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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마 28: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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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마 28:18-20)


기독교교리의 가장 핵심적인 것 가운데 하나가 ‘삼위일체론’입니다.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 세분이시면서, 이 세분이 하나라는 신앙고백입니다. 
그런데 이 삼위일체론은 정말 오랜 세월 치열한 논쟁거리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워낙 새롭고, 신비한 교리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이 삼위일체론이 과연 성경적이냐는 논쟁이 있었습니다. 성경에는 ‘삼위일체’라는 말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 교리가 성경적이 아니라는 반론이 있어왔습니다. 그러나 성경 여러 곳에 내용적으로 삼위일체를 뜻하는 표현이 나옵니다. 그래서 삼위일체론을 성경적이 아니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다음 이 삼위일체론이 정립되는 동안 수많은 이단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예수님이 과연 하나님의 아들인가? 그리고 그분이 과연 하나님이신가?’ 하는 논쟁입니다. 성경을 보면 분명히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또한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이 여러 차례 나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는 주장과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시라는 주장 모두 다 이단으로 규정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성령은 누구시며 어디로부터 오시는가?’하는 논쟁도 이단 논쟁 가운데 하나로 일어났습니다. 성경을 보면 분명히 성령도 하나님이시고, 성령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고 오셨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이 하나님이 아니시라는 주장과 성령이 예수님께로부터 오지 않았다는 주장 모두 이단으로 규정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삼위일체론은 분명히 성경 말씀을 기초로 세워진 신앙고백입니다. 그리고 이 삼위일체론은 정통 기독교 신앙을 지켜가는 기본 토대가 됩니다. 또한 이단 여부를 가리는 핵심적인 기준이 됩니다. 그래서 이 삼위일체론을 정확하게 알고 올바로 신앙을 고백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삼위일체론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삼위일체론이 기독교 기본 교리로 그 틀을 세우게 된 것은 주후 362년 알렉산드리아에서 개최된 교회회의 때였습니다. 이 회의에서 중요한 신학적 논쟁이 정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교회의 신앙고백의 핵심적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의 본질(우시아)과 세 실체(휘포스타시스)’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실체’라고 번역한 ‘휘포스타시스’라는 말은 헬라어로 개체를 뜻하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휘포스타시스가 셋이라고 믿는다는 것이 결정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 아버지, 아들, 성령 모두 다 하나님으로서 하나님은 세분이시라는 말입니다.

다음으로 ‘우시아’라는 말은 번역한 그대로 ‘본질’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아버지, 아들, 성령 모두 동일한 본질로서 신성을 가지신 분이라는 것이 결정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 아버지, 아들, 성령 모두 다 동일한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이 결정을 기초로 초대교회 신앙고백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앙고백이 확정되었습니다. 사실 이 신앙고백은 현재도 동방교회와 서방교회 다시 말해 전 세계 모든 교회가 공히 정통신앙 고백의 기초로 삼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리는 한 분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분은 전능하사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지으신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분은 영원한 아버지로부터 나신 독생자로서 빛으로 오신 빛이시요, 참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참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피조 된 것이 아니라 나셨기 때문에 아버지와 본질이 동일하십니다. 만물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습니다. 그분은 우리 인류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하늘로부터 내려오사, 성령과 동정녀 마리아를 통하여 성육신하셔서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하여 본디오 빌라도에 의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시사, 고난을 받으시며 장사지낸바 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성경대로 사흘 만에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하사 하늘에 오르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그분은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 위하여 영광 가운데 재림하시고 그의 나라는 영원무궁 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시고, 생명의 부여자이신 성령님을 믿습니다. 그분은 아버지로부터 나오시고, 아버지와 아들로 더불어 동일한 영광을 받으십니다. 이 성령님은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또한 하나의 거룩하고 보편적이며 사도적인 교회를 믿습니다. 우리는 죄 사함을 위한 하나의 세례만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죽은 자들의 부활과 장차 임할 세상에서의 영생을 바라봅니다.

그렇습니다. 이 신앙고백에서 보듯이 하나님은 세분이시며, 또한 이 세분은 하나이십니다. 다시 말해 이 신앙고백은 철저하게 삼위일체론에 토대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면 조금 더 자세하게 삼위일체론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아버지, 아들, 성령 세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삼위일체론의 신비를 알게 된 것은 바로 예수님의 말씀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삼위일체론은 사람이 만들어 낸 교리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계시해 주셔서 알게 된 교리라는 것입니다. 

먼저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요 8:42을 보면,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요 12:44-45를 보면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눅 6:5를 보면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간단히 정리해 보면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을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성자요 곧 하나님이심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마 16:16을 보면 베드로가 이 사실을 깨닫고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리고 요 20:28을 보면 도마는 이 사실을 깨닫고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다음으로 예수님께서 성령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요 16:13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리고 마 28:20에 보면 성령 하나님께서 세상 끝날 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뒤에 오늘 본문에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분명하게 아버지, 아들, 성령 이 세분이 본질상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아버지, 아들, 성령 이 세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믿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구약만 믿던 유대교는 기독교가 삼신론이라고 공격합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셔야 하는데 세분이라고 주장한다고 공격합니다.

기독교 안에서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성부 하나님 한 분 뿐이셔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아버지, 아들, 성령에 대해 설명합니다.

우선 ‘양태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마치 물이 고체인 얼음의 양태를 보일 때가 있고, 액체인 물의 양태를 보일 때가 있고, 기체인 수증기의 양태를 보일 때가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에는 성부 하나님의 양태로, 신약시대에는 성자 하나님이 양태로, 그리고 교회사 시대에는 성령 하나님의 양태로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 

그럴듯한 말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실 때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라고 말씀하신 분은 누구실까요? 또 그 때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했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분명히 양태론은 성경 말씀과는 다른 주장입니다. 사람이 만들어낸 그럴듯한 주장일 뿐입니다. 그래서 이단으로 규정됐습니다.

다음으로 '양자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여느 인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역시 성부 하나님과도 질적으로 다른 존재라는 것입니다. 원래 아들이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아들로 삼으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시절 아리우스라는 사람이 주장한 것으로 역시 이단으로 규정됐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들, 성령 이 세 분을 하나님이라고 믿고 신앙고백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자칫 이단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분명히 성부도 하나님이시고, 성자도 하나님이시고, 또한 성령도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세분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이 세분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도 받고 죄사함도 받아야 합니다.

둘째, 아버지, 아들, 성령 이 세분 하나님이 하나라는 것입니다.

삼위일체론의 아버지, 아들, 성령 이 세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을 뿐 아니라 이 세분이 하나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신앙고백 역시 사람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 때문에 깨닫게 된 것입니다.

요 14:10 이하를 보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이 말씀은 아버지와 아들이 어떻게 하나인가를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아버지가 아들이시고, 아들이 아버지시라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아버지가 아들 안에 계시고, 또한 아들이 아버지 안에 계시고, 나아가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계시는 것을 말합니다.

고대 교부 가운데 다메섹의 요한이라는 분이 이것을 중요한 개념으로 설명했습니다. 바로 '상호침투'(페리코레이시스)라는 것입니다. 성부 안에 성자가 계시고, 또한 성자 안에 성부가 계시는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아버지, 아들, 성령 세분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상호침투로 세 분이 하나를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이 상호침투 즉 페리코레이시스는 원래 '윤무'라는 뜻에서 온 말입니다. 즉 무대에서 무희들이 서로 손을 마주 잡고 춤을 추는 것을 말합니다. 남자 무용수와 여자 무용수가 서로 손을 마주 잡고 춤을 출 때 사람은 둘이지만 둘이 엮어 내는 춤과 연기는 하나입니다. 이처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이루시는 사역이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성경 여러 곳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창 1:26을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삼위의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함께 의논하셨고 함께 참여하셨다는 것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창 11:6 이하를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지 하시고..." 하나님께서 바벨탑 사건 때 저들의 언어를 복잡하게 하시고 흩으실 때 삼위의 하나님께서 함께 의논하셨고 함께 참여하셨다는 것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이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그런 신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만들어 낸 그런 신도 아닙니다.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유일신(唯一神)이라는 말은 단일신(單一神)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이단은 이 유일신이라는 뜻을 단일신으로 오해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오직 성부 하나님만으로 믿고 삼위일체 하나님이심을 부인합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아버지, 아들, 그리고 성령 세분이시지만 한 하나님이시고, 한 하나님이시나 세분으로 계시며 일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삼위일체론을 통해 우리가 새삼 깊이 확인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을 올바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호 6:3을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나님을 알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 보여주실 때문 하나님을 제대로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쉽게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 하나님에 대해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계시해 주실 때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올바로 알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대해 가르쳐 주실 때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대해 가르쳐 주신 것을 종합해 보면 이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이 곧 하나님이라는 것과 예수님께서 성부의 독생자로서 성부와 영원한 관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도 하나님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기초로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아버지라 부르신 분이 성부 하나님이시고, 스스로 인자라 하신 자신이 성자 하나님이시고, 스스로 협조자라 부르시고 자신을 돕는 분으로 말씀하신 분이 성령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곧 성부 하나님과 아들 곧 성자 하나님과 그리고 성령 곧 성령 하나님은 각각 삼위 곧 세분으로 존재하시지만 그 본질은 동일한  하나님이시고 태초부터 영원까지 함께 계시며 또한 함께 일하시며 하나로 계신다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을 닮고자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 17:11을 보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의 하나님께서 하나 되셔서 일체를 이루신 것처럼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도 하나가 되게 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탄을 닮게 되면 계속 다투고 갈등하고 갈라서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닮게 되면 삼위가 일체를 이루신 것처럼 우리 성도들이 하나를 이루어가게 될 것입니다.

특히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처럼 하나로 묶어주시기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이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을 힘써 지키며 서로 하나를 이루고자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선 마음과 뜻을 하나로 묶어 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를 이루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다음으로 함께 하려고 해야 합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늘 함께 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또 하나 함께 일하고자 해야 합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함께 일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삼위로 일체를 이루신 분이십니다. 자칫 유대교처럼 그리고 기독교의 여러 이단들처럼 단일신론에 빠지면 안됩니다. 또한 그렇다고 삼신론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그리고 삼위로 일체를 이루신 하나님처럼 우리 믿는 사람들도 하나를 이루어가야 합니다.

이렇게 영적으로 혼탁하고 어두운 때에 올바른 진리 가운데 서서 올바른 믿음을 지켜갈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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