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맥추감사절] 소금과 빛(웨슬리 5) (마 5:13-16)

첨부 1


소금과 빛(웨슬리 5) (마 5:13-16)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장 13~16절>

할렐루야! 
복된 자리에서 만나 감사합니다.
전 세계 80개 이상의 나라에서 
예배에 동참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 모두에게도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기둥교회 <창립 41주년 기념일>이면서 <맥추감사주일>입니다.
기쁨과 감사로 예배드리는 여러분 모두에게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을 높이 들고 우리의 믿음을 표현합니다.

저는 예수 믿어 구원받았습니다(요3:16).
저는 예수 믿어 하나님 자녀 되었습니다(요1:12).
저는 예수 믿어 천국 백성 되었습니다(빌3:20).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오늘(시118:24),
하나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습니다(딤후3:14~17).
눈을 열어 주의 법 안에 있는 
놀라운 진리를 보고 깨닫게 하소서(시119:18).
"아멘"으로 순종하여(고후1:20)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되게 하소서(마5:16).
아멘.

그런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오늘은, 웨슬리 설교 시리즈 ⑤번째로 …
「소금과 빛」에 대한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성경에는 예수 믿는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여러 곳에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 창세기 12장 2절에 보면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 
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 믿는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 시편 2편 7절에는 
“…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시 2:7) 하였고,
- 요한복음 1장 12절에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 했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 그래서,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 …”(벧전 2:9) 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음으로 신분이, 소속이, 존재 가치가 달라진
하늘 사람이란 사실을 항상 인식하며 살아야합니다.
다시 말해 <정체성 인식>을 정확히 하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하나님의 형상대로(창1:27)’창조되었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1:31)’고 하신 특별한 존재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 / 우리들 각자 각자는 …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기 위해 
이 세상에 보내진 고귀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를 보내시고 우리를 향한 뜻이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웨슬리 목사님도 인간이 ‘아는 것 없는 어리석은 상태’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를 받는 것’이 
얼마나 바람직 한 일인지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그 사실을 잊어버릴 때마다 
그것을 다시 확인하고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Albert C. Outler, {The Works of John Wesley-vol.1}, 
Abingdon Press, 1984, p.531.]

기독교는 사회적 종교

마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은 
먼저 여덟 가지 복(八福)에 대해 말씀하셨고, 
이어서‘너희는 세상의 소금 …,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소금과 빛이란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세상 속에서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에 
예배자로서의 삶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기독교는 본질적으로 사회적 종교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같이 살고, 소통하지 않으면 
잘 유지되지 못할 뿐 아니라 전혀 존재할 수 없습니다. 
[Albert C. Outler, {The Works of John Wesley-vol.1}, 
Abingdon Press, 1984, p.533.]

이는 십자가의 모양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수직(垂直)만 있지 않습니다. 
즉, 위와 아래 …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만을 위한
십자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십자가에는 수평(水平)도 있습니다. 
좌, 우 … 즉 나와 너, 우리의 관계를 포함한 것이 십자가입니다.

고린도전서 5장 9절에 보면
“…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고전 5:9) 고 했습니다.
이 말은 그리스도인이 음행자나 그 밖의 범죄자와 
친분을 맺는 것은 삼가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 다음절에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전 5:10) 했습니다.

이 말은 그리스도인 중에 그런 사람이 있으면 
교제를 맺지 말라는 것은 맞지만
"…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살후 3:15)
는 뜻입니다.
[Albert C. Outler, {The Works of John Wesley-vol.1}, 
Abingdon Press, 1984, p.535.]

소금이 짠 맛을 내지 못한다는 것은 
‘소금이 녹지 않았다’는 뜻이지만
다른 음식과 접촉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등불이 됫박 아래 있으면 무슨 소용입니까?
최근에 번역된 성경에도 됫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됫박’은 되 대신 쓰는 바가지를 말합니다.
불을 켜서 바가지 속에 두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말입니다.
등잔대 위에 두어 모든 사람에게 비출 때 
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소금과 빛의 비유 속에는 두 가지 주제가 있습니다. 
첫째는, 구별되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영향력입니다.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그리스도인은 
세상으로부터 하나님께 ‘부름’을 받음과 동시에,
하나님으로부터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소금과 빛’을 가지고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대해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세상의 소금

반복되는 말씀이지만 정리해 보면 
소금에는 몇 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맛을 냅니다. 
소금이 들어가지 않으면 어떤 음식도 제 맛이 나지 않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는 세상에서 
‘더 맛깔 나는 세상’이 되게 해야 합니다. 
골로새서 4장 6절에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골 4:6) 했습니다.

한 마디의 말을 해도 은혜로운 말을 하라는 뜻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우리의 말을 듣는 사람이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감사해 하고, 
감동하는 말을 하라는 것입니다. 

소금이 되라는 말입니다.
어떤 사람의 말을 들으면 마음이 좋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의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여러분의 말은 소금으로 고르게 함같이 하시기 바랍니다.

소금이 맛을 내기 위해서는 녹아야 합니다. 
녹는다는 것은 자기를 없애는/죽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드려
믿는 모든 사람들을 구원받게 하신 것처럼 …
우리도 살맛나는 세상을 이루기 위해 
겸손과 사랑, 섬김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가끔 ‘선교회에 가기 싫어, 갈 맛이 안나’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 선교회에 가기 싫은지 아십니까?
말하는 그 이가 맛을 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맛을 내야 하는 책임이 소금된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소금은> 부패를 방지합니다. 
소금은 음식이 썩는 것을 막는 방부제 역할을 합니다. 

그리스도인 역시 어느 곳에 가든지 그곳을 썩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 …”(빌 4:8)해야 합니다.
<소금은> 생명력을 제공합니다. 
소금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무기질 중의 하나입니다. 

요즘에는 우리나라 음식에 소금이 많이 들어가서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싱겁게 먹어야 남은 삶이 짭짤하다’는 말을 합니다.
저는 싱겁게 먹던 사람이었는데 … 
얼마 전부터 짜야 맛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럴까요? 

‘나이가 들어서’라고요! 
사람이 나이가 들면 맛을 느끼는 기관이 퇴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싱거우면 맛을 잘 못 느낀다고 합니다.
예전에 할아버지들이 소금을 가지고 다니면서 
음식에 넣어 먹으시던 것이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소금을 전혀 먹지 않아도 생명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생깁니다.

예수님은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밖에 버려져 밟힌다고 하셨습니다. 
소금을 물에 넣으면 짠물이 되는 것처럼, 
세상에 사는 그리스도인들 때문에 세상이 살맛나게 변화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빛

또한,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 빛의 가장 큰 특징은 ‘어두움을 몰아내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 8절에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엡 5:8) 한 것처럼 
인간은 죄로 인해 어둠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 세상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 9절에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요 1:9) 하였고,

요한복음 5장 12절에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 하였습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빛의 자녀’(엡5:8) 입니다. 

빛의 자녀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 하지 않고,(엡5:11)
-말하기도 부끄러운 은밀한 일을 하지 않으며,(엡5:12)
-책망을 받는 모든 일을 하지 않습니다. (엡5:13)
이런 일은 전부 어둠의 일입니다. 

요한1서 1장 5절에
“…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5~7) 하였습니다.

‘세상의 빛(요8:12)’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세상의 빛(마5:14)’이 됩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벧전 2:9) 하셨다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우리는 이미 ‘세상의 빛’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3장 20~1절에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요 3:20~21) 했습니다. 

더 이상 어둠의 일을 하느라 괴로워하지 말고
빛의 자녀답게 … 세상의 빛답게 … 
생명의 빛 가운데 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 빛은 생명력을 부여합니다. 
빛이 있어야 생명이 자라고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들으면 믿음이 생깁니다.(롬10:17)
하나님의 빛이 우리 가운데 임하고, 우리 안에 있는 어두움이 물러갑니다. 
빛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엡 4:13)까지 
자라나게 하는 생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 그리고, 빛은 경고와 인도의 역할을 합니다. 
높은 빌딩 꼭대기에 반짝 반짝하는 불 빛(경고등)을 다는 이유는 
헬리콥터나 비행기가 부딪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위험이 있는 곳에는 빛을 비춰 사고를 대비합니다. 

‣‣‣‣ 또한, 빛은 길을 인도합니다. 
암초가 있는 바다라고 해도
등대의 빛을 잘 보고 가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인도하는 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시대의 위기를 알리고, 
죽음과 멸망이 있음을 경고하며,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세상의 소금과 빛인 기둥교회

오늘은 기둥교회 창립 41주년 기념주일입니다. 
41년 전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 기둥교회를 세우셨고,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동행해주셨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은혜입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기둥교회는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했습니다. 

- 수많은 성도들이 기둥교회를 통해서 
빛이신 예수님을 만났고 구원 받은 하늘 백성이 되었습니다. 
술이 잔뜩 취한 상태로 우리교회에 와서 코를 골며 자던 이가
변하여 새사람이 되어 목회를 나가 
기둥교회 1호 지교회 담임목사가 되었습니다.
<송내중앙교회의 김종순목사님>이십니다.
제가 전도사 시절에 새벽기도를 인도했습니다.
전도사 때 새벽기도를 인도한다는 것이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지 … 
그런 떨리는 마음으로 새벽에 교회에 갔습니다.

그런데 추운 겨울인데 교인들이 교회에 들어가지 못하고 
벌벌 떨며 서 있었습니다.
왜 그런가 봤더니 어떤 덩치 큰 이가 교회 문 앞에 누워 자고 있었습니다.
그냥 두면 얼어 죽게 생겼기에 
교인들과 그 사람을 들어 교회에 눕혔습니다. 
찬송가를 부르는데 누워있던 그 사람이 ‘아멘’하며 
떠들더니 설교를 하는데도 ‘옳소 옳소’하며 방해했습니다. 

그 뒤에도 그분은 심심하면 교회에 오시는데 
꼭 제가 새벽기도 인도할 때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어느 날 주일에 교회 오시더니 
세례 받고, 집사, 권사, 장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에는 서울신학대학에서 공부하고 
지금은 수원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이는 술만 먹으면 교회에 와서 들어오지는 않고 
입구에 서 있다가 예배 마치면 자기 아내를 데리고 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 안에 발을 들여놓으시더니 
세례 받고, 집사가 되고, 권사가 되고, 장로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의 이름을 밝힐 수가 없네요 …!
- 1995년 개원한 기둥어린이집을 통해
지금까지 30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습니다. 

그들이 훗날‘기둥 같은 인물’로 쓰임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 1988년 개교한 기둥야간학교를 통해
47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수차례 편지를 읽어드린 것처럼 야간학교 졸업생들은 
한국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소사노인복지회관에서는 5,500여명의 노인들이 
건강하고 건전한 노후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 지금 이 시간에도 80개국 이상 1200곳에서
기둥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예배를 함께 드리고 있습니다.
앙골라에서는 나무 밑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의료선교사의 통역을 통해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기둥교회에서는 722개의 언어로 성경을 읽어주는 
방송을 합니다. 실시간, 매 시간 전 세계에서 
만 명이 넘는 사람이 접속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 우간다, 르완다,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등 
20개국, 523명의 어린이들이 18세까지 먹고 공부하는 데 
드는 비용을 매달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일을 시작한 뒤로 돈을 하루도 늦춰 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못하더라도 어린이들을 돕는 일은 꼬박꼬박 하고 있습니다. 
- 세계 곳곳에 20개의 지교회를 봉헌했으며
현재 13명의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을 돕고 있으며
다양한 기관선교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어떻게 기둥교회가 하고 있는 일 전부를 다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까?
분명, 기둥교회가 있음으로 세상은 더 맛깔나게 되었고, 
어두운 곳이 환하게 되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부족합니다. 여러분 많이 버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풍성히 드리고, 이웃에게 베풀고 나누고,
자신도 윤택하게 사는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무슨 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열심히 하십시오. 
승진해서 월급도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업하십니까? 도둑질하고 사기를 치라는 말이 아닙니다.
열심히 해서 많이 벌어 하나님께 풍성히 드려 
우리 교회가 더 많은 일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이 벌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누고 베푸며 사시기 바랍니다.
자신도 윤택하여 부끄럽지 않은 삶이 되어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돈을 달라고 하면 왜 달라고 하는지
무엇에 쓸 것인지 알면 부모가 줍니다.
그런데 줘봤자 제대로 쓰지 않으면, 
부모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달라고 해도 안주는 것입니다.

여러분, 돈을 벌고 싶습니까? 왜 벌고 싶습니까?
벌어서 어떻게 쓰시렵니까? 

하나님께 물질의 축복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구하세요. 그러나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소금이 되라, 빛이 되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이미 소금과 빛이라고 ‘너희는 소금이다, 빛이다’라고 선포 하셨습니다.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고통의 삶입니다.
예수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걷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 높은 곳을 향하여 가기에 기쁨으로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소금과 빛으로 … 비전을 품고 … 기도하며 … 
최선을 다해 …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하는 
하늘 백성으로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임에 감사드립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앞으로의 삶도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 거룩한 주일에 기쁨과 감사로 땀 흘려 얻은 소득을 구별하여 드립니다. 
십일조, 감사헌금, 건축헌금, 선교헌금, 일천번제 예물을 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반년 동안의 삶을 돌아보며 
맥추감사예물도 준비하여 가지고 나왔습니다.
정성스런 예물이 되게 하시고 부끄러운 감사가 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