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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람의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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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종사의 간증입니다. 

조종사가 된 후 한 번은 밤에 혼자서 비행을 하게 되었는데 
비행기가 폭풍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비행기가 어찌나 심하게 요동했든지 
좌석 벨트가 팽팽하게 조여지고 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느낌에 오른쪽 날개가 너무 낮아진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른쪽 날개를 위로 올렸습니다. 

그런 다음 조여진 좌석 벨트를 조절하려고 하였는데 
눈이 계기판을 보는 순간 등에 식은땀이 흘러 내렸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었으며, 
그것도 비행기를 거꾸로 뒤집어서 날고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때 귀에 울려 퍼진 음성은 교도관의 음성이었다고 합니다. 

"계기를 끝까지 철저히 믿어야 한다! 
 너의 느낌은 집어 치워, 그렇지 않으면 너는 죽어!" 

그래서 곧 계기를 믿고 거기에 따라 비행기를 바로 잡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살아서 돌아왔다고 합니다. 

사람의 느낌이 때로는 그것이 틀림없이 바른 것으로 판단되어도, 
그것은 결국 죽음의 길이라는 것을 그때에 철저히 깨달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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