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경건한 마음

첨부 1


로마 바티칸 궁에 ‘피에타’라는 조각 작품이 있습니다. 
마리아가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님의 시신을 무릎에 안고 비탄에 잠겨 있는 모습인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가슴이 저미는 아픔과 성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작품입니다. 
미켈란젤로가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부탁을 받고 3년간에 걸쳐 조각한 작품입니다. 

피에타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교황과 여러 추기경과 귀족들이 피에타 제막식에 모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피에타 상에 압도 되고 말았습니다. 
교황은 미켈란젤로에게 ‘미켈란젤로, 당신은 정말로 위대한 예술가요’라고 치하했습니다. 

교황의 치하에 미켈란젤로는 
‘교황 성하, 피에타상은 제가 조각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만 신이 이미 대리석 덩어리 안에 만들어 놓으신 피에타상이 
 밖으로 드러나도록 곁에 붙은 부스러기를 제거했을 뿐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피에타’는 ‘경건한 마음’이라는 의미입니다. 
피에타를 조각한 미켈란젤로의 말을 빌려 ‘경건’이라는 말을 해석해 보면 
‘온갖 죄와 탐욕으로 얼룩진 모습을 닦아내고 다듬어 
인간 내면의 깊은 곳에 담아 두신 하나님의 형상, 
즉 하나님의 성품이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 바로 경건훈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4장 7,8절에서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