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늘 곁에 계시는 하나님

첨부 1


틴 마틴이라고 하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청년 때 아리따운 아가씨와 결혼을 했습니다. 
모든 젊은이들이 부러워했습니다. 
그 아가씨와 시간가는 줄을 모르며 재미있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가 첫 아이도 낳기 전에 병들어 손도 써볼 여유 없이 죽게 되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시신 앞에서 울고 울다가 밤이 되었을 때 벌떡 일어나 밖으로 뛰쳐나가는데 
밤새도록 몽유병 환자처럼 어디론가를 헤매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날이 밝아왔습니다. 
동녘이 터오기 시작하자 정신이 들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의 앞에 큰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아차 했으면 그 강에 빠져 죽을 뻔했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어서 뒤를 돌아보니까 
아버지가 아무 말 없이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뛰쳐나갈 때 아버지가 뒤좇아 온 것입니다. 

무슨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말없이 묵묵하게 밤새도록 아들을 따라다닌 것입니다. 
무슨 일이 있으면 붙잡아 주려고 말입니다. 
그렇게 밤새도록 아들을 따라다녔습니다.

우리가 앞날이 난감해서 방황하고 헤맬 때도 
하나님 아버지는 묵묵히 우리들의 뒤를 돌아보시며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