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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위대한 순교자, 리챠드 범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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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의 살아있는 순교자로 불렸던 <리차드 범브란트, Richard Wurmbrand>는 
1909년에서 2001년까지 사신 유태계 루미니아 목사님입니다. 

이 분은 1948년부터 1965년까지 총 14년 동안 감옥에서 온갖 고난을 겪었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인 <사비나 오스터, Sabina Oster> 부부가 투옥되었을 때 
아들 <미하이>는 겨우 아홉 살이었습니다. 

공산 정권은 그 누구도 아이를 도울 수 없게 했습니다. 
이웃에 살던 여인들이 아이에게 먹을 것을 주었는데, 
그 일로 끌려간 여인들은 8년형을 선고받았는데, 
온 몸의 뼈가 부스러지도록 맞아 평생 불구로 지내야 했습니다. 

이런 고통을 겪은 지 2년이 지나 미하이가 11살이 되었을 때, 면회가 허용되었습니다. 
고문으로 온 몸이 반쪽이 된 사모님은 그 와중에서도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얘야, 꼭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그 때 간수들이 화를 내며 사모님을 거칠게 끌고 들어갔습니다. 

미하이는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는 독실한 신자가 되었습니다. 

미하이는 
'저런 고통의 와중에서도 내가 존경하는 어머니에게 사랑을 받으시는 예수님이라면 
 얼마든지 나도 믿을 수 있어요' 

그 후 미하이는 공부를 잘해서 상으로 붉은 넥타이를 받았는데, 
"우리 부모를 감옥에 넣은 자들이 준 넥타이는 맬 수 없다"고 던져 버렸습니다. 

범브란트 목사님 가족들은 이 와중에서도 성전꼭대기에서 뛰어내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내가 감옥에 갈 테니 천사를 보내 날 지키고 
 나를 감옥에서 꺼내 제가 세상에서 유명하게 되게 해 주세요" 
이런 마음으로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범브란트 목사님의 이런 기도가 있습니다. 

<하나님, 저 정말 힘듭니다. 제 몸에 여러 뼈를 부러뜨리고, 수십 군데의 살을 베어내고, 
 불로 지지고, 열여덟 군데나 구멍을 뚫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전 아직 견딜 수 있답니다. 저를 꺼내주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지금 저 보다 더 힘든 형제들이 많을 테니, 그들에게 가 봐 주세요. 
 하나님께서 제게 침묵하셔도 “아, 지금 내 형제를 방문하고 계시는구나.”라고 생각하면 기쁩니다. 
 하나님, 전 잘 이기고 있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범브란트 목사님 부부에서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루마니아 정부는 서구 국가들의 압력을 받아 1964년에 유대인 크리스찬을 위해 일하는 
노르웨이 선교단체로부터 미화 만 불을 받는 조건으로 목사님 부부를 석방했습니다. 

이 금액은 당시 정치범을 빼내는 데 드는 돈의 5배에 해당되는 금액이었습니다. 

목사님 부부는 루마니아를 떠나길 거부하기는 했지만, 
다른 루마니아 지하 교회 지도자들의 떠나라는 권유와 
외부 세계로 나가서 지하 교회의 목소리가 되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그들 세 가족은 루마니아를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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