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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주님 앞에서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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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앤더슨이라는 흑인가수가 있었습니다. 
백 년에 한 사람 날까말까한 위대한 가수라고 평합니다. 
그녀의 노래를 들으면 사람들이 은혜에 젖습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이 영국 여왕을 맞이할 때 
마리안 앤더슨을 초청하여 노래를 부르게 했습니다. 
워싱턴에 7만 5천 명의 정계, 법계의 사람들이 모였을 때 
마리아 앤더슨을 불러 노래하게 했습니다. 
토스카니니는 “마리아 앤더슨의 음성은 금세기 최고의 아름다운 음성이다.”라고 칭찬했습니다.
   
마리아 앤더슨에게 한 기자가 
“당신의 인생 중 가장 위대한 순간, 감동적인 순간이 언제였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대통령 앞에서, 영국 여왕 앞에서, 7만 5천 명 앞에서 노래할 때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어머니에게 ‘엄마, 나 다시는 목욕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할 때가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이 말이 무슨 뜻입니까? 
앞으로 다시는 목욕을 하지 않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는 자기의 검은 피부가 싫어서, 백인의 하얀 피부가 부러워서 
목욕할 때마다 씻고 또 씻으면서 ‘내 피부는 왜 이렇게 검지?’하며 원망했는데, 

그 날 
‘아, 하나님께서 뜻이 계셔서 나를 백인으로 태어나지 않게 하시고 
 흑인으로 태어나게 하셨구나.’라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사명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나는 흑인으로 살아야 되겠다. 
흑인을 빛내는 흑인이 되어야겠다. 
백인도, 흑인도 부러워하고 존경하는 흑인이 되어야겠다.’라고 결단했는데, 
그날이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었다는 것입니다.
   
백인이기에 가치가 있고, 흑인이기에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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