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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도 바울이 전파한 복음 (롬 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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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이 전파한 복음 (롬 10:1-13)

감리교를 창시한 요한 웨슬리가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지옥문 앞에서 문지기에게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 장로교인들이 있습니까?”라고 묻자 그가 “많다”고 대답했답니다. 이어서 “여기 침례교인들이 있습니까?”라고 물으니까 “더 많다”고 대답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여기 감리교인들이 있습니까?”라고 묻자 “셀 수 없이 많다”고 대답하였답니다. 자신이 감리교를 창시했는데 감리교인들이 지옥에 많다고 하니까 실망해서 천국으로 갔답니다. 거기서 동일한 질문을 했는데 장로교인, 침례교인, 감리교인 모두 없다고 대답한 것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천국에는 누가 있냐고 묻자 오직 그리스도인들만 있다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꿈 이야기가 아니라 성경적인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이는 어떤 교파에 속해도 어떤 종교를 믿어도 영생과 천국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들은 어리석어서 스스로 천국 가는 길을 만들려고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천국 가는 길은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울을 갖고 계시는데 한쪽은 선행의 무게를 재고 다른 한쪽에는 악행의 무게를 재어서 선행의 무게가 무거우면 천국에 가고 악행의 무게가 무거우면 지옥에 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시는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사도 바울은 성경을 14권이나 저술한 뛰어난 저술가이기도 하지만 교회를 많이 세운 선교사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바울은 복음을 전파하는 전도자였습니다. 바울은 마음속에 근심이 있었는데 자신의 동족 이스라엘이 복음을 알지 못하고 자기 의를 내세우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스라엘이 복음을 알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롬 10:1). 

바울은 자기 가족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전도할 때는 기도로 시작해야 됩니다. 그러나 기도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기도를 하고 말로써 복음이 무엇인지 증거하였습니다. 왕의 명령을 백성들에게 전달하는 전령처럼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명령을 인간에게 그대로 전달하였습니다. 바울이 증거한 복음은 중요한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Ⅰ. 죄인들이 마음으로 믿어야 할 내용이 있다 

아마도 성경에서 제일 중요한 말씀은 로마서 10장 9~10절일 것입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9~10) 사람이 입으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시인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입으로 아무리 주여 주여 해도 마음으로 믿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믿음의 자리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무슨 내용을 믿어야 하느냐?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려내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적인 부활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다른 것도 많은데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적으로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어야 천국에 갈 수 있느냐? 이것은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사도행전에서도 사도들이 복음을 증거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적 부활을 반드시 증거했고 부활을 믿는 자가 구원받는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육체적으로 부활하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을 인정하고 받아주셨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부활하시지 않으시고 지금까지 죽어계신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삶과 죽으심을 받아들이지 않으셨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죽은 자 가운데서 삼일 만에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삶과 죽으심을 포함한 모든 사역을 인정하시고 만족하셨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왜 예수님의 삶과 죽으심을 하나님께서 만족하셨다는 것이 중요하느냐? 우리 인간은 저나 여러분 모두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공통적인 두 가지 문제가 있는데 첫째는 하나님 앞에서 죄가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천국에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만큼의 의가 없다는 것입니다. 혹시 나는 죄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완전한 법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아무렇게나 살아도 되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법은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은 완전한 법입니다. 제일은, 너는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제이는,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있는 것이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도 말고 절하지도 마라. 제삼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제사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제오는, 부모를 공경하라. 제육은, 살인하지 말지니라. 제칠은, 간음하지 말지니라. 제팔은,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제구는,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제십은, 이웃의 아내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십계명은 완전하고 변경할 수 없으며 피할 수 없는 법입니다. 
 
“너희는 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인하여 살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레 18:5). 

로마서 10장 5절은 레위기 18장 5절을 인용한 것인데 사람이 십계명을 완벽하게 다 지키면 그 사람을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를 천국에 받아주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십계명 중 하나라도 어기게 되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게 됩니다.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갈 3:10). 

한순간이라도 십계명 중 한 가지를 어긴다면 열 가지를 모두 어긴 것과 마찬가지로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자신은 한번 밖에 바람을 안 피웠으니 백번 피운 사람보다는 거룩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저주 아래에 있기는 똑같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십계명을 지키고 살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 것 가지고는 소용없습니다. 100% 완전히 지켜야 사는 것입니다. 
 
인간의 문제는 저나 여러분이나 동일합니다. 아무도 하나님의 법을 100%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로마서 3장 10절에서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단정적으로 선언합니다.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롬 3:10). 

율법을 완전하게 항상 지킬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것으로도 안 되고 문자적으로만 지키는 것도 안 됩니다. 십계명 가운데 있는 정신까지도 지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몸으로는 간음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마음에 음욕을 품었다면 그것은 간음한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사람을 죽이지 않았더라도 미워하고 욕을 했다면 죽인 것과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과 제가 스스로의 노력으로 천국에 갈 수 있는 가능성은 0%입니다. 불가능합니다. 소망이 없는 것입니다. 
 
바울이 안타깝게 생각한 것도 이것입니다. 율법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의 행위로 율법을 지켜 구원받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하나님께서 만족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라 해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의를 얻지 못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것은 다 몰라도 괜찮습니다. 

경제학을 잘 모르거나 대한민국 법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런 것은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부탁하면 됩니다. 하지만 복음은 모르면 안 됩니다. 복음에 관해 무지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복음에 관해 무지하면 그 책임을 본인이 다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지옥 불에 떨어져 자신의 죗값을 다 치러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에 관한 무지는 심각한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어느 누구나 할 것 없이 자신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법을 지켜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두 가지를 하셨습니다. 사시고 죽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은 우리의 삶과는 다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사시면서 율법을 100% 다 지키셨고 완전한 의를 이루셨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 4:15).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면서도 우리와 같이 육신을 입고 오셨습니다. 그러나 우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죄가 없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죄가 없는 완벽한 삶이었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신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삶에 만족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죄 없는 삶을 사신 이유는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완전한 의의 옷을 입혀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롬 10:4).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행 13:39).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갈 3:27). 

우리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게 천국에 들어갈 의의 옷을 입혀줄 수 있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른 종교를 창시한 분들도 많고 훌륭한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죄인입니다. 그들 자신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데 누구를 들어가게 하겠습니까?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가 없으신 완전한 분이시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그의 의를 옷처럼 입혀주셔서 천국에 당당히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은 자신의 의로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만들어주신 의의 옷을 입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까지 율법을 어기며 지었던 죄들은 어떻게 되느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우리가 받아야 될 율법의 저주를 모두 청산해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갈 3:13). 

우리가 십계명을 어기고 지은 죄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셔서 피와 물을 쏟으시고 죽으심으로 대신 갚아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받아야 될 저주를 예수님께서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두 가지를 받게 됩니다. 첫째, 예수님의 삶으로부터 천국에 들어갈 의를 받게 되고 둘째, 예수님의 죽으심으로부터 죄 용서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마음으로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해주시고 의를 주심으로 당당히 천국에 들어가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모두 죄인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의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혹시 이 중에서 나는 예수님을 믿지 않고 스스로 노력해서 의인이 되어 천국에 들어가 보겠다는 분이 계시면 한번 해보십시오.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롬 3:26).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의롭다 하신다고 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 믿는 사람을 의롭다고 하십니다. 

Ⅱ. 죄인들이 입으로 고백할 내용이 있다 

우리는 첫째,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을 마음으로 믿어야 합니다. 둘째, 입으로 고백해야 될 내용이 있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9~10).

‘시인’이라는 말은 시를 쓰는 사람이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과 동일하게 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너는 죄인이다”라고 하시면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너는 의가 없으므로 예수가 주이심을 믿어야 한다”라고 하시면 예수님께서 주이심을 믿겠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시인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과 동일하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주와 인간에게 절대주권을 가지신 주시라는 사실이 로마서 10장 12절에 더 확실하게 선포되어있습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롬 10:12).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만물의 창조자입니다. 하늘의 별도 지으셨고 이 땅도 지으셨으며 인간도 지으셨습니다. 저는 공부를 했다는 사람이 왜 원숭이가 인간의 조상이라는 헛소리를 자꾸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원숭이는 옛날에도 원숭이였고 지금도 원숭이고 앞으로도 원숭이입니다. 인간은 예수님께서 지으셨습니다. 어떻게 그 많은 인간이 다 다르게 생겼습니까? 쌍둥이도 자세히 보면 조금씩 다르게 생겼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사람마다 다르게 지으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만물의 창조자요 보존자요 통치자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지옥과 죄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자가 되십니다. 사람들은 이 사실을 죽은 후에 다 알게 됩니다. 심판을 받게 될 때 다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 2:10~11).

하지만 그때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도 소용없습니다. 죽은 후에 진실을 눈으로 보고 나면 고백해도 소용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육신 안에 거하고 있을 때 믿어야 합니다. 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금 저의 생각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착하게 살아야 천국에 가지 어떻게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가냐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도 착하게 살지 못하고 착하게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그런 어리석은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만 죄를 용서받고 의를 얻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인 것입니다. 


Ⅲ.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약속이 있다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약속이 있습니다.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롬 10:9).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10).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롬 10:13). 

무엇을 얻는다고 하였습니까?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믿는 순간 즉시로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구원받는 것입니다. 이 약속은 제가 꾸며낸 것이 아닙니다. 저는 이런 것을 꾸며낼 권리가 없습니다. 이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설교자들에게 전하라고 주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구원이란 현세에서 세 가지를 받는 것입니다. 첫째, 죄를 용서 받는 것입니다. 둘째, 천국에 들어갈 의를 옷처럼 받는 것입니다. 의롭다고 칭함을 받는 것입니다. 셋째, 전에는 하나님과 원수로 지냈지만 이제는 하나님과 친구가 되어 지내는 것입니다. 구원이란 현세에서 사죄와 칭의와 화친을 얻는 것입니다. 현세에서 세 가지를 얻으면 내세에서는 무엇을 얻느냐? 내세에는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생명의 부활로 영생을 누리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롬 10:11). 

또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지옥의 영영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구주로 믿지 않는 사람은 대통령을 했어도 소용없고 재벌이었어도 소용없습니다. 전부 영영한 수치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존재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어디에 계십니까? 

로마서 10장 6절에 나와 있는 것처럼 하늘로 올라가서 예수님을 내려오게 하시겠습니까?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내려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고 가까이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복음의 말씀과 함께 계십니다.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롬 10:8). 

믿음의 말씀이 전도자의 입과 마음에 있고 믿음의 말씀이 전파될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과 함께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두세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여 예배할 때도 함께 계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심판자가 아닌 구원자로 가까이 계실 때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믿어야 사죄를 얻고 의를 얻고 하나님을 나의 친구로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계신 그리스도, 가까이 계신 그리스도를 말씀을 듣는 이 시간에 마음으로 믿으시고 입으로 시인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롬 10:11). 

이것이 오늘 복음의 말씀입니다. 사죄와 칭의와 화친, 부활과 천국과 영생. 인간의 노력으로 얻을 수 없는 이 모든 축복들을 다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피영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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