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서로 격려하십시오 (히 10:23-25)

첨부 1


서로 격려하십시오 (히 10:23-25)


(히 10:23) 또 우리에게 약속하신 분은 신실하시니, 우리는 흔들리지 말고, 우리가 고백하는 그 신앙을 굳게 잡읍시다.
(히 10:24) 그리고 서로 마음을 써서 사랑과 선한 일을 하도록 격려합시다.
(히 10:25) 어떤 사람과 같이, 모이는 일을 그만 두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그 날이 가까이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

격려는 마음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줍니다. 조지 애덤스는 "격려는 영혼의 산소다"고 말했고 독일의 철학자이자 시인인 괴테는 "지적도 중요하지만 지적 뒤의 격려는 소나기 뒤의 햇빛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격려는 인생을 춤추게 합니다.
  
동화 작가 안데르센의 천재성은 어머니의 격려로 개발이 되었고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잠자는 창의성은 어머니의 격려로 깨어났다고 합니다. 세계적 고고학자 슐리만 박사는 아버지의 격려로 고고학자가 되어 트로이의 유적을 발굴했고 요한 슈트라우스도 아버지의 격려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작곡했다고 합니다. 
  
성경은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 10:24-25)"라고 말씀합니다. 실패할 때 격려는 잠자는 천재성에 기름을 부어줍니다.  
  
영국의 유명한  설교자 로버트 데일씨가  하루는 자기가 목회하는 카르레인 교회가  있는 영국의 버밍햄 도시를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먹구름 같은 우울에 잠겨있었는데 그때 한  여인이 다가와서는 "데일 목사님 하나님의 은총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목사님께서 저에게 얼마나 용기를 북돋아 주셨는지 모릅니다!"라고 외쳤습니다.  목사님은 "한순간 안개가 걷히고 태양이 비치는 기분이 되었다"라고 증거하였습니다.                                                        
바울 사도는 로마교회에 편지를 보내면서 직접적으로 내가 너희 보기를 심히 원하는데 그 이유는 너희로부터 안위를 얻으려 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롬1:11-12)   
  
미국에 한 소년이  살았는데 그는 큰 말썽꾸러기여서  늘 부모의 걱정거리였습니다.어느날 마을의 할머니 한 분이 이 소년의 어깨에  손을 얹고 말했습니다.『얘야,너는 성격이 쾌활하고 말을 잘하니 설교자가  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  할머니의 진지한 격려를 소년은 가슴속에  간직하며 자랐습니다.소년은 결국 신학을 공부하여 유명한 복음전도자가 됐습니다.그  소년의 이름은 빌리 그레이엄입니다.긍정적인 한마디의 격려가 세계적인 복음전도자를 만들어냈습니다.
  
성경은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명령하기를 서로 격려하라고 말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격려하기를 힘쓴다면 세상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용기를 얻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질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영영 실패로 끝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아름답고 가치 있는 일에 다시 도전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침체에 빠진 사람들이 영적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교회가 부흥되고 교회안에 날로 더욱 아름답게 변화되는 모습들로 차고 넘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격려할 수 있습니까? 

1. 믿음을 격려해야 합니다. (23)

(히 10: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우리는 교인들이 서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을 갖도록 서로 격려해야 합니다.  우리가 만나도 피상적으로 '저 사람은 당연히 믿음이 좋겠지!  내가 그의 믿음에 관하여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겠지!' 하고 지나치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믿음이 충만하다가도 시들해지기도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겉으로 보기와는 달리 거의 믿음이 없거나 의심과 회의에 깊이 빠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만날 때마다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의지하도록 힘써 권면하여야 합니다.  늘 피차 연약한 믿음이 더욱 성숙하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서로 믿음의 말과 행동을 칭찬하고 인정해 주어야합니다.  서로를 바라보면서 믿음을 확인하고 네 안에 진실한 믿음이 있다고 네 믿음이 아름답다고 말해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믿음을 격려하시기를 힘쓰셨습니다.  로마의 백부장이 "말씀만 하옵소서. 말씀만 하셔도 내 하인이 낫겠나이다. 주님께서 우리 집에 오심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하고 말했을때도 "이스라엘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다고 칭찬하시며 격려하셨습니다. 열 두해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옷가를 만졌을 때도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며 여인의 믿음을 격려하시고 치유해 주셨습니다.  

가나안 여인이 나아와 "개들도 부스러기는 먹나이다." 하며 딸의 병을 고쳐주시기를 간구하였을 때도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며 여인의 믿음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바디매오라는 소경이 길에서 사람들이 '잠잠하라.' 꾸짖을 때도 예수님께 더 큰 소리로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부르짖어 간청하였을 때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며 격려해 주시고 눈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사람들의 믿음을 칭찬하시며 격려하십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믿음이 보잘것 없는 것 같아도 예수님은 겨자씨만한 아주 작은 믿음만 있어도 기뻐하시며 격려해 주십니다. 우리 자신이 느끼기에 믿음의 기복이 심해 확신하다가도 곧잘 회의에 빠지고 의심하기를 잘 해도 격려하시며 연약한 믿음을 귀하게 보십니다. 
  
우리도 서로 믿음을 격려해야 합니다. 믿음이 부족한 것 같아도, 기복이 심해 흔들리기를 잘 해도 없는 부분을 보고 비난하지 말고 있는 부분을 보며 격려해야 합니다. 믿음이 없을 때를 지적하며 끌어내리지 말고 믿음이 있을 때를 칭찬하며 격려해야 합니다. 그처럼 우리가 부지런히 격려하기를 힘쓰면 믿음이 약한 사람도 믿음이 강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격려해주기 시작할 때 우리 주변의 새 신자들도 믿음이 잘 자라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무엇보다도 믿음을 부지런히 격려해 주는 믿음의 격려자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 사랑과 선행을 격려해야 합니다. (24)

왜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고 하였을까요?  사랑에는 선행이 따라옵니다. 선행은 사랑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을 누구보다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가진 값비싼 향유를 가져다 예수님께 붓고 머리털로 발을 씻겨드렸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은 가룟 유다의 눈에는 그것이 아주 어리석은 행동이고 큰 돈을 낭비한 바보같은 행동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마리아의 사랑을 한 눈에 알아본 예수님은 크게 감동하셨습니다.  그래서 유다의 비난으로부터 마리아를 보호하시며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이 여자가 내 몸에 향유를 부은 것은 나의 장사를 위함이다' 하시며 칭찬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고 격려하셨습니다. 
   
또 베다니의 나사로의 집에서 말씀을 전하실 때 언니 마르다는 예수님을 접대하느라 분주했습니다. 동생 마리아는 말씀듣느라고 언니를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혼자 분주하여 속상한 마르다가 예수님앞에서 동생 마리아를 핀잔하자 무안할 상황에서 예수님은 마리아가 주님을 사랑하여 말씀을 사모한 것을 아시고 말씀을 열심히 듣는 것도 좋은 것이라고 격려해 주십니다. 

참 우리 주변에 보면 예수님과 교회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주님의 어린 영혼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하기 위하여 늘 수고합니다.  청소년들을 위해 열성을 다해 수고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교회의 청년들을 불러다 잘 먹이는 이들도 있습니다.  교회를 위하여 힘을 다하여 헌금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목사에게 주님을 섬기듯 접대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날마다 교회에 와서 기도로 섬기는 이들도 많습니다.  

몸으로 물질로 시간으로 그외에 자신의 재능과 은사로 선행하는 분들이 우리 교회에는 참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볼 때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서로 격려해야 합니다.  비난하는 사람이 있으면 보호해주어야 합니다. 저가 예수님께 그리고 예수님의 몸된 교회에 참 좋은 일을 하였다고 본인과 여러 사람들이 듣도록 칭찬하고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한번에 그치지 말고 여러번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이런 칭찬과 격려가 풍성해질 때 서로를 바라보고 서로안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기 시작할 때 우리 교회안에는 더욱 아름다운 선행과 사랑이 충만해질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알아주는 지체들로 인해 치유되고 행복해지며 새 힘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3. 모임과 예배를 격려해야 합니다. (25)

(히 10:25) 어떤 사람과 같이, 모이는 일을 그만 두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그 날이 가까이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
  
여러분들은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을 따라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성경은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이라는 말씀을 통하여 말세의 한 증거로 모이기를 폐하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권하기를 그 날이 가까이 오는 것을 볼수록 서로 격려하여 더욱 힘써 모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현대에 와서 예배가 소홀해지고 있습니다.  공적인 예배가 있어도 바쁘다는 이유로 불참하는 교인이 늘어가고 건너뛰는 교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 시간이라도 더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아야 믿음이 뜨거워집니다. 한 시간이라도 더 찬양하고 기도하여야 믿음이 유지되고 자라갑니다. 그럼에도 예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갑니다.  열심히 모이지 않고 신앙이 성장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예배를 소홀히 하면서 영적으로 충만함을 유지하는 사람을 보셨습니까?  

열심으로 모이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까?  사랑과 은혜가 충만해질 수 있습니까?  우리는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바쁘지만 부득이한 일들이 많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여 모여야 합니다.  예배 빠지는 것이 습관이 되면 안됩니다. 목장에도 빠지지 말고 열심히 모이시기 바랍니다. 수요기도회에도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부득이 퇴근이 늦어 참석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것이 습관이 되어 일찍 퇴근하는 날까지 빠져서는 안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날마다 모여 찬양했습니다.  날마다 모여 기도했습니다.  날마다 모여 먹을 것을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렇게 자주 모였기에 능력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은혜가 충만했습니다.  사단이 맥을 못추었습니다.  자주 모일 때에 예수님의 임재가 더 확실하게 임할 것입니다.  우리 안에 온갖 오해가 벗겨지고 서로 진심으로 이해하며 온전히 하나되고 연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서로 예배와 교회의 공적 모임에 잘 참석하도록 서로 격려해야 합니다.  잘 나오던 사람이 빠지기 시작하면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점검하고 다시 열심을 내도록 서로 격려해야 합니다. 잘 봉사하던 사람이 슬그머니 꽁무니를 빼면 누군가 얼른 붙잡고 왜 그러냐?고 그러면 안된다고 서로 격려해야 합니다. 열심히 기도하던 사람이 게으름을 피우면 다시 힘을 내도록 서로 격려해야 합니다.  

자신의 학벌에 대해 늘 열등감을 가진 친구가 있었습니다.그는 이같은 열등감을 보상받으려고 미모와 재력을 갖춘 좋은 신부감을 찾았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수 십 번의 맞선 끝에 다행히 그런 여성을 만나 뒤늦게 결혼했습니다. 그는 그것을 바로 행복의 시작으로 생각했는데 비극의 출발인 줄은 몰랐습니다.
  
머리가 좋은 집안에서 자라면서 누구보다 자존심이 강했던 신부는 남편이 주위의 다른 사람들보다 학벌이나 월급이 못한 것을 볼 때마다 남편이 못나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결혼 7년만에 과장 승진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아내에게 달려온 남편은 아내에게 가혹한 한마디에 절망했습니다.
  
"그까짓 과장이 뭐 그리 대단해요? 당신 동창들 중엔 판검사가 된 사람도 많잖아요.박사도 수두룩하구요!" 
아내에게 인정받지 못한 남편은 그 동안 번 돈에다 집까지 다 정리해 해외 유학을 갔습니다. 박사가 된 남편은 이제는 모든 게 해결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귀국해 조교수로 취직하고 보니 경제문제가 난감해졌습니다.
  
유학하는 동안 돈은 다 써 버렸고 조교수 월급으로는 생활이 어려웠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능력이 없나.남편의 열등감은 깊어갔고 과음을 일삼게 됐습니다. 아내의 한없는 욕망을 보면서 자기는 도저히 그것을 채울 수 없으며 그것을 채우지 못하는 한 자신도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그가 택한 것은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일이었습니다.
  
한편 서울의 한 동네를 청소하는 미화원이 있었습니다.그는 항상 자신의 직업에 회의를 느꼈습니다.언젠가는 이 일을 그만두겠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낙심한 그는 하루하루가 지겹고 힘들었습니다.그런데 언제부턴가 청소부의 얼굴이 밝아졌습니다.마을을 청소하면서 콧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이 청소부를 변화시킨 것은 아내의 따뜻한 격려 한마디였습니다.
[여보,나는 이 마을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당신이 정말 자랑스러워요.당신의 노고가 없다면 이 마을은 쓰레기로 뒤덮였을거예요]

골리앗을 꺼꾸러뜨린 용장 다윗에게도 낙심과 좌절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사울왕의 시기와 미움으로 쫓겨다니며 마음이 지칠대로 지쳤습니다.  그때 그의 친구 요나단이 낙심한 다윗을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성경은 '주 안에서 다윗을 강건하게 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안에서도 요나단처럼 격려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지친 사람, 절망하는 사람, 두려워 하는 사람,  포기하려는 사람, 주저앉으려는 사람에게 칭찬과 위로와 격려로써 주안에서 강건하게 일으켜 주어야 합니다.  세상과 사단은 끊임없이 넘어뜨리고 주저 앉히지만 우리가 주 안에서 진실된 마음으로 격려할 때 사단은 실패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서로를 향해 진정한 격려자가 되기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