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삶을 지탱하는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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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부상 두명이 함께 고갯길을 넘게 되었습니다.
짐은 무겁고 길은 험하여 힘이 들자 한 명이 털썩 주저 앉으며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난 더 이상 못 가겠으니 당신 혼자 먼저 가시오. 난 여기서 좀 쉬었다 갈 테니."
"이 근처에는 쉴 만한 곳도 없고 점점 날도 저물어 가니 정 힘이 들면 그 짐을 내게 주시오.
그리고 어서 갑시다."
그 이야기를 들은 보부상은 슬며시 짐을 넘겨주고 모른 척 걷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안가서 두 명은 개울을 건너가게 되었는데 물살이 대단히 빨랐습니다.
짐을 다 건네준 보부상은 빠른 물살에 떠밀려 넘어졌지만
짐을 지고 있던 보부상은 짐의 무게덕분에 안전하게 건너갈 수 있었습니다.
고갯길을 넘을 때는 무거운 짐이 힘들게 여겨지겠지만
물살이 심한 개울에서는 그 짐이 눌러주는 힘으로 그 물살을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인생의 무거운 짐이 때론 힘겹고 어렵겠지만
삶을 지탱해주고 넘어지지 않게 해줍니다.
짐은 무겁고 길은 험하여 힘이 들자 한 명이 털썩 주저 앉으며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난 더 이상 못 가겠으니 당신 혼자 먼저 가시오. 난 여기서 좀 쉬었다 갈 테니."
"이 근처에는 쉴 만한 곳도 없고 점점 날도 저물어 가니 정 힘이 들면 그 짐을 내게 주시오.
그리고 어서 갑시다."
그 이야기를 들은 보부상은 슬며시 짐을 넘겨주고 모른 척 걷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안가서 두 명은 개울을 건너가게 되었는데 물살이 대단히 빨랐습니다.
짐을 다 건네준 보부상은 빠른 물살에 떠밀려 넘어졌지만
짐을 지고 있던 보부상은 짐의 무게덕분에 안전하게 건너갈 수 있었습니다.
고갯길을 넘을 때는 무거운 짐이 힘들게 여겨지겠지만
물살이 심한 개울에서는 그 짐이 눌러주는 힘으로 그 물살을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인생의 무거운 짐이 때론 힘겹고 어렵겠지만
삶을 지탱해주고 넘어지지 않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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