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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내의 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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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년, 미국의 한 세무소에 근무하던 직원이 무능하다는 근무평가를 받고, 
해고를 당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여보 이제 어떡하지?"
절망과 분노에 찬 얼굴로 의자에 털썩 주저앉은 남편을 
말없이 바라보던 부인은 조용히 일어나 다락방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는 작은 상자를 가지고 내려옵니다. 

"여보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어쩌면 이것이 당신에게 좋은 기회일지 모르잖아요,
그동안 너무 바빠서 당신이 그렇게 좋아하는 글쓰는 일을 못했잖아요. 
이제부터 당신이 하고 싶었던 작품활동을 마음껏 해보세요."

그리고 열어보인 그 상자 안에는 부인이 그동안 푼푼이 모아 둔 돈이 제법 많이 있었습니다. 

“여보, 당분간은 생활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 이제 글쓰는 데 집중하세요.” 

남편은 그날 밤,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내를 보내주심에...

그로부터 8개월 후, 소설작품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그 소설은 지금까지 전 세계인들이 고전으로 읽는 <주홍글씨>입니다. 
바로 유명한 미국 소설가 나다나엘 호돈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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