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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침묵과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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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의 선교사로 사역하는 김종우 목사가 지금 한국에서 요양을 하며 쉬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 선교사 가정을 위해 설악산에 2박 3일을 쉬도록 했고, 
잠깐 간증을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고 선교지에 갔지만 
너무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 했답니다.
바뀐 환경 때문에 아내와 아이들은 늘 아팠고, 
병원에 한 번 갔다 오면 생활비가 없는 상황가운데서 하나님께 기도했답니다. 

“하나님 돈을 풍족하게 주시든지 아니며, 아이들이 아프지 않게 해 주시든지. . .”

그런데 하나님의 주특기 “침묵”으로 일관하시더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백인여인이 찾아와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도 좋겠느냐고, 
아마도 그 마을에는 동양인이 처음이었고,
동양 어린이를 보는 것이 조금은 신기해서 사진 모델로 쓰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친해지게 되었고, 
하루는 그 집에 초청을 받게 되었답니다. 

대 저택에서 식사를 하며 이야기하던 중, 
사진을 찍었던 백인여성의 남편이 선교사 가정의 건강에 대하여 묻더랍니다. 
그 사람이 의사였던 것이죠.

그날부터 선교사는 박봉에 시달렸지만 
백인 주치의를 두고 더 이상 병원비를 걱정하지 않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불안했던 날들이 지나고, 벌써 10년 째 사역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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