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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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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태계 미국 기독교인이 딸과 함께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떠났습니다. 
아버지는 성지순례 중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의 총을 머리에 맞아 관통하여 현장에서 즉사하였습니다. 
수사는 미궁에 빠졌고 장기전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충

격을 받은 딸은 귀국하여 아버지의 원수에게 복수할 마음으로 
생활 히브리어와 현지 아랍어를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후에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의 기자가 되어 이스라엘 파견 근무를 자청하였습니다. 

이스라엘에 가서 법원의 기록을 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12년에 걸쳐 밤낮으로 노력한 결과 아버지를 살해한 테러범 ‘오마르 하티브’가 
수감되었다는 사실을 파악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마침내 원수를 갚을 기회가 온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범인의 가족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마음에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진정한 복수는 그들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것이다. 
물리적 복수는 동물적 본능일 뿐이다.” 

음성을 들은 그녀는 결국 테러범과 가족들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힌 후 
복수의 칼을 갈았던 것에 대하여 용서를 구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범인의 가석방 청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복수하는 것 보다 훨씬 차원이 높은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로라 블루멘펠트입니다. 
아버지의 원수를 갚겠다는 복수라는 사람의 생각과 
원수를 사랑하라는 용서라는 하나님의 생각이 그녀를 잠시 혼란케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끝내 하나님의 생각이 승리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나를 죽여 남을 살리는 것입니다. 
사람의 생각은 남을 죽여 내가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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