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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경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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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의 촉각을 곤두세우며, 열화와 같은 성원속에서, 유월의 태양보다 더 뜨겁던 월드컵. 그 축제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세계인들에게 친절하고 청결한 한국인. 단합이 잘 되는 민족으로 비쳐지는 시너지효과속에서 두단계 올라간 국가신용등급처럼 우리 국민들 가슴속에 서로에 대한 믿음이 커져갔으면 좋겠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속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시간.시간들...
인생의 아름다운 한 순간을 또 그렇게 흘려보냅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
우승직후 다 함께 기도하는 브라질선수단의 모습(그들의 종교가 정통기독교인지.정교인지.카톨릭인지 제대로 구분은 안되었지만)을 보며, 우승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은 제대로 갖추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천하범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따라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섭리일진대
너무나 당연한 감사와 인정함이 아주 특별하게 다가와야 할만큼, 너무나 무뎌지고 완악해지고 강퍅해진 세상입니다.
특별하게 티를 내어 감사의 기도를 드리지않아도,
그리스도인임을 밝히지 않아도,
호흡하는 순간.순간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찬양이 터져나오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보편적인 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신것을 잊고 살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교회에 출석하여 예배를 드릴때에도, 성경을 읽고 공부할 때에도,
참 주인이신 하나님을 망각할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범위를 조금 좁히어 성경으로 국한해 봅니다.
우리들은 성경을 읽고 배운다고 하면서, 열심히 아주 열심히 열심(?)을 내기도 합니다.
신학이 아주 특별한 학문인 것처럼 여기기도 합니다.
신학생이라고 하면 예비목회자인것처럼 생각하기도 합니다.
신학의 목적이 하나님을 아는데에 있지않고 목회하는데 있는 그릇된 이유와 관행때문이기도 합니다.
설교의 제목이나 내용 중 많은 경우가
성경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의 모습,인격,태도 등을 배우자고 하는 내용도많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성경의 참 주인공이신 하나님이 소외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낱 죄인에 불과한 몇 몇 역사속의 인물들이 뭐 엄첨 대단한 인물들인것처럼 묘사되는 반면 하나님은 등장할 기회가 없습니다(가끔 엑스트라로만 등장합니다)
보고 보고 또 보아도,
성경66권은 단지 하나님을 설명하고 있을 뿐인데...
창세기에서는 하나님이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고(묘사되고)
출애굽기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는지...
............................................................................................
계시록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는지...
별 관심이 없어 보이는 모습이 교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한 관찰과 연구. 경배와찬양보다도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하는 인생의 지침서로 전락하고있는 비참한 모습을 맞이하고 있는 성경.
약 이천년간에 걸쳐서 기록된 참으로 기가막힌 책 성경.
일관된 논리와 분명한 주제를 가지고 우리에게 주어진 성경.
언약대로 성취해가시는 여호와하나님의 언약성취사를통하여 참되신 하나님을 계시해 주는 성경.
이 성경에 관한 연구가 올바른 방향으로 올바른 목적으로 진행되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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