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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참된 그리스도인의 확신 (요일 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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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그리스도인의 확신 (요일 3:1-12)  

우리 성도들은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을 듣고 세상에서 산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예수가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시인하고 그분이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다. 교회 안에 들어와 있으나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는 적(敵)그리스도다. 거짓말쟁이다. 요일2:22~23은 이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믿는 사람이다. 따라서 참된 그리스도인의 확신은 이렇다.  

1.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아는 확신이다. (요일3:1)

요일3: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요일3:2에도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라고 하였다.

내가 지금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고 내가 지금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고백하지 못한다면 참된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자녀 삼으려고 어떠한 사랑을 베푸셨는가? 아들을 내어주신 사랑이다. 죄로 인해 죽게 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림으로 내 죄를 대속하시므로 나를 구속하셨다. 아들의 피로서 죗값을 지불하고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를 아들로 삼으셨다. 그래서 요3:16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신다. 

바울은 롬8:16에서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라고 하였고 롬8:15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고 하였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은 기름부음이 있으면 저절로 알게 된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들을 내어주사 그 아들을 믿는 자를 자녀로 부르심을 알게 된다. 요일2: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고 하였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그것은 롬8:29에 기록된대로 하나님의 예정이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변케할 수 없다. 자녀된 나는 나의 여건과 사회적 지위와 상관 없이 자녀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알고 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으로 산다. 그런데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세상은 모른다. 그 모르는 이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요일3:1)
  

2.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을 아는 확신이다. (요일3:2)

요일3:2을 보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참된 그리스도인의 확신 중의 하나는 절대 소망이 있다는 것이다. 분명하고 확실한 소망인데 주님을 만나게 된다는 소망이다. 오늘 본문을 읽어본대로 주님은 나타나신다. 주님은 승천하셨고 지금 하나님 우편에 계시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나타나신다. 그러면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보게 된다. 

오늘날 우리는 주님을 기다리지 않는 것 같다. 주님을 안만날 것처럼 산다. 기다림도 없이 교회를 다닌다. 이래서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기대해야 한다. 그가 재림하시면 그대로 만나게 될 것을 확신해야 한다. 이 소망을 가져야 열심히 있고 희생하고 참는다. 그리고 자기를 깨끗하게 한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는 요일3:3의 말씀은 옳다.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을 잊어버리고 기다리는 소망이 없는 그리스도인들은 아무렇게나 산다. 엉터리 그리스도인이 되어 깨끗한 성결의 삶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정말 그분의 오심을 믿고 기다린다면 그분의 참모습을 그대로 볼 것이라면 어찌 우리가 우리를 깨끗하게 하지 않겠는가?

춘향전을 보라. 소설에 나오는 춘향이도 이도령이 돌아올 것을 소망하고 이도령의 약속을 믿기에 만날 날을 붙잡고 살아간다. 변사또가 유혹을 하고 비단과 돈, 맛있는 음식으로 유혹을 하고 마침내는 옥에 가둬 고통과 아픔으로 유혹을 해도 오직 이도령만 향하고 자기를 깨끗하게 한다. 숙청을 들고 변사또의 옷을 얻어 입는 좋은 것이 좋은 삶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주님은 부활 승천하셨다. 주님은 행1:11에 승천하신 그대로, 본 그대로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다. 만국을 다스릴 철장 권세를 가지시고 다시 오신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이 소망을 가지고 주님을 만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자신을 성결케 하는 힘이요, 능력이다.
  

3. 범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확신이다. (요일3:6, 9)

요일3: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참된 그리스도인은 죄와 상관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하나님께 속했다. 예수님께 속했다. 예수님은 마귀의 일을 멸하러 나타나셨는데 어떻게 죄를 범하는가? 

그런데 여기 범죄하지 않는다는 것은 요일1:8, 10과 배치되는 것 같다.

요일1: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라고 하였고

요일1: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라고 하였으니 범죄하지 않는다는 말은 모순이 아닌가? 범죄했다고 고백하면 죄를 사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신다고 하는데 그 하나님의 자녀된 그리스도인은 범죄하지 않는가? 

이 뜻은 다른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죄를 짓되 습관적인 반복의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라는 요일3:6은 무한정 계속해서 죄 안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뜻으로 쓰여진 것이다. 간음을 행하는 자가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하면서 또 간음하고 또 간음한다면 그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외형만 위장을 하고 있는 가짜 그리스도인이다. 알아야 한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습관적으로 똑같은 죄를 지으면서 그 안에 머물 수 없다. 왜냐하면 요일3:9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씨,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속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에 그의 양심이 움직이고 그의 마음이 불안하고 죄를 짓는 것에 대해 아픔과 경고가 날카로운 칼이 되어 찌르기에 죄를 다시 지을 수 없다. 또 그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하나님의 속성, 하나님의 품성이 주어졌기 때문에 거룩함을 갈망하는 품성 앞에 더러운 죄가 떠나가는 것이다. 
  

4. 의와 사랑의 삶을 살아야 함을 아는 확신이다. (요일3:10~12)

그리스도인은 형제 사랑으로 나타나는 삶을 살며 넌크리스챤(Non-Christian)의 행위는 악하고 미워하고 죽이는 일을 하게 된다. 

요일3:12을 보라. 마귀에 속한 자녀들은 가인 같이 행한다. 아우 아벨은 올바른 제사(예배)를 드렸다.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나아갔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믿음으로 나타냈다. 그의 믿음은 의로움이 되었다. 그러나 그 의로움은 가인을 그냥 두지 못했다. 시기하고 분내고 마침내 생명을 파괴하여 살인하였다. 왜 그랬는가? 그는 악한 자에 속하였기 때문이다. “악한 자에 속하여”가 문제다. 마귀에 종노릇하며 사람들을 죽인다. 우리 가운데 형제가 형제를 미워한다. 어찌 하나님께 속한 자의 모습이라 말할 수 있는가? 악한 자에게 속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의를 행하고 형제를 사랑한다. 

요일3:10~12을 보라. 삶 속에서 의와 사랑이 나타나게 하라고 하였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해야 한다. 

요일3:11 “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라고 하였다.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이다. 

요일4: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고 하였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사랑의 삶을 살며 거기에 의로움의 삶을 더하여 살아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께 속한 참된 그리스도인의 확신이다.

나도 분명하게 아는 확신이 있다. 확신의 증표로 내가 아는 것을 선언한다. 

①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 하나님이 내 아버지시다.

②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이것이 내 소망이다.

③ 범죄하지 않는다. - 습관적으로, 반복적으로 죄를 지을 수 없다.

④ 의와 사랑의 삶을 살아야 한다. - 하나님께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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