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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돈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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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기능은 무엇입니까? 
중세에는 ‘청빈사상’이었습니다. 가난한 것이 성경적인 미덕이었습니다. 
나의 것을 모두 남에게 준 자발적인 가난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가난 자체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금욕주의는 이단적 사상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최고의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내가 누리지 못하는데 어떻게 남에게 줄 수 있습니까? 
내가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종교개혁 이후에는 ‘근면사상’으로 바뀌었습니다. 
막스 웨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보면 함정이 있는데, 
청빈이 근면으로 단어만 바뀐 것입니다. 
근면한 것은 좋은 것이나 근면 자체가 하나님 앞에 미덕이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요즘은 “깨끗한 부자가 되자!”고 합니다. 
깨끗하고 성경적인 방법으로 돈을 벌자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물질의 가치를 알고 극대화시키는 것입니다. 
즉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나를 통해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극대화시키며 수많은 사람을 회복시키고 행복하게 만들며 
사랑과 복음을 전할 수 있는가? 
이렇듯 축복의 통로가 되는 마음의 자세를 갖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 핵심을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13절). 

하나님과 맞먹을 수 있는 것이 물질이라는 것입니다. 
아람어 ‘맘몬’은 하나님과 라이벌이 되는 세력, 부와 물질을 뜻하는 말입니다. 
물질은 인간으로 하여금 헌신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습니다. 
하나님과 똑같이 전적인 헌신을 요구합니다. 
너무 막강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물질을 정복하는 자는 세계를 정복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라이벌인 돈의 문제를 정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는 것입니다. 
주되 계속 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눅 6:38) 

물질이 나를 거쳐 가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이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소유하는 것보다 나를 거쳐 가면서 얼마나 많이 주님을 위해, 
다른 사람을 위해 쓰였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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