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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시련의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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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센병환자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다마키는 
요양원을 세워 한센병환자를 돌보다가 그만 한센병에 감염됐다. 

그날 그녀는 일기에 이렇게 썼다. 

“균이 내 몸에 들어와 육은 죽어가고 있다. 
 하지만 영의 눈이 열린 것에 감사하다. 
 눈썹이 왜 있었는지 몰랐는데 눈썹이 빠지면서 그 고마움을 알았다. 
 눈썹이 없으면 먼지가 온통 눈으로 들어가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주님이 병을 통해 감사하는 마음과 영생을 주시려 하셨으니 더욱 감사하다.” 

불만스러운 환경은 누구에게나 있다. 
불평거리를 찾아내려고 한다면 한도 끝도 없을 것이다. 
불평만 털어놓으며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다. 
불평·불만만큼 주님을 불신하기 때문이다. 

아기를 목욕시킬 때 엄마는 물의 온도를 적당히 조절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기는 물에 처음 들어갈 때 놀라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우리의 시련도 그렇다. 
당장에는 견디기 어려운 것 같아도, 하나님께선 이미 시련의 정도를 조절해 놓으셨다. 
그러니 믿음으로 시련을 받아들이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이 견딜 만한 것이며, 
나를 성숙시키는 훈련과 연단의 계기였음을 알게 될 것이다.

- 최승일 목사 (서울 상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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