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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담배를 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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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어느 시골 교회에 한 사람이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교회생활을 오래 하니 집사가 되고 또 장로가 되었습니다. 
이분이 장로가 되었지만 끊지 못하고 있는 게 하나 있었습니다. 
담배입니다. 
담배 핀다고 지옥 가는 것은 아니지만 장로로서 구실을 하기가 부끄러웠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끊으려고 노력을 해도 담배의 유혹을 이길 수 없어서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분이 목사님 몰래, 교인들 몰래, 자식 몰래, 아내 몰래, 담배를 피는데 
가장 좋은 장소가 화장실이었습니다. 
옛날 화장실에는 구더기가 많았습니다. 
구더기가 많으니까 여름에는 거기다가 석유를 한 번씩 뿌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의 아내가 석유가 없어서 휘발유를 한통 뿌렸습니다. 
그걸 모르는 장로님이 그날도 몰래 담배를 피우고 담배꽁초를 밑으로 딱 떨어뜨린 순간 
불길이 확 솟았습니다. 

온몸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목사님이 심방을 갔더니 
해괴망측한 자세를 하고 아무도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중얼중얼 내뱉더랍니다. 

“하나님 잘못 했습니다. 용서해 주이소. 확 끊어버릴 겁니다. 
 아이구 아파라. 확 끊어버릴 겁니다. 아이구 아파라. 한번만 용서해 주이소” 

그러더랍니다. 

이 장로님은 그 고난으로 인하여 담배를 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워싱턴 대학에서 2년 간 담배를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술로 죽는 사람이 천 명이라면 담배로 죽는 사람은 만 명이 된답니다. 

그리고 2년 간 동물들에게 담배 연기를 뿜어댔더니 
담배 연기가 닿는 부분에 암이 발생하는 비율이 44%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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