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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희망을 키우는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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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설가 지오노의 ‘희망을 심고 행복을 가꾼 사람’이라는 소설 얘기다. 
알프스 어느 불모의 땅에 엘레아르 부피에라는 노인이 살고 있었다. 
그는 아내와 아들을 잃고 외롭게 지내고 있었다. 

그가 하는 유일한 일은 황무지에 구멍을 파고 도토리 씨를 심는 것이었다. 
자신의 땅은 아니지만 나무가 없고 땅이 죽어가니 사람들 마음까지 강퍅해진다며 
그렇게 씨를 심었던 것이다. 

10년이 지난 뒤 황량하던 땅은 울창한 도토리나무 숲이 되었다. 
골짜기에는 물이 흐르고, 사람들이 돌아오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행복한 마을이 되었다. 
사소하게 보였던 그의 행동은 지금의 아름다운 알프스를 만든 계기가 되었다. 

가끔 길거리에서 전도지 한 장을 나눠주다가 ‘이게 무슨 효과가 있겠는가’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부피에의 삶을 생각하며 위로를 얻는다. 
이 땅에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오기까지 사람들의 마음에 복음의 도토리 씨앗을 심고 싶다. 

- 김상현 목사 (인천 부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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