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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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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 때 양국 종교 지도자들이 국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사랑만이 양국의 평화를 유지하는 길이다. 
 전쟁과 증오는 후손들에게 피와 살상을 물려줄 뿐이다." 

그리하여 양국의 국경인 안데스 산맥에 대포를 녹여 예수님의 동상을 세우고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을 하나로 만드시느니라" 라고 새겼습니다. 

두 나라는 100년이 지나 지금도 평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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