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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구원, 끝까지 시인하라 (롬 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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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끝까지 시인하라 (롬 10:9-10)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9) 건성으로 넘기는 이 말씀 엄청난 복음입니다. 예수를 우주와 삶 전체의 왕이요 나의 주인으로 시인하고 그가 영광의 몸으로 부활한 것을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이 구원은 어떤 상황에서건 다 통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앞에서는 먼저 시인했어요. 믿음 약해도 시인하면 믿음이 옵니다. 믿으면 의로워집니다. 입으로 고백하면 믿음이 오고 다시 믿음은 더 강한 고백을 합니다. 시인, 믿음은 서로를 강하게 만들어 구원의 권세와 상황을 만듭니다. 하나님 말씀의 신비입니다. 

1. 언어중추에 권능의 말씀을 

최근 신경 의학계에서 뇌의 모든 미묘한 변화를 주관하는 신경을 발견했습니다. 언어 중추신경인데 몸 전체의 대장인 셈입니다. 여기서 명령을 내리면 모든 신경계가 일사분란하게 맡은 분야로 나누어 일을 한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단어를 말하면 즉시 해당되는 기억을 검색합니다. 서로 연관을 시켜 개념을 갖게 해 줍니다.  

이것에 근거하여 언어치료법이 생겨났어요. 어떤 단어를 반복할 때 신경계가 의지를 일으키고 감정을 만듭니다. 나쁜 감정을 치유하고 몸의 질병도 고칩니다. 환자에게 하루 2,3차례 10분 정도 시행합니다. 당뇨병 환자라면 “나의 혈당치는 정상이 되고 있다“라고 10분 정도 반복해서 말하게 하면 탁월한 효과가 나타난답니다. 

1990년대 호세 라마는 최고 투수였습니다. 새로 만든 구장은 좌측 펜스가 짧습니다. 그는 별 생각 없이 말했어요. “젠장, 이런 데서 제대로 던지기는 글렀어.” 전 해에 20승 투수였던 그는 그해 연속 16패를 기록합니다. 신경과학자 마투라나가 말합니다. “우리가 언어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다. 언어가 우리를 통제하고 있다.” 

12명 정탐꾼 가운데 10명의 부정적 보고를 들고 백성들은 밤새 울고 원망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입니다.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8) 누에는 입에서 실을 내어 자기 집을 지어 갑니다. 우리도 입에서 나온 말로 집을 짓습니다. 성공과 축복의 집, 저주와 실패의 집을. 

누구든 자신의 현재 상황은 자신이 만든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다시 생각을 강화시킵니다. 그러면 온 몸의 신경과 세포가 거기 맞추어 정렬됩니다. “나는 잠을 못자. 수면제를 먹어야 해.” 이것이 자신입니다. 병이건 가난이건 일이 안 풀리건 무엇이건 불만스럽다면 자신의 말부터 시작해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2. 믿고 시인하고 시인하여 믿으라 

오래 믿었고 인격적인 삶을 살았어도 문제를 만나면 누구나 흔들립니다. 몸이 이상해 병원에 갔더니 암이랍니다. 자녀에게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재산에 큰 손해를 봅니다. 스스로 믿음이 없음을 느낍니다. 지금 믿음이 필요한데 없어요. 믿음을 그냥 마음의 확신으로 안다면 그렇습니다. 인간의 확신처럼 약한 게 더 없어요. 

세상에서 믿음을 걸 게 없어요. 돈 믿을 만 해요? 권세? 건강? 위기에 달하면 아무 도움이 안 됩니다. 내가 한 훌륭한 일 심지어 교회 오래 다니고 새벽기도 한 것도 환상보고 들은 것도 믿음 주지 못합니다. 산을 옮기는 믿음은 인간에게서는 나오지 않아요. 주께서 물으십니다.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무엇을 믿느냐는 겁니다. 

항상 살아있어 산 믿음을 주는 건 하나님과 말씀뿐입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막13:31) 그러나 위기에는 하나님이 있는지도 의심스러워요. 말씀도 안 믿어져요. 그러나 여전히 하나님과 말씀만이 이론상이라도 유일한 믿음의 대상입니다. 반복해 묵상하고 시인하세요. 그러면 신기하게 믿어져요. 

조엘 오스틴 목사 부친도 목사입니다. 1981년 그의 어머니가 간암 말기 판정을 받습니다. 어머니는 불평과 패배의 말 대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과 입에 두기 시작합니다. 건강과 치유를 외치는 소리를 하루 종일 들었답니다. “난 죽지 않고 산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선포한다.” 다른 생각이 안 들도록 늘 성경을 말했답니다. 

성경에서 가장 좋아하는 치유의 말씀을 30개정도 찾아내 적었습니다. 매일 큰 소리로 읽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자신의 말을 섞어 사용하자 서서히 상황이 변합니다. 점차 식욕이 돌아오고 몸무게가 불어납니다. 그 후 30년 지난 지금까지 살아있습니다. 언어중추를 말씀이 장악하도록 만드세요. 환경이 완전히 바뀝니다. 


3. 언어중추를 구원으로 채우라 

왜 말씀을 늘 암송해야 하나요? 우리말이 우리 삶을 만듭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말을 해야 하는데 잘 안 됩니다. 내 현실과 달라 믿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먼저 시인하는 겁니다. 하나님과 말씀에 능력 있음은 인정하니까요. 입으로 시인하면 언어중추를 말씀이 장악합니다. 그래서 하늘의 믿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줍니다.  

그러므로 다른 아무 것도 믿음의 대상으로 놓지 맙시다. 또한 습관적으로 생각 없이 나오는 독의 말을 막아야 합니다. 그것이 내게 악한 믿음을 줍니다. 입에서 없애야 할 말들이 있지요. “못하겠다.” “짜증난다.” “안 된다.” “부족하다.” “피곤하다.” “걱정된다.” “약하다.” “이 나이에.” “아프다.” “우울하다.” “지겹다.” “죽겠다.” 

하나님을 늘 의지하고 입에서 말씀이 늘 나오게 하세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 정죄함 없어요. 그러니까 가난, 병, 망함도 없어요. 생명의 법으로 해방되었어요. 안 보여도 선포하고 느끼세요.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어떤 상황에서도 살려요.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가난이나 약함이나 큰 병이나 우울함이나 무기력이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8:35,37) 

언어중추가 말씀으로 채워지게 하세요. 전투적으로 하세요. 차츰 두려움과 약함 어려움이 사라지고 확신으로 채워집니다. 믿음의 확신, 하나님의 확신입니다. 돈이나 명예나 친구보다도 예배로 향하세요.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입으로 찬양으로 기도로 시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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