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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산다는 것은 황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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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라 요네꼬라고 하는 일본 여성이 있습니다. 
어머니의 과잉보호 속에서 자라난 그녀는 고등학교 때에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혼자서 살아가는 것에 적응하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달리는 기차에 몸을 던졌습니다. 
그 결과 두 다리와 왼팔이 잘리고, 오른팔만 남게 되었는데, 
그것도 손가락 두 개는 잘려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너무나 비참하고 절망적인 모습으로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 불편한 몸으로 죽음마저도 자기 스스로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어, 
극도의 절망감속에서 몸부림치는 나날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신학생이 병원으로 병문안을 왔습니다. 
그 청년은 여러 번에 걸쳐서 요네꼬를 위하여 기도하였고, 
그녀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주님께서는 요네꼬의 그 만신창이가 된 몸 이상으로 망가진 그녀의 영혼을 만져주셨고, 
그녀는 드디어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청년은 요네꼬에게 청혼을 했고, 
드디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그들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두 자녀와 함께 육신의 장애가 없는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개척한 교회를 목회 하면서도 바쁜 틈을 내어 
세계 곳곳으로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간증을 하며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요네꼬 사모가 책을 펴냈습니다. 

그 책의 제목이 “산다는 것은 황홀하다”입니다. 
두 다리가 없고, 한쪽 팔도 없고, 남은 한 손마저 손가락이 세 개밖에 없는 여인이, 
산다는 것이 황홀하다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녀는 오히려 장애인이 되어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생활이, 
사지가 멀쩡하면서도 주님의 은혜를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보다 
얼마나 더 행복한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정말이지 그녀의 이러한 고백은 우리 멀쩡한 사람들을 얼마나 부끄럽게 만드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이 건강한 육신과 멀쩡한 사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때때로 감사할 줄도 모르고, 
또 늘 주님의 보호하심과 은혜 가운데 살면서도 기뻐할 줄도 모르고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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