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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대전 극동방송에 츨연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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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용기를 주님께서 주셨습니다
세 번의 성경 필사를 마치고 네 번째 필사를 하면서
나와 같이 중도에 장애를 입고
재활의 길을 걸어가는 분들에게
월간지 수레바퀴 소식지에
나의 이야기를 내고 싶어 용기를 내어 글을 정리를 하고
목사님께 보여드리니 기뻐하셨습니다
서울에서 전국에 매월 보내지는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는 수레바퀴에
두 번에 이어서 나의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전국에 매월 6천부의 소식지가 나가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가을 추수 감사절에 목사님께서 설교는 안 하시고
성도님 네 분이 나와서 간증을 하는 시간이 만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나도 교회에서 처음으로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누가 살아가는 사연이 없겠습니까
성도님들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교회는
은혜의 눈물 바다가 이루어졌으며  
98년11월 11일부터 시작을 한 추수 감사절
간증의 시간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대전의 극동방송을 많이 듣고 있던 나는
기뻐하며 감사하며 프로에 글을 써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나의 사연이 채택이 되어 방송으로 나가게 하셨으며
방송이 나갔다고 하였는데
나는 듣지 못하였습니다
방송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방송국에 와서 간증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는 승낙을 하였습니다
내가 무엇이 잘 났다고 아니 가겠습니까 나에게는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방송국에 가서 나의 작은 삶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98년 11월 26-27일에 30분씩 2일 동안 방송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방송국의 녹음실에 들어가서
마이크를 앞에 두고 말을 하니
마음은 떨리고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원고 준비를 하여간 것을 읽듯이 하니
사모님께 혼도 났습니다 그렇게 하여 은혜를 받겠느냐고
원고를 보지 않고 이야기를 하니 방송이 잘 되고
은혜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겨울 방학이 되어 나의 딸 소현이도 방송국에 가서
30분 짜리 방송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대전의 새로남 교회를 섬기시는 조성희 사모님께 받은 사랑을
나는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모님에게 고맙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경제적으로 제일 어렵고
힘든 삶을 살고 있을 때 도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한 달에 십 만원-이십 만원으로 딸과 같이 어렵게 살고 있었는데
명절에 사모님께서 오십 만원을 부쳤다고 말씀을 하시기에
무슨 돈이냐고 나는 물었지만
사모님께서는 그냥 이유는 묻지 말고 쓰라고 하셔서
잘 쓰게 되었습니다
연무대에 살고 계셨던 집사님은
나의 방송을 들으시고 은혜를 받았다면서
이십 만원을 부쳐주시고 세월이 조금 지나서 익산까지 오셔서
소현이를 데리고 시내에 나가서
옷도 사주시고 연무대로 가셨습니다
집사님! 고맙습니다. 이름도 밝히시지 않았기 때문에
알고 있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부족한 나의 삶이지만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지금 안하고 어느 때 하겠는가 나의 마음 속에서 자꾸만 용기가 났습니다
98년 12월 20일 군산의 방주교회에 가서 간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섬기는 교회가 아니고 밖의 교회에 가서 처음으로 하는
간증의 시간 오후 예배인데
삼백 여분의 성도님들이 계신 곳에서
떨리는 가슴을 진정을 하고 삶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아픔의 사연을 다 이야기를 하고 나니
속에 아픔을 느꼈습니다
아픔 때문에 고생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흐른 다음에 진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추웠던 겨울은 은혜의 계절이었습니다
힘들게 하루의 삶을 이어가고 있던 나에게
교회가 아닌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은혜의 기간이었습니다
오늘 이 하루도 이 땅에서 살고 있음에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시간들이 흘러갑니다 값진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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