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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희생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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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위고는 세계적 문호로 그 이름을 날렸으나 개인 생활은 문란했습니다. 
그의 심한 주색과 타락된 생활은 가정을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1841년 어느 여름 날 그의 사랑하던 딸 레오폴디느의 시체가 파리 세느 강에 떠올랐습니다. 
소녀는 아버지가 바른 생활로 돌아올 것을 간청하는 편지를 남기고 
세느 강에 몸을 던졌던 것입니다. 

위고는 “이 비극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심판이다.” 라고 외치며 며칠을 울고 회개했습니다. 

소녀의 희생은 아버지와 온 가정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위고는 정부 관리로 들어가 주로 가난한 사람을 돕는 후생사회국에서 일했습니다. 
공무원으로서가 아니라 진짜로 몸을 바쳐 남을 도와 주는 자세로 일했습니다. 

결국 그는 남들의 인정과 존경을 받아 순조롭게 승진하여 문교부 장관까지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프랑스 국기인 3색기(파랑은 자유, 흰색은 평등, 빨강은 박애) 제정의 유공자가 되었습니다. 

소설도 더 깊이 있는 작품을 써서 1862년에는 <무정>이 출판되었습니다. 
그야말로 극심한 방탕생활에서 문자 그대로 180도 전환하여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프랑스와 전 세계에 영향을 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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