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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령에 따르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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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성남에 있는 문무대에 가서 ROTC 학생들, 후보생들 1,720명정도 예배에 참석해서 
우리교회 성가대가 찬양하고 저도 설교를 하고 왔습니다만 
가기 전 날, 너무 중요한 기회인데 ROTC학생들에게 무슨 설교를 할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학교에서도 다 똑똑한 젊은이들입니다. 
장래가 촉망되는 유능한 일꾼들입니다. 
그들이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이 그들을 통해 위대한 일들을 하실수 있는데 
어떻게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까 고민했습니다. 

몇가지 본문을 가지고 기도하다가 정한 내용이
사사기 6장 11절부터 '큰 용사여'라는 본문과 제목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알려주었습니다. 그 내용을 놓고 기도하는데 
토요일에 하나님께서 제게 다른 마음을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사사기 내용을 가지고 설교해도 이들에게 공감대가 이루어지지않을 것 같았습니다. 
마음속에 하나님께서 요한복음 4장 13절 14절을 가지고 설교하라 하십니다. 

본문도 정해졌는데... 군목에게 전화했더니 
주보는 이미 인쇄해서 고칠수 없고, 자막은 고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 마음속에 아무래도 요한복음을 가지고 설교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저는 결국 요한복음 4장 13절 14절 말씀을 가지고 
'생수이신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교우들이 기도해주신 덕분에 설교를 잘 했습니다. 
마음을 열고 다 졸려고 앉아있던 젊은이들이 설교시간에는 거의 졸지않고 눈을 뜨고 
그 시간에 청종을 했습니다. 참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거기 집사님들이 인사를 하면서 
오늘 좋은 설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하면서 
우리가 보기에 많은 결신자가 생길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돌아와 3일 지났는데 군목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놀라지 마십시오. 
 지난주일 목사님교회에서 와서 예배를 인도해주셨는데 그 1720명중에 1000명은 이미 크리스챤입니다. 
 세례를 이미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세계를 안받은 불신자가운데서 620명이 세례를 받겠다고 자원을 했다는 것입니다.
 참 놀라운 일입니다. 이런일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문무대 역사상 이렇게 많은 젊은이들이 세례받겠다고 나선 일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너는 감사해서 우리 교우들에게도 자랑을 했습니다만은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받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역사를 하신다. 
1,720명가운데 천여명정도는 자기 종교가 크리스챤으로 세례받은 이들이고, 
불신자는 7~8팔백명되는데 그중에 620명이 세례를 받겠다고 손을 들고 나와서 
그들이 일주일간 세례공부를 하고 오늘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 이영무 목사(영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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