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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업가가 된 택시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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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목사님 교회에 집사님 한 분이 목사님을 찾아와서 기도를 받기 원했습니다. 
IMF 때 회사가 부도가 난 집사님 입니다. 

집사님이 회사를 정리 하고나니 현금 300만원이 남더랍니다.
300만원 가지고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엄두도 낼 수 없는 일이라 
집사님이 택시 운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도 제목은 
‘첫째, 사고 나지 않게 해 주세요. 
 둘째, 사업할 때 함께 골프 했던 사장님들 만나지 않게 해주세요.’였습니다. 

목사님은 집사님의 기도 요청을 받고 안수를 하기 위해서 머리에 손을 얹는데 
성령의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집사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집사님, 택시 운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감동이 와서 그러는데 한 달만 새벽기도 해보세요. 
 한 달 새벽기도해서 하나님이 새로운 길을 열어주면 그 일을 하시고, 
 새 길이 열리지 않으면 그 때 택시운전 해도 늦지 않습니다.” 

집사님은 목사님의 감동에 순종해서 다음 날부터 부부가 함께 새벽기도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한 달간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 달 쯤 되었을 때 과거 일본 거래처 회장님 한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 회장님이 하는 말이 
“사장님, 사업을 접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입니까? 
 제가 도와줄테니 다시 시작해보세요”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 회장님의 도움을 받아서 다시 사업을 시작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한 달에 십일조를 700만원씩 한다고 합니다. 

집사님이 성령님의 감동을 받으신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니 
하나님께서 일본의 회장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집사님의 문제를 풀어주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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