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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10%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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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한 한 사업가가 있었습니다. 

중견기업을 이끌어가는데 자신의 삶을 돌아보니 
자신이 어렸을 땐 너무 가난했습니다. 
학교에 갈 처지가 안됐습니다. 
그런데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그 선생님이 때로 책가방도 사주고 교과서도 사주고 수업료도 내주고 
자기를 격려해서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그 은혜를 깨달으니까 그냥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수소문해서 어렸을 때 자기를 그렇게 격려해주셨던 선생님께 장문의 편지를 썼습니다.
선생님의 돌보심이 아니였다면 선생님의 은혜가 아니였다면 제가 여기까지 올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하면서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얼마 후에 이 선생님으로부터 답장이 왔습니다. 
답장의 내용이, 
여보게 자네의 감사편지를 받고 나는 너무너무 기뻤다네. 
내 교직 40년만에 이런 기쁨을 맛보기는 처음이야. 
왜냐하면 내가 많은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한테 
수업료도 내주고 책가방도 사주고 교재도 사줬지만 
나에게 감사편지를 보낸사람은 자네가 유일한 사람일세. 
나는 내 교직 40년의 보람과 긍지를 자네 때문에 갖게 되었어.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제자에게 보냈더라는 것입니다. 

10%의 감사. 다시말하면 10명 전체가 감사했더라면 100%의 감사가 되었을텐데 
10명중에 한 사람만 감사했습니다. 
그러니까 10%의 감사입니다. 
감사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이 있지만 진정으로 감사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감사의 흉내는 낼 지언정 마음으로 우러나오는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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