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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신의를 잃은 왕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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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중국 주나라 12대 유왕이 있었는데, 
이 왕은 나라 일보다 여자들을 좋아하며 술 마시며 즐기기를 계속했습니다. 

유왕은 포사라는 여자를 좋아했는데, 
그가 좀처럼 웃지를 않았습니다. 
왕은 포사를 웃게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하다 봉화대에 횃불을 올리라고 명령했습니다. 
봉화대에 횃불을 올리는 것은 군사를 모으는 신호였습니다. 
봉화대에 횃불을 올리니까 그 지역 영주들이 전쟁이 터진 줄 알고 신속하게 군사를 이끌고 나왔습니다. 

이것을 본 포사가 "호호, 아이 우스워"하고 웃기를 시작했습니다. 
유왕은 대단히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여인이 웃었다는 것 때문입니다. 

열흘이 멀다하고 봉화대에 불을 올렸습니다. 
영주들은 몇 번 속은지라 다음부터는 나가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한번은 진짜 서북쪽에서 견융(적)이 쳐들어왔습니다. 
유왕은 당황하여 봉화대에 횃불을 올렸으나 
영주들은 임금의 장난으로 생각하고 군사를 거느리고 나오지 않음으로 
나라는 망하고 유왕은 도망가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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