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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안될 이유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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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축구 칼럼니스트인 랍 휴스가 동아일보에 기고한 "내가본 히딩크"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한국이 월드컵을 유치한 이후 축구계를 비롯하여 언론계등에서 가장 민감하게 여겼던 부분이 대표팀의 성적이었습니다.

적어도 공동 주최국인 트루시에가 이끄는 일본 대표팀만큼의 성적은 내야 된다 생각했기에 유능한 외국인 감독 영입에 박차를 가했고,
결국 히딩크 감독을 영입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처음 정 몽준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서울로 오라는 제의를 받고 정 몽준씨에게 자신에게 요구하는 조건이 무엇이냐고 물었답니다.
그때 정 몽준씨의 대답은 예상밖이었습니다.
"월드컵 우승"

세상에!,다섯번이나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서도 1승도 거두지 못한 나라의 대표팀을 맡아주길 바라면서 우승을 꿈꾸다니!
그때 히딩크 감독이 월드컵 우승은 비 현실적이라 말하자 정몽준 회장의 반문은 의미심장하고 도전적입니다.
"안될 이유가 있습니까?"(동아일보 6,24일자)

그렇습니다.
현실적으로 꿈같은 목표라 할지라도 그것을 이루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불가능한 목표일것 같아도 그 목표를 향하여 댓가를 치루려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지닌 이들에게는 안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이번 월드컵을 통하여 한국축구는 유감없이 보여 주었습니다.

구약성경 사무엘상 17장에 보면 키가 약 3미터정도되고 입고 있던 값옷의 무게가 57킬로그램이 넘은 블레셋 장수인 골리앗과 싸우는 소년 다윗의 도전이 나옵니다.
당시 골리앗의 위용이 얼마나 대단했던지, 이스라엘의 왕인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크게 두려워했습니다.(17:11)

모두가 골리앗의 등장앞에 속수무책일때 소년 다윗이 골리앗과의 한판 승부를 시도하면서 이렇게 외칩니다.  
"그러자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에게 말하였다. "너는 칼을 차고 창을 메고 투창을 들고 나에게로 나왔으나, 나는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 곧 만군의 주의 이름을 의지하고 너에게로 나왔다.

주께서 너를 나의 손에 넘겨 주실 터이니, 내가 오늘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사람의 주검을 모조리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밥으로 주어서, 온 세상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알게 하겠다.
또 주께서는 칼이나 창 따위를 쓰셔서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여기에 모인 이 온 무리가 알게 하겠다.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주께 달린 것이다. 주께서 너희를 모조리 우리 손에 넘겨 주실 것이다."
(사무엘상 17:45-47, 새번역성경)

비록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것 같은 목표일지라도 믿음을 가지고 담대하게 도전하는 자만이 승리의 기쁨을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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