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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 사람 (고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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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 (고후 5:17)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그리스도인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는 불신자와는 하늘과 땅의 차이,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신사 숙녀 같지만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완전히 세계가 다릅니다. 왜 그런가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를 영접하게 되면 하나님의 영, 성령께서 우리 속에 찾아오십니다. 그래서 그 성령께서 우리를 주장하시고, 인도하시고, 만나 주시고, 변화 시켜 주십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이 계신 것이 아니라 사단의 영이 있습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들은 성령, 하나님의 영의 지도를 받고,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받고 살아가지만, 사단의 영이 있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의 심령에는 악령이 그들을 지배하게 되고, 악령의 인도를 받고, 악령의 지배와 통치를 받고 살아갑니다. 

겉보기에는 같아 보이지만 그 속은 완전히 다릅니다. 한쪽은 어둠의 세력, 한쪽은 빛의 세력입니다. 한 쪽은 하나님의 세력이며 한 쪽은 사단의 세력입니다. 한쪽은 싸움과 미움과 증오와 살인의 세력이며, 한쪽은 사랑의 세력, 은혜와 기쁨과 감사의 세력, 천국의 세력입니다. 완전히 양분되어 있습니다.

(고후5:17)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시간에 새로운 피조물로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즉 새사람이라.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그런 경우를 많이 찾아보게 되는데 누가복음 8장을 보게 되면 이 마귀가 들렸던 사람을 예수님께서 쫒아서 그 정신이 온전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은 그 속에 사단의 영이 들어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한 그 시간에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찾아오시고, 사단의 영을 물리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사로잡힌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잘 아는 삭개오, 키가 작아서 예수님을 만날 수 없었는데 그 사모하는 마음을 보시고, 주님께서 그 집에 찾아가서 복을 빌어 드릴 때 그가 주님을 만나서 변하여 새로워집니다. 새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부정으로 불의하게 모은 많은 재물의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주고, 토설한 것의 네 배를 갚아 주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완전히 예수님을 만나기 전과 만난 후 다른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어디 그것 뿐 입니까. 

우리가 사도행전 9장을 보게 되면 청년 사울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붙잡아 감옥에 넘겨주는 악한 자였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나서 이제는 변하여 새로워져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선한 복음 증거자가 되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거듭남의 의미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면 완전히 인간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김익두 목사님 같은 분은 평양에서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평양 사람들 특히, 시장 사람들이 김익두가 나타나면 무서워 벌벌 떨었다는데 이 분이 예수 믿고 구원을 받아서 변하여 새로워지고 유명한 부흥사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 믿으면 다 변하여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그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씨앗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학적으로는 중생했다. 다시 태어난다. 두 번째 난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했습니다. 거기서 영생복락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었는데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고 불순종하고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인해서 영적으로 다 죽었습니다. 아담 하와의 후손들은 영적으로 죽어서 사단의 지배를 받으며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었단 말입니다. 

제2의 아담이 되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온 인류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에덴동산에서 범죄 하기 전의 아담 하와처럼 새로 창조되어진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 제2 창조라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그 속에 하나님의 영이 주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시 태어난다. 중생한다. 근원적인 변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엡4:24)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로움을 입은 새 사람을 입으라.” 무슨 말인가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물과 성령으로 우리가 새로워진다고 성경은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시 말하면 중생했다 이 말은 위로부터 왔다는 뜻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영을 받아 새사람이 되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되거나 인간의 노력과 수고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되는 줄로 믿습니다. 
 
 
2. 거듭난자의 생활 원리

1) 가치관의 전환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찾아오심으로 인하여 우리는 새사람이 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어 진다는 것입니다. 새사람의 삶의 원리가 뭔가하면? 

첫째는 가치관의 전환이 오는 것입니다. 가치관의 전환이라는 말은 우리가 이 세상 모든 것을 어떤 눈으로 보는가? 어디에 가장 값어치를 두고 살아가느냐? 그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보통 불신자들은 어디에 값어치를 두고 사는가하면 육신적인 생활에 값어치를 두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영혼과 육체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육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당장의 즐거움과 물질과 명예와 이 땅의 모든 것,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이 땅에서 잘 살아 보려고 몸부림치고 애를 쓰고 수고를 많이 하게 됩니다. 육신만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참 평안이 없고, 기쁨이 없고, 행복이 없습니다. 우리 사람이라고 하면 영혼과 육체로 되어 있는데 영혼이 우선입니다. 이 영혼이 하나님을 찾아야, 하나님과 교제를 해야, 그 속에 기쁨이 있고, 평강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여러분! 세계를 바라 보십시오. 물질문명이 발달하고 문화가 발달한 민족일수록 자살자 수가 많아 집니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민족이 누굽니까? 가장 미개한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들이 행복지수가 가장 높습니다. 

이 세상의 것들은 소유하면 소유할수록 당장 좋아 보이고, 행복해 보여도 그 속에 많은 아픔과 고통과 슬픔과 괴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것은 소유하면 소유할수록 더 많이 근심하게 되고, 고통 받게 되고, 더 많은 아픔과 상처를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육신적인 삶은 이처럼 인간을 행복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간이라고 하는 것은 영혼이 중심입니다. 영혼이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과 교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변하여 새로워지게 될 때, 그 속에 세상이 주지 못하는 은혜와 평강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영혼이 중요한 것입니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우리 마음속에 있는 참 평안은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을 만남으로 인해 하나님께로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참 평안이 없죠? 아무리 별 짓 다해 봐도 인간생활에서 행복하다는 결혼도 사실은 살다 보면 행복하기 어렵습니다. 결혼 때문에 고통당하고, 결혼 때문에 불행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결혼 잘못해서 죽임을 당한 사람들도 있지 않습니까? 이 땅 위에는 참 평안이 없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만난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될 때 그 곳에 참 평안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육체 중심의 삶이 아니라 영혼 중심의 삶을 살게 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육신의 필요한 모든 것도 주신다고 했습니다. 

(마6:33)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요삼1:2)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노라” 

이 모든 말씀이 무슨 말씀인가하면 우리가 영혼 중심의 삶을 살면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되고, 하나님께 나와 기도하고, 봉사하고, 말씀을 듣고, 복음을 전하고, 예배하고, 이 모든 영적인 행동을 하게 될 때에 그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놀라운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강과 기쁨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그래서 영혼 중심의 삶은 우리의 가치관이 육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혼에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치관은 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세계에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있습니다. 

보통 말하기를 사람이 죽으면 그것으로 끝나는 줄로 압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은 죽어도 다시 살아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사람이 죽은 다음에 화장터에서 불태워버리면 가루만 남지요. 또 무덤에 묻혀도 다 썩어서 없어지는데 바다 속에 빠져도 물고기가 잡아먹는데 어떻게 그 사람이 살아납니까? 그건 인간적인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죽어도 살아납니다. 어떤 형태로 죽었던지 어디서 죽었던지 관계없습니다. 죽어도 다시 살아납니다. 그 후에는 반드시 내세가 있습니다. 

죽은 후에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천국이 있는 줄 알기 때문에 이 땅위의 생활은 잠깐 생활이요. 나그네 생활이요. 잠시 여행 온 여행객들의 삶인 줄 알아서 열심히 천국을 준비하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되고 또 정성을 다하여 주님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불우한 이웃들을 위하여 헌금을 하게 되면 그 헌금이 하늘나라에 쌓아두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나와서 우리가 열심히 충성봉사하면 하늘나라에 서게 될 때에 상급을 받게 되고, 면류관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천국을 준비하는 하나의 과정에 불과하다는 말입니다.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 중심의 삶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을 중심으로 한 삶을 살아가게 되고, 천국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불신자들은 천국을 모르기 때문에 거저 이 세상 것만 열심히 모으고, 세상을 향해 열심히 살고, 부귀영화를 위하여 애를 쓰고, 좀 더 좋은 차, 좀 더 좋은 아파트, 좀 더 재미있게 살아보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그것은 평안이 없고 행복이 없습니다. 

육신 중심의 삶은 결국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고, 많은 아픔과 상처 속에서 고통 하다가 비참하게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죽은 후에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믿지 않고 죽으면 결국은 지옥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속에서 영원토록 고통당하게 됩니다. 그 때는 이미 끝입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이 중요합니다. 아직까지 우리의 생명이 연장 되어 있는 그 시간, 건강이 있는 그 시간에 예수님을 영접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영생을 취하시기를 바랍니다. 가치관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우리 속에 거하게 되면, 이제는 우리의 삶이 주님을 닮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이 세상에서 더 잘 먹고, 더 잘 살까 더 즐겁게 살까가 아니라 이제부터는 어떻게 하면 우리 주님을 닮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신자다운 신자가 될까? 어떻게 하면 인격이 성숙해서 천국 백성의 자격을 갖출까? 그래서 노력하고 애를 쓰게 되는 것입니다. 

불신자들이 볼 때 믿는 자 아무개도 볼 것이 없더구만 오히려 믿지 않는 사람보다 더 악하더구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그 시간, 하나님의 영이 믿는 신자 속에 찾아오게 될 때, 그러면 겉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서서히 변화가 일어납니다. 점점 더 변화가 일어납니다. 5년, 10년, 20년, 30년, 믿을 때 점점 더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사람 되고~♬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게 되면 변화가 되는 줄로 믿습니다. 변화가 되어야만 정상입니다. 변화가 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어도 10년, 20년, 30년 믿어도 그의 생각이나 말에 변화가 없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변화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바로 순종하고, 바로 살아가게 되면 그는 변화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인 것입니다. 
 
 
2) 목적의 전환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가치관의 변화뿐만 아니라 목적의 변화가 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목적이 뭡니까? 이 세상에 더 출세하고, 더 잘 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 받고 이 세상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서 건강해야 되고, 열심히 운동하고,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목적이 거기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이 바로 우리 삶의 목적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우리 주님이 죄 가운데 영 죽었던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어주심으로 우리를 영 죽었던 자리에서 살려 주셨고, 그래서 사단의 권세 속에서 우리를 건져 주되 예수님의 피를 값 주고 우리를 사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내 자신의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여러분! 노예 시장에서 노예를 팝니다. 어떤 사람이 값을 주고 노예를 샀습니다. 그러면 이제 인을 박고 그는 그 사람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어느 날 주인이 말하기를 자, 이봐. 이제는 내가 너를 노예에서 자유 함을 줄께. 내 마음대로 가고 싶은 데로 가라고 말하고 노예문서를 찢어 버립니다. 그러면 노예가 생각할 때에 아 주인께서 나를 많은 값을 치르고 사서 나를 극진히 사랑해 주니 내가 어디가겠습니까? 이제는 노예가 아닌 자유인의 입장에서 주인을 섬기겠습니다. 그리고 주인과 같이 산단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단의 권세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라는 값진 최대 값어치를 가지고 우리를 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았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하면,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게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의 목적입니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는 것이 삶의 목적입니다. 내 이권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게 하는 것이 삶의 목적입니다. 이게 참 중요한 것입니다. 삶의 목적이 완전히 바뀌어 지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뭐라고 말합니까? (빌3:8) “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겠다. 그리고 내 마음 속에 예수님을 가장 존귀한 분으로 모셨다” 고 했습니다. 세상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 돌리는 삶으로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는 그 사람이 가장 값어치 있는 사람이고, 가장 값진 삶이고, 가장 행복한 삶인 것입니다. 그런 분에게 하나님께서 은혜와 복을 많이 주시는 것입니다. 
 
 
3) 삶의 방법 전환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그런데 이 그리스도의 삶,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나면 삶의 방법이 또한 전환이 됩니다. 지금까지는 자기의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거짓말도 떡 먹듯이 합니다. 남을 속이기도 잘하고, 때로는 미워하고, 중상모략도 하고, 남을 짓밟고 올라가기도 하고,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사람은 목적이 좋으니 만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것인 만큼 선하게 살아가게 되고, 의롭게 살아가게 되고, 깨끗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악한 방법이 아니라 선한 방법입니다. 더러운 방법이 아니라 깨끗한 방법입니다. 불의한 방법이 아니라 의로운 방법입니다. 방법이 좋아야 합니다. 

얼마 전 충격적인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탈북자 어떤 여성이 고백하는 것을 들어보았습니다. 탈북 경위를 물어보니 고향 친구가 와서 너 혼자 심심하게 있는 것 보다 나 무안으로 장사하러 다니는데 구경 가지 않을래? 해서 같이 구경 가러 차를 탔는데 중간에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고 잠이 들었는데 깨어보니 중국이었답니다. 친구가 1500원 받고 팔고 북한으로 돌아가 버리고 또, 이 여자를 산 주인이 인신 매매 단에 5000원에 팔아버렸답니다. 그래서 고생고생 하다가 어떤 길이 열려서 남쪽으로 오게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자기의 어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인정도 없습니다. 무섭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악한 방법이 아니라, 선한 방법으로 살아갑니다. 불의한 방법이 아니라 의로운 방법으로 살아갑니다. 나쁜 방법이 아니라 좋은 방법으로 살아갑니다. 더러운 방법이 아니라 깨끗한 방법으로 살아갑니다. 살아가는 방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불신자와는 다릅니다. 어떤 한 두 사람의 엉터리를 보고 기독교 전체가 다 그렇다고 보면 안됩니다. 
 
 
3. 거듭난자의 생활 태도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와 태도를 말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이 바뀌는 것입니다. 선한 생각을 하게 되면 선한 사람이 되고, 악한 생각을 하게 되면 악한 사람이 되고, 좋은 생각을 하게 되면 좋은 사람이 되고, 나쁜 생각을 하게 되면 나쁜 사람이 되고, 더러운 생각을 하게 되면 더러운 사람이 되고, 깨끗한 생각을 하게 되면 깨끗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그 인생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생각한대로 말하게 되고 행동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여러분 주위의 많은 빌딩들, 사람의 생각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만물, 하나님의 생각에서 나온 것입니다. 생각이라는 것이 인생을 만들고 인간을 만들고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생각을 잘해야 합니다. 생각을 잘못하면 안 됩니다. 보세요. 이 사단이 가롯 유다의 생각에 예수님을 팔 생각을 넣었더라. 사단의 생각대로 가롯 유다는 그만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얼마나 비참하게 죽었습니까? 생각이 우리 속에 들어올 때 아무 생각이나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악하고 더러운 생각이 들어 올 때 ‘사탄아 물러가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리치시기를 바랍니다. 

생각을 골라 해야 합니다. 좋은 생각, 착한 생각, 아름다운 생각, 깨끗한 생각, 할 수 있다는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 마귀도 여러분들에게 수없이 생각을 많이 줍니다. 그 마귀의 생각을 그대로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생각을 잘해야 합니다. 

(골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우리가 멀지 않아 천국에 갈 것인데 천국에서 주님을 만나고 얼굴을 대해 볼뿐 아니라 그 휘황찬란한 금은보석으로 지은 성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고 기뻐하면서 감사하는 예배를 드리는 그 생각을 해야 합니다. 천국을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세를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위의 것을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롬8:6,7)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했습니다. 육신의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입니다. 영의 생각을 해야 합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을 믿어 늘 피곤하고 짜증낼 때가 많습니까? 그것은 영의 생각을 하지 않고 육신의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잠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무슨 말입니까? 그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그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생각이 참 중요합니다. 어떤 생각을 해야 합니까? 
 
 
1) 할 수 없다는 생각이 아니라 할 수 있다는 생각

첫째는 할 수 없다는 생각이 아니라 할 수 있다는 생각,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할 수가 있습니다. 
 
 
2) 작은 생각을 큰 생각으로 

작은 생각이 아니라 큰 생각을 해야 합니다. 작은 것을 생각한 사람은 작은 인물이 되고, 큰 생각을 한 사람은 큰 인물이 됩니다. 오늘 이 땅 위에서 이 사회를 주도해 가는 사람들은 생각이 컸기 때문입니다. 
 
 
3) 절망적인 생각을 소망적으로

절망적인 생각이 아니라 소망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세상 살기 힘들어 죽었으면 좋겠다. 나 같은 것 왜 태어났느냐고 생각해 본 분들은 절망적인 생각이 아니라 소망적인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절망적인 생각은 마귀가 주는 것이고 소망적인 생각은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마귀에게 사로잡히는 것은 생각이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마귀가 생각으로 우리를 묶어버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마귀에게 묶이는 것입니다. 
 
 
4) 약한 생각을 강한 생각으로

약한 생각을 말고 강한 생각을 하십시오. 왜 약해집니까? 왜 내가 사는 것이 힘들고 어렵습니까? 약한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강한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강한 사람이 되고, 믿음의 사람이 되고, 담대한 사람, 능력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약한 생각하지 마십시오. 믿는 사람들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우리들이, 생각이 약해지면 불신앙이요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5) 더러운 생각을 깨끗한 생각으로

더러운 생각이 아니라 깨끗한 생각을 해야 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귀가 여러분에게 여러 가지 더러운 생각을 줄 것입니다. 그 때 그 생각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요즘은 더러운 생각과 더러운 행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 생각을 더럽힐 수 있는 그런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깨끗하게 거룩하게 산다는 것은 생각이 깨끗해야 합니다. 모든 더러운 삶은, 부정한 삶은, 생각의 부정과 더러움에서 오는 것입니다. 생각에서 우리의 더러운 생각을 빼버려야 됩니다. 
 
 
6) 하나님이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바꾸어야

하나님이 함께 한다는 생각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하나님은 지금도 여러분에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현실이 힘들고 고통스럽고 어려워도 하나님이 지금 나와 함께 하십니다. 때로는 이스라엘 민족처럼 하나님이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그렇게 생각이 드는 것은 마귀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어려운 환난 가운데서도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이 말씀을 여러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생각이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우리의 말을 바꾸고, 우리의 행동을 바뀌게 될 때 거기에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이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새사람이 누구입니까? 새로운 피조물이 누굽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게 될 때, 구주로 영접하게 될 때에, 하늘의 영이 우리 속에 임하게 된 사람, 그래서 (겔36:26,27) “새 영을 너희에게 부어주겠다. 새 마음을 주겠다. ” 새 영을 받은 사람 새 마음을 받은 사람이 새로운 피조물이요, 새사람입니다.

오늘 처음 온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서 새 영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들도 새 영을 받아 새사람이 되었은즉,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은즉, 이제부터 우리의 생각, 우리의 행동, 우리의 가치관, 우리의 삶의 목적과 방법을 새사람답게 바꾸어서 이제부터 새로운 삶, 은혜의 삶, 축복의 삶,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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