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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분위기 메이커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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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회사의 안내 데스크를 맡은 ㄱ양은 하루 종일 외근하고 돌아온 영업부 직원들에게 향상 따뜻한 인사말을 잊지 않는다. “날씨가 더운데 수고하셨죠?” “어서 오세요. 차가 많이 막혀 짜증나셨죠?”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어떠셨어요?” 그녀가 영업부 직원들뿐만 아니라 온 사내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회사가 어려워 구조조정에 들어가고 비용절감 차원에서 안내 데스크 대신 자동교환기를 설치했지만 ㄱ양은 감원대상에 들지 않고 부서를 옮겨 계속 일할 수 있었다. 그녀가 자칫 한직으로 보이는 안내 데스크를 지키면서 누가 들어오든, 나가든 알 바 없다는 태도로 지냈다면 당연히 감원 대상이었을 것이다.


중소기업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ㅈ양은 한 남자선배가 ‘바가지 오빠’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을 보고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그 이유를 물어보면 모두들 대답을 해주지 않고 싱긋 웃으며, “조금 더 있어봐요. 금방 알게 될 거야”라는 말만 하는 것이었다. 입사한 지 3주만에 ㅈ양은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상사에게 된통 꾸중을 듣고 화장실에 들어가 눈물을 펑펑 쏟고 나와보니 책상위에 자그마한 플라스틱 바가지가 놓여 있었다. 그 바가지를 들어보니 밑에 메모가 놓여 있었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속상하죠? 화장실에 가서 이 바가지에 대고 하고 싶은 말 실컷 쏟아놓은 다음에 엎어놓고 콱 밟아버려요. 아마 속이 시원해질걸? 그 다음엔 얼굴 펴고 웃어요. 하하하! -바가지 오빠-’.


그 후로 ㅈ양은 가끔씩 누군가의 책상위에 작은 플라스틱 바가지가 놓여 있는 것을 볼 때마다 가슴이 훈훈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그런 좋은 사람과 한 직장에서 일한다는 것을 즐겁게 생각하게 되었다.


힘들거나 우울하더라도 상대방의 웃는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웃음이 떠오르게 마련이다.


항상 미소띤 얼굴, 듣는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유머와 재치, 그리고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배려는 한 조직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힘이요, 그 조직을 굴러가게 하는 윤활유이다. 급여가 높지는 않지만 회사의 얼굴인 안내 데스크에 앉아서 자신의 직분에 최선을 다한 ㄱ양이나 같은 사무실내에서 일하는 다른 직원들이 힘들어 할 때 따뜻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바가지 오빠’와 같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분위기 메이커’이다.

우리 사무소에도 ㄱ양,ㅈ양같은 고객**과의 ㄱㅇㅎ과장 같은 분위기 맨이 있어 사무실내가 화기애애하고 활기가 넘치는것을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입니다.


직장인으로서 성공하고 싶다면 직장을 활기차고 화합하게 하는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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