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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거룩한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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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국민들은 10월 28일을 ‘OXI Day’라는 국경일로 지킨다. 

1940년 이탈리아의 무솔리니가 협력을 요청하며 위협했을 때 
그리스 정부는 ‘OXI’라는 한 마디로 거부했다. 
이것은 ‘아니오’라는 뜻의 헬라어다. 

물론 그 결과는 참혹했다. 그리스는 초토화됐다. 
그러나 지금도 그리스 국민들은 그날을 국가의 신앙적, 도덕적 자존심을 지킨 날로 기억하고 있다. 

때때로 우리는 ‘예’와 ‘아니오’를 명확히 표현하지 못해 주변을 혼란스럽게 한다. 
스스로의 가치관을 지키지 못할 때도 많다. 
이런 저런 인간관계의 사슬에 얽매여 원치 않는 일을 하게 된다. 
그로 인해 삶을 망치는 경우도 흔히 본다. 

우리에게는 인간관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말씀에 대한 순종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일시적 관계의 손상을 두려워 말아야 한다. 

주님께서는 “예는 예라 하고, 아니오는 아니오라고 말하라”고 하셨다. 
오직 진리에 대하여 “예” 하고 거짓에 대하여 “아니오” 하는 
소박하지만 거룩한 용기가 우리에게 필요하다. 
그래야 주님의 제자이기 때문이다.

- 손달익 목사(서울 서문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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