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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에덴동산 (창 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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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 (창 2:15-25)

에덴동산은 하나님의 온전한 축복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그곳은 하나님의 온전한 축복으로 가득하였기에 <에덴> 바로 “기쁨의 동산”으로 불리워졌습니다.

에덴 동산의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가장 마지막으로 에덴의 중심적인 축으로 가정을 주셨습니다. 에덴동산의 모든 것을 가정을 통해서 누리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은 하나님이 주신 에덴동산입니다. 온전하고 참된 행복을 누리기 위해 우리의 가정을 에덴 동산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가정을 에덴동산으로 만들기 위한 지혜를 본문을 통해서 배우도록 합시다.

첫째, 에덴동산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꾸어지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진 것입니다. 누가 만들거나 가꾼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었습니다. 

본문 15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에덴 동산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로 이어서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선물이지만 사람이 그것을 경작하고 지켜야 한다고 교훈하신 것입니다.

구원은 은혜로 값없이 거저 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믿고 고백하면 구원을 얻습니다.  그러나 구원 받은 사람의 삶은 자신의 경작과 지킴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에덴의 축복이 바로 가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정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정을 경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정을 지켜야 합니다. 이 일에는 최선의 노력과 수고가 요구되어집니다. 기업과 직장을 경작하는 것 이상의 수고와 노력이 우리의 에덴인 가정에 부어져야 합니다. 

가정은 쉼과 안식의 자리이지만 먼저 우리의 경작과 지킴이 있어야 합니다. 가정의 행복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가정을 위한 가꿈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두 가지의 명령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경작과 지킴입니다.


둘째, 에덴동산에는 가한 것과 불가한 것이 공존했습니다.

에덴은 축복의 동산이고 기쁨이 넘치는 풍요로운 곳이었지만 모든 것이 다 허락되고 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에덴에 금지조항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본문 16절-17절에"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가 에덴의 축복을 누리려면 허락된 것과 금지된 것에 대해 절대적인 순종을 해야 합니다.

어리석은 인생들이 허락된 축복은 가볍게 여기고 금지된 것에 눈을 돌리고 집착합니다. 
허락된 것에서 만족과 쉼과 안식을 얻어야 합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금지된 것에 대해서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고 하신 하나님의 경고를 언제나 잊지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선악과에는 눈도 돌리지 말고 관심도 가지지 말아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22에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하셨습니다. 
가정에서 누리는 허락된 축복 속에서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다른 곳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가족들은 서로 금지된 것을 철저하게 금하고 절제해야 합니다.


셋째, 에덴동산에서 사람에게 정복과 다스림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다스림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창세기 1:28에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신 명령을 시행할 수 있는 실제적인 권세를 에덴에서 주셨습니다.

본문 19절에"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고 말씀 하였습니다. 아담에게 이름을 짓는 권세를 주신 것은 바로 정복과 다스림의 권세입니다.

아담에게 주신 권세는 바로 가정에 주어진 권세입니다. 우리 가족들이 서로 권세 있는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범사에 이름을 잘 지어 불러야 합니다.  가족들 서로가 복된 존재로 인정하고 이름을 지어 부르십시오.    남편을 존경하고 축복하며 이름을 잘 지어 불러야 합니다. 아내를 존중히 여기며 축복하고 이름을 잘 지어 불러야 합니다. 자녀를 소중히 여기며 축복하고 이름을 잘 지어 불러야 합니다. 정복과 다스림의 권세를 잘 활용하십시오.

서로의 부족이나 단점을 발견해도 우리가 이름을 긍정적으로 잘 지어 불러야 합니다. 
우리의 입술에 정복과 다스림의 권세가 있기 때문에 가족 상호 간에 고백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이사야 57:19에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시편19:14에서는“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라고 말씀했고 
잠언6:2에서는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로마서10:9-10에서는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는 가정에 주어진 정복과 다스림의 권세를 잘 사용해야 합니다.


넷째, 에덴의 가장 복된 선물은 돕는 배필입니다.

에덴은 복된 선물로 가득찬 곳입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귀한 선물은 돕는 배필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이 보기에 좋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돕는 배필을 주셨습니다.

배필이란 부부 간에 서로를 말하며 넓은 의미에서는 가족이라는 인생의 짝궁을 말하는 것입니다.
가족된 우리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가정을 주시면서 말씀하신 ‘돕는 배필’이란 말을 언제나 기억하고 서로가 돕는 배필의 역할을 잘 감당하므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가야 하겠습니다.

1) 돕는 배필로서 서로 짐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를 도우려면 돕는 것을 생각하기 이전에 우선 먼저 자신이 다른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고 자신의 일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내가 책임을 져야 할 일 , 나의 역할에 충실해야 돕는 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요셉은 그 아버지 야곱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은 아들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요셉이 자신의 일을 잘 감당하여 아버지에게 짐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른 형제들은 과실이 많았지만 요셉은 언제나 자기의 역할을 분명하게 잘 감당하였습니다.

우리는 돕기 이전에 자신의 책임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다른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겠다는 각오와 결심을 해야 합니다. 한 사람에게 짐이 다 맡겨진 가정은 결코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께 근심이 되지 않아야 하고 형제들에게 짐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2) 돕는 배필로서 서로 돕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돕는 배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살게 하셨습니다.
배필이라는 말이 바로 돕는 자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영어성경에는 돕는 배필을 “a helper suitable for him"이라고 말했습니다. ‘배필’은 가장 적절하게 도울 수 있는 짝궁을 말합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서로 돕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도움을 받는 자만 되려고 하면 서로 손해보고 상처를 받습니다. 우리가 서로 도우려고 하면 우리는 서로 힘이 되고 도움이 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가족끼리 항상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 May I help you?" 
 
항상 “나는 돕는 자야 ,내가 무엇을 도와야 할까”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책임을 다하고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보이는대로 느끼는대로 서로를 위해 돕고
섬겨야 합니다. 
약하고 어리고 부족해도 돕고자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3) 돕는 배필로서 서로 교제에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보시면서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외롭
고 쓸쓸한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를 만들어서 온전한 하나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본문24절에서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라고 말씀 하였습니다. 

가족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인격적인 존재는 무엇보다 교제가 필요합니다.  사람은 가까운 짝궁이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제일 필요한 것은 가족 간의 교제입니다. 가족은 같이 있어야 하고 , 같이 지내야
하고 , 같이 시간을 보내야하고 , 같이 즐거워해야 합니다. 혼자 즐기는 것은 가족 전부를 배신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교제는 희생과 양보가 없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내 시간을 손해보고 , 내 취미를 포기하고 , 내 누림을 절제하고 가족 전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일만 있는 가정은 부족합니다.
일과 함께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


4) 돕는 배필로서 서로 부끄러움이 없어야 합니다.

가족은 서로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벌거벗어도 부끄러움이 없어야 합니다. 

본문 25절에서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고 말씀 하였습니다. 

부끄러움이 없을 뿐 아니라 비밀이 없어야 합니다. 숨김과 비밀이 있으면 신뢰가 깨어집니다. 어떤 수치도 서로 털어 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감추는 것도 없어야 하지만 가족 간에는 한 없는 용서와 이해가 살아 있어야 합니다.
서로의 수치를 덮어주는 것이 가족입니다. 서로 상처를 주지 않아야 하지만 받은 상처가 있다면 그것을 빨리 치료하고 잊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가정에는 용서가 넘쳐야 합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가정은 에덴의 핵심된 선물입니다. 그러나 에덴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가정에는 경작과 지킴이 필요합니다. 에덴에는 가한 것과 불가한 것의 구분이 뚜렷하였습니다. 에덴에서 다스림의 권세가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에덴의 가족들이 서로 돕는 배필이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돕는 배필로서 자기의 책임을 다하므로 가족들에게 짐이 되지 맙시다. 내가 돕는 자로서 언제나 무엇을 도와야 할까를 생각합시다.  교제를 소중히 알아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서로 희생하고 양보합시다. 그리고 온 가족의 힘을 모아 가장 온전한 일 바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정을 이루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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