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사명에는 보너스가 있다 (출 3:1-10)

첨부 1


사명에는 보너스가 있다 (출 3:1-10)
  

사명과 직업은 다릅니다. 직업은 자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일입니다. 그러나 사명은 하나님을 위한 일입니다. 같은 목사라도 주님을 위한 목사가 있고 삯군 목사가 있습니다.

같은 사업을 하여도 직업 사업가가 있고 하나님의 사명을 위한 사업가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명에는 보너스가 있습니다.

앙리 듀낭은 1880년 대 스위스의 큰 사업가였습니다. 그는 세계적인 사업가로 꿈을 불태우고 있었습니다. 당시 나포레옹 황제가 파죽지세로 프랑스 위상을 높일 때였습니다. 듀낭은 나포레옹을 만나러 파리로 올라갔습니다. 황제를 만나서 사업 계획을 이야기하고 큰 도움을 받아 큰 사업을 그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궁에 들어갔더니 나포레옹은 오스트리아와 전쟁하러 나가고 없었습니다. 치열한 전쟁으로 수많은 사상자들이 속출하였습니다.

전쟁은 잔인하였습니다. 듀낭은 시체와 부상당하여 고통당하는 병사들을 보았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저들을 사랑하여야 하겠다는 사명감이 불같이 임하였습니다.
그 때 적십자사를 만들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펼치는 기관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뜻을 모아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돈도 들어 왔습니다. 세계 곳곳에 기관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명을 받고 사명대로 일하려고 하면 보너스가 주어집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모세는 40세에 애굽에서 400년간 노예생활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패하였습니다. 미디안 광야로 도망갔습니다. 40년 동안 양을 치고 있을 때였습니다. 이제는 머리에 백발이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나이 80이면 인생을 정리할 때가 되었습니다. 묘자리도 보아 두어야 하고 유언장도 정리하여야 할 때였습니다. 어느 날 양을 치는 데 가시떨기에 불이 붙었습니다. 이상한 것은 불이 붙었는데 꺼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모세가 다가 가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불꽃 가운데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부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이끌라는 사명을 내리셨습니다. 40년간 양이나 치던 목자에게 200만명을 인도하라는 명령을 엄청난 사명의 명령이었습니다. 이 때 모세는 5번 거절하였습니다.

첫 번째 거절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출3:11)

두 번째 거절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출3:13)

세 번째 거절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출4:1)

네 번째 거절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출4:10)

다섯 번째 거절 “모세가 가로되 주여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출4:13)

이렇게 모세가 다섯 번이나 거절하자 하나님은 노를 발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를 발하시고”(출4:14)

하나님께서 일을 맡기실 때에는 거절은 교만입니다. 부족하고 능력이 없지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최선을 다 하겠다는 자세를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실 대에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보너스를 허락하십니다. 모세를 보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주실 때 꿈이라는 보너스부터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쓰시지 않고 꿈을 쓰시는 분이십니다. 그 꿈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의 꿈입니다. 그 꿈이 바로 하나님의 소원이요, 그 꿈을 받은 사람이 바로 사명의 사람이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쓰실 때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알처럼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는 꿈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부르실 때에도 이방인이 바울에 의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꿈을 주셨습니다. 양을 치고 있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꿈부터 주셨습니다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하리라”(10)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쓰시려고 할 때 꿈부터 주십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했습니다.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소원을 두고 행하시나니”(빌2:13)

하나님은 사람을 부르실 때 꿈부터 주시는 분입니다. 사명자에게 보너스로 주는 선물은 꿈입니다.

한국 목사님들에게 영향을 많이 주는 미국 목사중에 하나가 오럴 로버트 목사님입니다. 오럴 로버트 신학교에서 공부하신 목사님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는 프린스턴에서 구강외과 의사로 개업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세올라 교회 장로였습니다. 의사로서 수입의 대부분을 남을 돕는 일에 기부하며 살았습니다. 딸만 6명 낳았습니다. 모두 훌륭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한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대학교 다닐 때때 목사가 되겠다는 서원기도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부모의 반대로 신학교에 가지 못 하였습니다. 부모는 그를 이렇게 설득하였습니다.

"의사도 목사 못지 않게 중요한 직업이다. 돈을 많이 벌어 그것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라." 
그래서 의사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하나님 앞에 한 약속이 자꾸 생각났습니다. 그는 20년 만에 의사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프린스턴신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리고 신학교를 세우고 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세계를 선교할 꿈에 불타고 있습니다. 오랄 로버트는 설교할 때마다 이 말을 빼지 않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과의 약속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과의 약속은 더욱 소중합니다."
그는 온 세계를 선교할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명을 주시면 꿈도 주십니다.

2.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주실 때 사람을 보너스로 붙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명 주실 때에는 같이 사명을 감당하라고 사람을 붙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실 때에 입이 둔하여 일을 할 수 없다고 핑계를 댔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를 발하시고 가라사대 레위 사람 네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마음에 기뻐할 것이라”(출4:14)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주실 때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같이 일할 동역자를 반드시 붙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일에는 반드시 동역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같이 한 마음으로 동역한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를 우리에게 확실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잠언 기자는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4:11-12)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전혀 예상하지도 못 하였던 사람들을 만나게 하십니다. 바울이 빌립보로 전도하러 떠났습니다. 무조건 떠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니까 갔습니다. 그 곳에서 루디아를 만났습니다. 그 집에서 빌립보 교회가 개척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하여 주십니다.

우리 수양관을 지을 때에도 그랬습니다.

1,400만원으로 17억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예산이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필요에 의하여 하나님께 의지하고 발은 내디뎠습니다. 1,400만원으로 땅을 계약하고 나니 땅 중도금을 치를 돈도 없고 설계도를 맡겼는데 찾아 올 돈도 없었습니다. 하루 하루가 힘들 때였습니다. 정말 공연히 시작하였나 보다 하는 생각이 하루에도 10번도 더 들 때였습니다. 이 때 미국 웨스트 힐에서 안 주원 집사가 역이민을 와서 어느 교회를 다닐까 찾고 있던 중에 제 생각이 나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동교동에서부터 한 시간 반 거리인 잠실까지 와서 우리 교회를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등록하였습니다. 그는 2,300만원 십일조를 여러번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자동차도 사주었습니다. 수양관을 다 짓고 나니 그는 한국에 적응하기 힘들다면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수양관 지을 동안만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보내주신 일군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명을 맡기실 때 꼭 사람도 같이 붙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헨리 포드는 자동차를 발명한 자동차의 왕입니다.
그는 에디슨 전기 회사의 수석기사였습니다. 포드는 에디슨 회사에서 퇴근하면 자기 집 낡은 창고속으로 들어가서 자동차 엔진을 만드는 실험에 열중하였습니다. 어느 날은 밤을 새우기도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단순한 농부였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고 한 마디로 빈정거렸습니다.
“미친 짓이다.”

동네사람들도 자동차 엔진을 만드는 실험에 열중하는 포드를 보고 젊은 사람이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고 조롱하였습니다. 그러나 포드가 자동차를 만들어 보겠다는 꿈을 믿어준 사람은 세상에 단 한 명 아내뿐이었습니다. 아내는 추운 겨울 날에도 남편을 위하여 등불을 비춰주면서 격려하면서 말했습니다.
“당신의 꿈은 언젠가는 꼭 이루어질 거예요.”포드는 너무 힘들어서 도중에 포기하려고 하였습니다. 그 때 아내가 말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힘을 내세요. 다시 시작하세요. 나는 언제까지든지 당신 옆에 있을 거예요.”

아내가 불어 넣어 주는 꿈과 격려속에 드디어 자동차가 발명되었습니다. 기자들이 몰려 와서 물었습니다.
“다시 태어난다면 무엇이 되고 싶습니까?”
포드는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있기만 한다면 무엇을 하든지 상관없습니다.” 나는 디트로이트에 있는 포드 박물관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포드는 꿈꾸는 자이고, 아내는 꿈을 믿는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사명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사람을 붙여 주십니다.

영화 감독 강 제규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라는 영화로 히트를 치고 유명한 영화 감독이 되었습니다. 그는 영화 감독으로 몇 번 영화를 만들었는 데 실패하였습니다. 이제는 가난에 쪼달리게 되었습니다. 방송 대본을 한 편 썼습니다. 자기가 쓴 대본의 연극이 방영되는 것을 보고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방송 작가도 돈을 많이 번데. 당신에게 생활비를 못 주어서 미안해. 영화를 찍어도 실패만 하니 방송작가로 직업을 바꿀가?”
이 때 아내가 말했습니다.
“그렇게 편하게 살고 싶다면 방송 작가가 되세요. 나는 당신하고 안 살아요. 내가 결혼한 것은 영화 감독 강제규와 결혼한 것이지 방송작가 강 제규와 결혼하 것 아니잖아요.” 그래서 용기를 가지고 다시 아내와 영화 감독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히트 작품 <쉬리>와 <태극기 휘날리며>가 나왔습니다.

사명을 가지고 나가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반드시 동역자를 붙여 주십니다. 사람을 보내 주십니다. 이것이 사명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보너스입니다.

3.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주실 때 능력도 보너스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주실 때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기 위하여 능력도 같이 주시는 분이십니다. 모세는 양이나 치던 목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못 하겠다는 모세에게 지팡이를 던지라고 하니 뱀이 되었습니다. 뱀을 잡으니 다시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손을 품속에 넣었다가 빼니 문둥병 손이 되었습니다. 다시 품속에 넣었다가 빼니 성한 손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그 지팡이를 통하여 기적을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그 지팡이로 그 후 14가지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려고 하는 자에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이솝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생쥐 한 마리가 요술쟁이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집에는 고양이가 살고 있었기 때문에 무서워서 살수가 없었습니다. 요술쟁이는 생쥐가 늘 기가 죽어서 살고 있는 것을 보고는 측은히 여겨서 생쥐를 고양이 모양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개를 무서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개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호랑이가 무섭다는 것이었습니다. 실망한 요술쟁이는 말했습니다.“

모양만 바뀌었지 마음은 늘 생쥐근성이 있으니 너는 가망이 없다. 다시 생쥐가 되거라”

그래서 평생 생쥐로 살았습니다. 고양이가 되면 고양이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개는 개의 능력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쥐 같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군입니다. 하나님의 일군은 하나님의 사명자들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려는 하나님의 사명자들에게 이미 그 일에 맡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믿으면 믿음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4. 하나님은 사명을 주실 때 동행의 보너스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선택하여 일을 시키실 때에는 반드시 동행하여 주시는 분이 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불러 사명을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출3:12)

정녕 너와 함께 있겠다는 확실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20
모세는 신명기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의 가까이 함을 얻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신 4:7)
동행의 복은 가장 큰 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늘 동행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사명받은 사람에게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하나님이 동행하여 주시는 보너스가 있습니다.

세계 4대 악처가 있습니다.
쏘크라테스 아내 크산티페가 악처입니다.
영어로 악처가 크산티페(Xanthippe)라고 되어 있는 데 바로 쏘크라테스 아내입니다. 그리스 말로 크산티페라는 말은 <금발의 여인> 또는 <금마>(金馬)라고 하는 뜻입니다. 쏘크라테스가 워낙 유명한 사람이니까 낮이나 밤이나 찾아 오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밤에 오는 손님에게는 종종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 남의 집에 찾아오는 무례함이 어디 있어요?”
쏘크라테스와 손님들은 민망해서 숨을 죽이고 있곤 하였습니다. 어느 날은 세수대야에 물을 담아서 쏘크라테스에게 엎어 버렸습니다. 보다 못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자네는 탁월한 분별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 데 어쩌다가 저런 여자를 골랐나?”
쏘크라테스는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훌륭한 기수는 제일 사나운 말을 골라 타는 법이라네. 사나운 말을 다룰 줄 알게 되면 어떤 말을 주어도 탈 수 있게 된다네.”

또 악처가 있습니다.
톨스토이 아내 소피아입니다.
톨스토이가 34살 되었을 때 18살 된 소피아와 결혼하였습니다. 16살 차이였습니다. 그 후 15년 살았습니다. 이 기간에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등 명작을 썼습니다. 그리고 자녀를 13명 낳았습니다. 그 후 톨스토이는 문학에서 벗어나 사회운동에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부터 부부 사이에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갈등을 견디지 못 하고 82세에 가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스타보바라는 시골역에서 쓸쓸히 폐렴으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병든 남편이 객사하게 만든 것이 아내 소피아였습니다. 톨스토이는 죽으면서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내 장례식에 저 여자만은 데리고 오지 말아 달라.”

세 번째 악처가 있습니다.
링컨 아내 매리 토드입니다. 소문난 악처입니다. 이 여자는 몹시 성질이 급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링컨이 중요한 사람과 조용히 긴장된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 온 아내가 소리지르며 물었습니다.
“아까 부탁한 것 어떻게 되었어요?”
링컨이 말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아직 못 했어요.” 아내는 화를 버럭 내면서 문을 쾅 닫고 나가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내가 부탁한 일보다 다른 일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지?”
같이 이야기 나누던 사람이 너무나 무한하여 쩔쩔 맸습니다. 링컨이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여보게. 신경쓰지 말게. 내 아내는 저렇게 감정을 폭팔시켜야만 안정을 찾는 다네. 나는 내 아내가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 둔다네. 그래야 내가 편해.”
링컨의 아내는 유명한 악처였습니다.

네 번째 악처가 있습니다.

감리교 창설자 요한 웨슬리 아내 몰리 골드호크 바제일입니다. 웨슬 리가 47살 때였습니다. 다리를 지나다가 넘어졌습니다. 다리뼈를 다쳤습니다. 그 모습을 사업가 미망인으로 아이가 4명이나 있는 몰리라는 여인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극진히 간호하여 주었습니다. 드디어 결혼하였습니다. 4년 후 동생 찰스 웨슬리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사랑은 이미 없다고 선언한다.”
모리는 악처였습니다. 그는 남편 웨슬리에게 이런 요청을 하였습니다.

1.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지 말 것.
2. 책상에서 웨슬리 돈을 가지고 가도 말하지 말 것.
3. 외출할 때에는 자세히 보고하고 나갈 것.

그리고 웨슬리를 포로처럼 취급하였습니다. 편지가 오면 먼저 뜯어 보고 남에게 함부로 공개하였습니다. 언어가 쌍스러웠습니다. 남에게 남편을 중상 모략하여 웨슬리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악처였습니다.
한번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웨슬리 머리채를 끌어 당기며 질질 끌고 다니기도 하였습니다.

이 네명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아내가 그렇게 악처로 방해하였고 걸림돌이 되었지만 사명만 바라보고 아픔을 이기고 나가 승리하였습니다.
대단한 사람들이었습니다. 

1974년 미국은 자유의 여신상을 깨끗하게 수리하였습니다. 공사를 다 마치고 나니까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나왔습니다. 각종 고철, 목재 등 몇 트럭 분량이었습니다. 정부는 이를 처리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습니다. 아무도 쓰레기를 가져가려 하지 않았습니다. 워낙 오래된 것이라 재활용도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유대인 한 명이 산처럼 쌓인 쓰레기를 가져가겠다고 계약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유대인을 향하여 비웃었습니다.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동정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당시 뉴욕에는 쓰레기처리 규정이 엄격하였습니다. 잘못 처리 하면 환경 당국의 기소를 받아 감옥에 갈 수도 있었습니다.

유대인은 사람들을 고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를 일일이 분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에서 나온 폐기물로 기념품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금속은 녹여서 작은 자유의 여신상 모형을 만들었습니니다. 시멘트 덩어리와 목재로 여신상의 받침대를 제작하였습니다. 아연과 알루미늄은 뉴욕광장을 본뜬 열쇠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석회가루도 버리지 않고 칠하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잘 포장하여 꽃가게에 팔았습니다.
350만 달러, 약 40억원의 돈을 벌었습니다. 쓰레기를 사들인 가격의 1만 배가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할려고 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동행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명을 주실 때에는 동행의 복도 주십니다.

1.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주실 때 꿈이라는 보너스를 주십니다.
2.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주실 때 사람을 보너스를 주십니다.
3.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주실 때 능력이라는 보너스를 주십니다.
4. 하나님은 사명을 주실 때 동행의 보너스도 주십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