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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넘어짐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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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목회하시는 어느 목사님이 쓰신 글을 요약하여 소개합니다.   
어느 날 차를 타고 교회에서 가까운 마을에 가다가 
밭에 심어놓은 양파들이 죄다 쓰러져 있는 광경이 눈에 들어왔답니다.   
바람이나 장대비에 쓰러졌거나 누군가 일부러 쓰러뜨려 놓은 줄 알았는데 
옆에 있던 나이 많은 집사님이 ‘자기들이 그냥 자빠졌어라우’하고 귀뜸해주었다.   

때가 되면 저절로 쓰러진다는 것이다.   
그래야 알뿌리가 굵어진다는 설명이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그리 하신 것이다.   

하지만 양파라고 해서 다 쓰러지는 것이 아니고 때가 되어도 꼿꼿이 서 있는 놈들도 있다.   
양파 쫑이 올라온 놈들인데 수놈이라 불리는 이놈들은 쓰러지지 않아 
알뿌리가 굵어지지 않아 상품가치가 없다고 한다.   

여기에 놀라운 진리가 담겨있다.   
알뿌리가 굵어지기 위해 땅위의 줄기가 쓰려져야 된다는 말이다.   
하나님이 때를 정해놓고 ‘너 쓰러져야 해’ 말씀하실 때 
거부하지 않고 쓰러지는 것 그것이 생명이라는 말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너 쓰러져라’ ‘자신을 부인하라’ ‘너 낮아져라’ 요구하실 때가 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여 순종할 줄 아는 사람이 성도가 아닌가?   
이런 사람이 생명이 있다.   

물론 쓰러짐에 어찌 아픔이 없고 눈물과 탄식이 없겠는가?   
그러나 주님 안에서의 쓰러짐, 하나님이 정하신 쓰러짐은 
넘어뜨림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진짜 일으켜 세워주고자 함이 목적이며 살리고자 함이다.  

이 진리를 성도라면 다 알고 있지 않은가! 
하나님이 목적을 두고 우리에게 쓰러지라 할 때 쓰러지는 아픔을 통과해야 
상품가치가 있는 알뿌리가 열린다.   
나는 하나님 보시기에 상품가치가 있는 열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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