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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은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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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에 대해 성경에 기록되지 아니한 이런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합니다. 

원래 아브라함이 살던 곳은 말둑이라고 하는 태양신을 섬기는 지역이었고, 
그의 아버지 데라는 우상을 만들어 파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을 섬기기 전에는 먼저 태양신을 섬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서산에 해가 지는 것을 보면서 아브라함은 
'내가 섬겨야 할 신은 저렇게 변하는 존재가 아니다.'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해와 달처럼 변하는 존재가 아닌 하나님을 찾아서 경배하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아버지 데라가 상점에 우상을 잔뜩 진열해 놓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브라함이 그 상점을 지키고 있는데, 한 아주머니가 우상을 사려고 들어왔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아주머니께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고 묻고는 이어서 
"연세가 그 정도 드신 분이 하루 아침에 깎아 만든 우상에게 절을 하고 복을 달라고 하기 위해 
이 우상을 사십니까?  아예 그런 어리석은 짓일랑 하지 마세요."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우상을 파는 것이 아니라 사러 오는 사람을 다 돌려보내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은 한 부인이 고기 접시를 가지고 상점에 와서는 우상에게 바치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아브라함은 그 고기 접시를 받아 제일 큰 우상에게 안겨 주고는 
다른 작은 우상들은 모두 부숴 버렸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아버지 데라는 상점이 온통 수라장이 된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물었습니다. 

"왜 이렇게 우상들이 목이 부러지고 수라장이 되었느냐?"  
"어느 아주머니가 우상에게 제물을 드리기 위해 고기를 한 접시 가져왔는데, 
 그것을 본 제일 큰 우상이 벌떡 일어 나 그 고기 접시를 차지하고는 
 작은 우상들을 모조리 깨 부 숴 버렸습니다." 

이 말을 들은 데라는 화가 나서 아브라함을 꾸짖었습니다. 

"이 녀석아, 우상이 무슨 생명이 있다고 그렇게 하겠느냐?" 
" 아버지, 우리가 생명도 없는 이 우상을 왜 섬겨야 합니까?" 

아브라함은 그 사건 이후 가나안 땅으로 갔다고 전해집니다. 
거기서부터 아브라함은 진실한 창조자 하나님과 새로운 삶의 출발을 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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