우리나라가 하나님 앞에 의롭게 변화되기를 위한 갈증이 있어야 한다. 
저주의 땅인 북한이 하나님 앞에 의롭게 변화되기를 위한 주리고 목마름이 있어야 한다. 
모든 민족과 열방이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되는 날이 오기를 갈망해야 한다.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 세상을 변화시킬 힘은 없다. 변화시키는 힘은 하나님께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이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다. 
기도하며 겨자씨 같이 작더라도 씨앗이 되자. 우리가 씨앗이 되면 하나님이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다. 
작은 소금 한 덩어리가 되자. 세상에 녹아져서 예수의 맛을 내자. 생명의 맛을 내자. 
작은 등대 하나라도 되자. 어두운 세상의 이정표가 되어서 자리를 지키고 서 있자. 

막연히 동경하는 수준의 목마름으로는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 가끔 생각할 뿐이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되자. 주리고 목마른 심정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시63:1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여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다윗은 모든 권력을 잃어버릴 때도 하나님을 찾았다. 갈망했다. 
다윗 같은 그런 정치인, 그런 기업가, 그런 직장인, 그런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갈망하자. 


2.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의 행복! 

왕이신 주님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백성에게 보상을 주신다.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무슨 말씀일까? 롬5:20 “죄가 더한 곳에 더욱 은혜가 넘쳤나니.” 
죄를 깨달을수록 은혜를 더 받는다. 은혜에 더 감사한다. 은혜에 더욱 행복해진다. 

<나는 행복해요 죄사함 받았으니 아버지 품안에서 떠나 살기 싫어요...> 

죄를 깊이 깨달을수록 예수님이면 충분하다. 십자가면 충분하다. 십자가면 충분히 행복하다. 갈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나니.”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에게 주시는 배부름이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에게 주시는 행복이다. 

눅7장에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어 드린 여인이 나온다. 사람들은 이 여인이 죄인이라고 비난한다. 예수님은 이 여인을 칭찬하신다. 

눅15:47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사람들은 이 여인은 심각한 죄인이지만, 자기는 별로 죄인이라고 깨닫지 못했다. 그러니 예수님이 죄를 용서해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가 없다. 감격이 없다. 예수님께 물 한 모금 드리지 않는다. 예수님 때문에 아무런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이 여인은 자신의 죄를 깊이 인식했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 죄를 용서해 주신 것이 너무 감사하다. 그래서 예수님을 온 마음으로 사랑한다. 그 사랑 때문에 값비싼 향유를 한 방울 옷에 뿌려드리지 않았다. 한 병을 통째로 예수님 발에 부어드렸다. 많은 죄사함을 받은 여인은 예수님 때문에 너무너무 행복하여 헌신하고 있는 것이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에게 주시는 배부름이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에게 주시는 행복이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심령이 가난해 진다. 애통하는 사람이 된다. 
주님의 손에서 길들여지는 온유한 사람이 된다. 일곱 색깔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성품의 사람이 되는 복을 누리게 된다. 


맺는 말 

박진영이라는 가수이자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이야기를 tv에서 보았다. 
20대 초반에 돈을 20억쯤 벌면 자유를 누리며 살 거 같다고 생각을 했단다. 
가수로 인기를 얻어 20대 중반에 20억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자유를 얻지 못했다. 

미국에서 인정받는 음악가가 되어 명예를 얻으면 자유를 얻을 것 같았단다. 
열심히 노력해서 자기가 작곡한 노래가 빌보드 차트 10위 안에 들었단다. 

아시아인 최초로. 큰 명예를 얻었는데 자유를 얻지 못했다. 
사람들이 봉사를 하면 자유로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해서 번 돈으로, 음악으로 열심히 봉사를 했다. 
99%의 자유는 얻은 것 같다. 
그런데 그 모든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1%가 있다고. 그래서 행복하지 않다고... 
누가 나를 왜 만들어서 세상에 존재하는가? 존재해야 하는가? 그런 갈증이 있다고... 

우리는 무엇에 주리고 목말라 하는가?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시는가?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