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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3번째 신.구약 성경 필사를 마치고{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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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에베소서3:4}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똑 같은 24시간을 공평하게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
세상에서 보통 사람들이 즐기는 삶을 살고 있는가
진리의 말씀인 하나님의 말씀과 동행을 해 보시면
어떻게 시간을 사용을 하고 계시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공평한 저울이 있습니다
진리의 말씀 성경책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로마서 10:17}

오늘부터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과 동행을 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나의 삶의 모습을 뒤돌아보면 참으로 힘겹게 살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혼을 하고 아픔을 잊기 위하여 텅 비어 있는
집을 떠나기로 마음을 정하고
교회에서 운영을 하고 있던 복지관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교회와 가까운 곳에 살고 싶었습니다
삶의 터전이 조금은 나은 곳으로 갈 수 있었지만 그곳을 멀리하고
이 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4평 짜리 방 하나에 작은 부엌 작은 화장실이 달린 집 6평
초등학교 2학년에 다니고 있는 딸과 나는 둘이 이 곳으로 오면서
3년만 살리라 하였는데 10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 다 큰딸은
자기의 방을 만들어달라고 소리를 높입니다
딸은 친구가 없다고 고등부에 많은 친구들이 있었으면 하는
곳으로 가고 싶다고 소리를 높입니다
엄마와 어릴 때 헤어짐의 아픔을 겪었고
아빠는 장애인이 되었고  
딸은 가정에서도 밖에서도 친구가 없다고
그리움과 외로움이 넘치는
사춘기에 접어든 딸은 장막을 옮기자고 이야기를 합니다
나에게는 휠체어를 타고 하루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이 사회에서는 대접을 잘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느 곳을 가나 마음대로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곳이 없으니까요
장막을 옮기는 것도 참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아이의 마음에 빈곳이 많이 있습니다
아빠가 사랑하는 딸 소현이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 어려움을 꼭 극복을 하리라 믿습니다
어른들의 이기심과 부족함으로 인하여 어린 딸에게
큰 아픔을 겪게 한
이 아빠는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처음으로 신. 구약 성경 필사를 마치고 힘들어 조금 쉬게 되었습니다
필사를 안하고 쉬게 되니 말씀을 읽는 날이 별로 없었습니다
주일이면 목사님의 말씀대로
먼지를 털어 가지고 나오는 성경책을
바라보는 순간 나를 발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니 된다 마음을 다졌습니다
세 번의 성경 필사 목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는 마음으로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면
성경 필사를 하기 위하여 두 시간 이상을 앉아있으면 몸은 피곤하고
배는 고프고 나른한 몸을 조금 눕히고 나면 오전의 시간이 다 지나갑니다
침대에서 혼자 내려오는 것이 어려움이 있는 것도 아닌데
물을 먹고 싶어도 참고 옆에
누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생각을 많이 해 봅니다
교회에 일이 없는 날이면 작은 시간을 내어 성경 필사를 하였는데
22개월이 조금 못되어 두 번째 신. 구약 필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가슴속에 들어오니 마음이 변해가고 있었어요
욕심과 시기와 질투가 사라지고
어느 덧 주님의 발자취를 밟아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아멘 {히브리서 4:12}

죄악으로 얼룩져 있는 나의 마음의  영혼에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못이 박히고 있었습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아멘 {에베소서 4:22-24}

죄악으로 얼룩진 나의 모습은 새롭게 지음을 받으면서 달려온 성경필사는
22개월이 못 되어 세 번째 필사를 마쳤습니다
주님께 영광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몸이 힘들고 많은 아픔이 있을 때에도 말씀에 의지하여
하루의 삶을 살게 하여달라고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 드렸습니다
어린 딸아이가 성장을 할 때까지
내가 이 땅에 살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신장에 심한 염증이 있어 소변에서 붉은 피가 2-3일씩 흘러나오고
몸의 열은 40도가 넘어 하루를 지내기가 너무 힘든 날이 있을 때에
나는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를 드립니다
아직 어린 딸이 아버지의 도움을 받고 살아야해요

그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저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처치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더라{ 열왕기하 20:1-3}

나의 몸에 너무 아픔이 심하여 절망의 늪으로 들어가고 있을 때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를 드립니다
나의 생명의 주인의 하나님 아버지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신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
이사야 선지자가 히스기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성문을 나서기도 전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15년 간의
생명을 연장을 시켜주신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
나에게도 15년의 생명 연장을 시켜주시옵소서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를 드립니다

기도를 드릴 때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나의 기도를 들어주셨으며
열사의 나라 사막에서 사고가 난 후 장애인이 된지 어느 덧
만 17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를 드립니다
내가 사막에서 장애를 입지 않고 지금까지 살고 있으면
무슨 생각으로 하루를 살고 있을까
돈을 조금 모아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을까
이렇게 귀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있는 것도 모르면서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5년 전에 집사의 직분을 받고 저 분처럼 되어야 하는데
내가 모델로 삼았던 집사님 세 번의 성경 필사가 끝이 나고 나를 바라보니
그 집사님과 말을 하는 것이나 행동을 하는 것이나
교회에서 일을 하는 모습들이
조금은 비슷하게 되어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행복한 하루의 시간들이 보내고 계시는지요
하루의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요
해가 넘어가는 서쪽으로 향하여 달려가고
인생 길 속도를 높여 달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리 없이 왔다가 안개와 같이 사라지는
나그네의 길이 인간의 삶인 것을
오늘 이 하루가 나의 삶의 마지막이라고 한다면 무엇을 남기고 떠날 것인가
고민을 하시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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