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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쓰라린 마음을 안고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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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과 열풍과 친한 친구가 되어
나는 사막에서 삶을 열매를 거두어
그 누구에서 의지하지 아니하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세 번째 중동으로 취업을 하여 나왔는데 나의 뜻과는
상관이 없이 사고로 인하여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막 작은 병실에서
죽음의 골짜기로 달려가고 있는 나에게
하나님 아버지께서 손을 잡아주시고
새롭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행복의 다리를 건너도록 허락을 하셨습니다  
많은 죄를 지으며 살았던 예전의 나의 모습을 바라보게 하시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하며 매달리게 하신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립니다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받아 그 적막한 곳 아무도 없는 병실에서
눈물을 흘리며 그리워하며 기도하였던 우리나라
꿈에도 그리던 고국 살아서 서울에 돌아오게 하시고
병원에서 18개월을 보내고
고향 땅에 돌아와서  하나님의 몸 된 교회에 나가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쁨의 삶을 살고 싶었지만 나의 앞에 놓여진 삶의 벽은 높고 높았습니다
내 뜻대로 되는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오랫동안 죄인의 모습으로 살아왔던 나의 모습을 지우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였던 것 같았습니다
언제나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하나님의 품으로 가는 길도
고통의 다리를  건너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내가 다니는 참 예수 교회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을 하고
그 곳에서 나오기를 나는 원하였지만
나의 약한 믿음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아내의 높은 신앙에 나는 매번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동산교회를 섬기시는
여 전도사님은 많은 시간을 아내에게 투자를 하시고
참 예수 교회에서 나올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 주셨지만
아내의 귀에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지 않고 있었습니다
자기가 다니는 교회를 다녀야 구원이 있으며 이 땅에 있는
모든 교회는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을 하는 아내
나는 참으로 마음이 답답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말씀을 인용하여
자기의 교인만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요한 계시록 14:1}

나와 아내는 날이 가면 갈수록 영적 싸움으로 인하여 사소한 것으로부터
싸움이 하게되었으며 싸움이 나면 날수록 나는 밖으로 나가서
죄를 지은 것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가정에서 싸움을 하는 것이 지치고 힘이 들어 나는
우리 둘이 다 교회에 다니지 말고
제발 싸우지 말고 평화롭게 살아가자고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우리는 교회에 다니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멀리 떠나니 누가 제일 좋아하겠습니까
바로 사단이 저희 집을 지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작은 보상금을 가지고 집을 짖고 살 터전을 마련을 하고 있었던
나는 싸움을 하는 것에 지쳐 있었으며 삶의 의욕을 잃고 있었습니다
상가주택으로 지어 살던 집을 팔게 되었으며
기본 상식도 모르면서 주식 투자를 하였습니다
삼 년 동안 하나님 아버지께서 불어나게 하신 재물을
삼 년이 못 가서 일 억이라는 돈을 다 증권회사에서 없어지기에 이르렀습니다
하나님을 열심히 믿고 우리가 싸움을 하지 않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겼다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다면 그 재물보다 더 많이 늘어나게 하였겠지요
지금 그 재물이 있다면 힘들고 지쳐있는
이웃에게 쓸 곳이 많이 있는데 아쉬움이 남는 재물이었습니다
나의 옆에서 살고 있는 분들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하루의 삶을 힘들게 살고 있는 어려운 장애인들의 모습을 보고
뒤에서 작은 것을 도우면서 그 분들이 모이는 회의에 참여를 하게 되고
주일이면 나의 자동차를 이용을 하여 교회에 태워오고 예배가 끝이 나면
집으로 태워다 주고 작은 도움을 주는 것이
나에게 큰 기쁨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들과 교회에 가서 찬양으로 간증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원광대병원과 예수 병원에 가서 힘들고 지쳐 있는
환자들에게 찬양으로 위로를 하면서
그들과 나는 하나가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전주에 있는 예수 병원에 저희들이 가면 복도에서부터
찬양을 해 달라고 환영을 하는데
익산에 있는 원광대병원에 저희들이 가면 시끄럽다고 쫓겨나기도 하였습니다
원불교에서 운영을 하는 원광대학병원에 하나님을 믿는 분들이
더 많이 이용을 하게 되니 참으로 알 수 없는 것이
저희들의 약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기독병원이 세워지면 문을 닫게 되는 일이
익산에서는 많이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믿음 따로 행동 따로 믿음은 하나이어야 하는데
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을 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이 될 수 있도록
예수님을 믿는 병원이 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이용을 하여야겠습니다
장애인들의 모임인 잔디회의 선교단의 회원들과 같이 지금 섬기고 있는
갈릴리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나의 가정은 얼마 가지 않아서 교회의 문제로 아내와
또 다시 영적인 싸움이 시작되었으며
내가 갈릴리교회에 나오게 되니 갈릴리교회 사람은
우리 집에 오게 하고
자기가 다니는 참 예수 교회 사람은 우리 집에 오지 못하게 한다고
큰 싸움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영적인 싸움이 끝나지 않고 있던 아내가 일을 하고 싶어하였습니다
일을 하면 조금은 나아지겠지 생각을 하고 이천만원을 들여서
미용실을 차려 주었지만
개업을 하고 한 달도 못 가서 못하겠다고 소리를 높이는 아내는
나를 너무 힘들게 하였습니다
어느 날 아내는 나에게 제안을 하였습니다
자기가 다니는 교회에 같이 다니든지 아니면 이혼을 하여주든지
참으로 나에게 힘든 것을 강요를 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자네와 무슨 계약결혼을 하였느냐고 나는 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교회가 그렇게 중요하냐고 가정을 파괴하면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옳은 일이냐고
나는 묻기도 하였지만 나의 말은 그 사람의 귀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내가 백기를 들고 항복을 하고 그 교회에 다니던지 아니면  
이혼을 하던지 참으로 중요한 갈림길에 있었지만 모든 결정은
내가 내려야했습니다 나는 내가 섬기는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
하루를 살더라도 평화롭게 살아보자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를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마태복음 10: 34-39}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은 나의 삶이었지만
아내의 말대로 참 예수 교회를 다니는 것이
하늘나라에 간다고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장애인이 되어 휠체어를 타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많은 힘이 들겠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을 따라서 영적인 죽음이 있는 그 곳으로 따라갈 수는 없었습니다
아내에게 미용실을 주고 일곱 살이 되어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딸아이는 내가 키우기로 하고 합의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군산 법원의 판사님께서 하시는 말로 인하여 마음이 흔들렸지만
나의 굳은 마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판사님께서 아내에게 하는 말 아이도 어리고 남편이
그 더운 나라 사우디에 가서
사고로 몸을 다쳤는데 이렇게 이혼을 하여도 되는 것이냐고 당신이 어머니냐고
훈계를 하시는 말씀에 나의 가슴속에서 흐르는 눈물을 누가 알겠습니까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누가복음17:33}

딸아이가 정신적으로 힘이 들까봐 아이에게 다가가지 말라고 하였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혼을 하면서 아이에게 다가가지 않겠다고 약속을 한 그 사람이었지만
유치원에 오고 가는 아이를 만나서 마음에 고통을 주게 되니
아이가 집에 오면 벌써 이상합니다
아빠에게 거짓말을 하게 되고 엄마를 만난 것을 숨기고
엄마가 아이를 만나고 돌아가면 그 아이의 마음이 아프겠지요
그 아픔을 달래주기 위하여 나는 작은 노력이라도 하려고 마음을 쓰게 됩니다
그 사람은 매일 밤마다 나에게 전화로 폭력을 합니다
수화기만 들면 이 세상에 있는 욕을 다 하면서 나를 괴롭게 합니다
내가 무너지기를 기다리는 사람 그 사람이 불쌍하였지만
나는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지요 이 싸움을 할 수도 없고 참고 또 참자
하나님께 기도하며 이 상황이 빨리 끝이 나기를 기도를 드렸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 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 우심이니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 같이 하느니라  {마태복음 5:44-46}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이 되었는데 학교에서 오는 아이를 납치를 하여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으며
수소문 끝에 한 밤중이 되어 아이가
대전에 있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밤중이 되어 나 혼자 올라가 아이의 엄마를 달래어 아이를
학교에 보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엄마가 되어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것이 무엇이 도움이 되느냐고 저는 물었습니다
보내달라고 하여 나는 아이를 데리고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그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마태복음 18:21-22}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7번씩 70번이라도 용서를 해 주라는
말씀으로 인하여 나의 마음을 열게 하셨으며 그 사람이 불쌍하여 다시
내가 다니는 교회에 다니겠다고 하기에 집으로 들어오게 하였으나
길게 견디지 못하고 10개월만에 편지 한 장을 써 놓고 집을 떠나갔습니다
같이 있을 때 따뜻하게 해 주지 못한 것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때가 있었습니다
나는 아픔을 달래면서 아이를 잘 키워보리라 하였지만
부족한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장애인들의 모임인 잔디회장으로 섬기다가 그만 두고
아이를 돌보는 일과
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만 하리라 마음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 아픔과 슬픔과 절망의 고통 속에서 살고 계시는 분이 있으십니까
용기와 힘을 내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삶을 의지하시고
언제나 밝은 햇살을 비추고 계시는 하나님의 따뜻한 품에 안기시어
평화의 기쁨을 누리고 살아가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수정 2002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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